漁火の宿 / 鏡五郎
1. わかれ盃 なみだで干して 返すお前の 移り紅 이별의 술잔을 눈물로 비우고 돌려주는 술잔에 묻은 당신의 연지 海に揺れてる 灯火(あかり)のように 燃えて死ねたら いいと言う 바다에 흔들리는 불빛처럼 타올라 죽으면 좋겠다고 하네 窓にちらちら 漁火の宿 창문에 깜빡깜빡 어화 비치는 숙소 ** 漁火 : いさりび, 어화, 물고기를 배로 유인하기 위해 야간에 배에서 피우는 뷸 2. 肌を初めて 交わした夜も 同じ今夜の 宿枕 처음으로 몸을 섞었던 밤도 오늘밤과 똑같은 숙소 베개 髪の乱れを 恥らいながら 梳(と)かすお前の 肩越しに 흐트러진 머리를 부끄러워하면서 빗질하는 당신의 어깨 너머로 燃えてあかあか 漁火の宿 타올라 반짝반짝 어화 비치는 숙소 3. 貸した手枕 お前は外し ひとり夜明けに 旅支度 빌려준 팔베개를 당신은 벗어나 홀로 새벽녘에 떠날 채비 わかれ化粧の 鏡の中に 映る灯火(あかり)は 残り火か 이별 화장하는 거울속에 비치는 불빛은 타다 남은 불일까 沖にゆらゆら 漁火の宿 먼바다에 흔들흔들 어화 비치는 숙소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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