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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の送り火 / 香西かおり

홍종철 2014. 7. 10. 09:09
  

京の送り火 / 香西かおり 1. 死ぬも生きるも あなたとふたり   愛を結んだ きぬぎぬの 죽는 것도 사는 것도 당신과 둘이서 사랑을 맺었다 헤어지는 아침의 別れ惜しんで 頬沿(づた)い  涙が流れて 止まらない 작별을 아쉬워해 뺨을 따라 눈물이 흘러내려 멈추지 않아요 鴨川抜けりゃ 路地の提灯り(あかり)が  消えて消えて 淋しい雲母坂(きららざか) 가모강을 벗어나면 골목길의 불빛이 사라져, 사라져 쓸쓸한 기라라 언덕 聞こえますか わたしの叫び  寂しく微笑む わたしの顔が 들리시나요 나의 외침이 쓸쓸하게 미소짓는 나의 얼굴이 聞こえますか わたしの叫び  忘れることなど 出来はしないわ 昨日の くちづけを 들리시나요 나의 외침이 잊을 수가 없어요 결코 어젯밤의 입맞춤을 ** きぬぎぬ : 옷을 겹쳐서 동침한 남녀가 다음날 아침에 각각 옷을 입고 헤어지는 것 2. 今宵はあなた 何処をさ迷い  口紅染める 肌の下 오늘 밤은 당신 어디를 헤매시나요 입술연지로 물들이는 몸 인가요 眠りつけずに 部屋を出て  あなたを探して 木屋町へ 잠들지 못하고 방을 나와 당신을 찾아서 기야마치로 왔어요 夜空を焦がす 送り火のように   わたしわたし 情念(おもい)が滾(たぎ)ります 밤하늘을 태우는 장송불 처럼   나는, 나는 정념이 들끓어 올라요 聞こえますか わたしの声が  あなたを呼んでる わたしの声が 들리시나요 나의 목소리가 당신을 부르고 있는 나의 목소리가 聞こえますか わたしの声が  命の炎が もえつきるまで  貫く恋心 들리시나요 나의 목소리가 생명의 불길이 다 타 버릴 때까지 관통하는 사모의 마음이 ** 送り火 : 盂蘭盆(본 마쓰리) 마지막 날, 조상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기 위해 문전에서 피우는 불. 여기서는 교토의 五山送り火(ござんのおくりび)를 말함 聞こえますか わたしの叫び  寂しく微笑む わたしの顔が 들리시나요 나의 외침이 쓸쓸하게 미소짓는 나의 얼굴이 聞こえますか わたしの叫び  忘れることなど 出来はしないわ 昨日の くちづけを 들리시나요 나의 외침이 잊을 수가 없어요 결코 어젯밤의 입맞춤을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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