迷い橋 / 山本智子
1. 川面に流れる 花筏 咲いて悲しい 一年草 수면에 흘러가는 꽃 뗏목 피어서 슬픈 일년초 あなた私が 見えますか 見えますか くちびるかみしめ 立ち尽くす 당신 내가 보이시나요, 보이시나요 입술을 깨물며 가만히 서있어요 逢える逢えない 迷い橋 만나려 해도 만날 수 없는 미망의 다리 ** 花筏 : 꽃이 져 수면에 떠서 흘러가는 것을 뗏목에 비유한 말. 물에 연달아 떠내려가는 꽃잎 2. 路地から聞こえる 風鈴の 音が涙を また誘う 골목에서 들려오는 풍경 소리가 눈물을 다시 자아내요 弥生 五月雨 蝉しぐれ 蝉しぐれ あれから暦も ひとまわり 춘삼월 오월장마 매미 떼울음, 매미 떼울음 그때부터 달력도 한 바퀴 돌아 ひとり淋しい 迷い橋 홀로 외로운 미망의 다리 ** 弥生 : やよい, 음력 3월의 딴 이름 ** 五月雨 : さみだれ, 음력 5월경에 오는 이른 장마 ** 蝉しぐれ : せみしぐれ, 여기저기에서 많은 매미가 시끄럽게 울어대는 모양. 時雨(しぐれ)소리에 빗대 하는 말 (주) 弥生 五月雨 蝉しぐれ는 모두 계절언어로, 3월, 5월, 여름을 차례로 나열, 때가 흘러감을 표현하고 있음 3. 水かさ増してる 川を染め 街の灯りが 帯になる 물이 불어나는 강을 물들이며 거리의 불빛이 띠가 되어요 いつかあなたと 行けますか 行けますか 明日と云う日の 向こう岸 언젠가 당신과 함께 갈 수 있나요, 갈 수 있나요 내일이라고 하는 날의 저편 기슭으로 風が身に沁む 迷い橋 바람이 몸에 스미는 미망의 다리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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