別府航路 / (원창) 水田竜子
1.
だったらどうして 抱いたのよ お酒のせいとは あまりじゃないの
그렇다면 어찌해서 날 안았나요 술김에 그랬다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涙があふれて あと追う波止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선착장
一生だまして 欲しかった… 別府航路は お別れ出船
일평생 날 속였으면 했었어요... 뱃부항로는 이별의 출항선
恋を恋を忘れて 旅立つところ
사랑을, 사랑을 잊고서 길 떠나는 곳
2.
だったらどうして 呼んだのよ ひとことさよなら 言うためなんて
그렇다면 어찌해서 날 불렀나요 한마디 이별인사를 하기 위해서 라니
あの日のあなたの 言葉に賭けて
그 날의 당신 말에 모든 걸 걸고
東京みかぎり 来たものを… 別府航路の 最終便は
도쿄를 버리고 찾아왔는데... 뱃부항로의 마지막 선편은
夢の夢のつづきを ふり向くところ
꿈의, 꿈의 속편을 뒤돌아보는 곳
3.
だったらどうして 捨てたのよ 今さら優しい 言葉はよして
그렇다면 어찌해서 날 버렸나요 이제와 새삼 상냥한 말은 그만둬요
命の芯まで 凍えるような
생명의 심저까지 얼어붙을 듯한
氷雨に打たれて 忘れたい… 別府航路の かえりの船は
찬비를 맞고서 잊고 싶어요... 뱃부항로의 귀항선은
泣いて泣いて火の酒 覚えるところ
울며, 울며 불같은 술을 배우는 곳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