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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禅流し / 牧村三枝子

홍종철 2015. 5. 7. 22:22
  

友禅流し / 牧村三枝子 1. 雪はまだ 河原に白く 指を切る 水のつめたさ 눈은 아직 강변을 하얗게 덮고 손가락을 에는 차가운 물 加賀の金沢 浅野・犀(ふたつ)の流れ 明日をさがして さまよう恋に 가가의 가나자와 두개의 물결 내일을 찾아 헤매는 사랑에 いのち華やぐ 夢染めて 春を呼ぶ 春を呼ぶ 友禅流し 생명을 꽃피우는 꿈 물들이며 봄을 부르는, 봄을 부르는 유젠 나가시 ** 友禅流し : 友禅染를 하는 과정에서 강물에 옷감의 표백분이나

필요이상의 염료를 씻어내는 공정 (友禅染는 염색방식의 하나로서 다채롭고 화려한 그림무늬가 특색임) ** 浅野・犀の流れ : 노래에서는 이 부분을 ふたつの流れ라고 했는데... 가나자와시를 흘러가는 아사노강(애칭 : 여자강)과 사이강(애칭 : 남자강)을 말함. 2. 露草で 描いた恋の 行くすえは 水に流れる 닭의장풀로 그린 사랑의 마지막은 강물로 흘러가요 これがさだめか 紅殻格子[べにからごうし] 慕う女の こころのように 이것이 운명인가 붉은 격자무늬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과 같이 ゆれて揉まれる 絵模様の かなしくも 美しい 友禅流し 흔들리며 부벼지는 그림무늬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유젠나가시 ** 露草 : 닭의장풀과의 일년초, 이 꽃으로 천을 문질러 물을 들임. ** 紅殻格子 : 노란 색을 띠는 적색안료 격자무늬 3. 城下町 肩先さむく ひとり行く 水のたそがれ 성 아랫마을 어깨죽지 시리고 홀로 가는 강물의 황혼빛 かすむ白山 夕山ざくら 夢も望みも ぼかした恋に 가물거리는 하쿠산의 저녁놀 벚꽃 꿈도 희망도 바림한 사랑에 せめて小さな 幸福の 春を呼ぶ 春を呼ぶ 友禅流し 하다못해 조그마한 행복의 봄을 부르는, 봄을 부르는 유젠나가시 (번역 : 평상심) 水森かおり 松原のぶ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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