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 / 三善英史
1. 雨にぬれながら たたずむ人がいる 傘の花が咲く 土曜の昼下がり 비에 젖어가면서 우두커니 서있는 사람이 있어요 우산 꽃이 피는 토요일의 늦은 오후 約束した時間だけが 体をすりぬける 道行く人は誰一人も 見向きもしない 약속한 시간만이 몸을 스쳐 빠져나가요 길을 가는 사람은 누구 하나 돌아보지도 않네 恋いはいつの日も 捧げるものだから じっと耐えるのが つとめと信じてる 사랑은 언제나 정성을 바치는 것이니까 가만히 참는 것이 의무라고 믿고 있어요 2. 雨にうたれても まだ待つ人がいる 人の数が減る 土曜の昼下がり 비를 맞으면서도 아직 기다리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들 수가 뜸해지는 토요일의 늦은 오후 約束した言葉だけを 幾度もかみしめて 追い越す人にこずかれても 身動きしない 약속한 말만을 몇 번이나 되씹으며 추월하는 사람에게 살짝 부딪혀도 꼼짝도 하지 않아요 恋いはいつの日も はかないものだから じっと耐えるのが つとめと信じてる 사랑은 언제나 덧없는 것이니까 가만히 참는 것이 의무라고 믿고 있어요 ** こずかれる : 小突く(こづく)의 수동태형, 손가락 끝으로 쿡쿡 찌르거나,
어깨나 팔꿈치로 조금 밀거나, 가볍게 두드리는 동작임 約束した心だけが 涙によみがえる 見知らぬ人が あわれんでも答えもしない 약속한 마음만이 눈물로 되살아나요 알지 못하는 사람이 가엾게 여겨도 대답도 하지 않아요 恋いはいつの日も 悲しいものだから じっと耐えるのが つとめと信じてる 사랑은 언제나 슬픈 것이니까 가만히 참는 것이 의무라고 믿고 있어요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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