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哀愁波止場 / 美空ひばり

홍종철 2016. 7. 31. 16:57
  

哀愁波止場 / 美空ひばり    1. 夜の波止場にゃ 誰ァれもいない 霧にブイの灯 泣くばかり 밤 부두엔 아무도 없어요 안갯속에 부표불빛이 울기만 할 뿐 おどま盆ぎり盆ぎり 盆からさきゃ おらんと… 난 추석까지, 추석까지만 추석이 지나면 여기에 없어요... あの人の好きな歌 波がつぶやく淋しさよ 그 사람이 좋아한 노랫가락을 파도가 중얼거리는 쓸쓸함이여 ** おどま盆ぎり盆ぎり 盆からさきゃ おらんと… : 구마모토 민요인 '五ッ木の子守唄' 의 첫 구절로, 여기서는 그 사람이 좋아했던 ‘이쓰키의 자장가’처럼 그렇게 파도소리가 들려온다는 뜻임. (セリフ) 「ああ今夜もブイの灯が 冷たい私の心のようにうるんでいる 아~ 오늘밤도 부표의 불빛이 차가운 내 마음과 같이 울먹이고 있어요 あの人のいない港は 暗い海の波のように淋しいわ 그 사람이 없는 항구는 캄캄한 바다의 파도처럼 쓸쓸해요 あの人がいつも唄った歌が 今夜も私を泣かすのね」 그 사람이 언제나 불렀던 노래가 오늘밤도 나를 울리고 있어요 2. 三月待っても 逢うのは一夜빛 恋も悲しい 波止場町 석 달을 기다려도 만나는 건 하룻밤 사랑도 슬픈 부두마을 五ッ木崩しは しんから泣けるよ 이쓰키자장가 가락은 가슴 깊숙히 울고 있어요 思いでの滲む歌 耳に残って離れない 추억이 배인 노랫소리가 귀에 남아서 떨어지지 않아요 ** 五ッ木崩し : 崩し(くずし)는 노래의 곡조나 형식을 변형하여 노래하거나 연주하는 것, 즉, 구마모토 민요인 五ッ木の子守唄(이쓰키의 자장가)를 변형시킨 노래이나, 여기서는 파도소리가 五ッ木の子守唄의 崩し처럼 들린다는 의미. (번역 : 평상심)

五木の子守唄 // 구마모토 민요 (해 설) 그 옛날 깊은 산속마을 이쓰키마을(구마모토현)의 생활은 어려워서, 여자들은 6~7세 어릴 적부터 집 살림을 돕기위해 아기보기로 타관에 보내졌습니다. 여자애들은 타향살이의 괴로움과 부모를 그리는 마음을 읖조리고, 이것이 어느 틈엔가 애조를 띤 "이쓰키 자장가"가 되었습니다. 五木の子守唄는 熊本県民謡로서 가사나 멜로디의 발생시기, 시대에 대한 기록도 전서도 없고, 자연 발생적으로 시작된 노래가 오늘날까지 전승되어왔다고 합니다. 1. おどま盆ぎり盆ぎり 盆から先ゃおらんと 盆が早(はよ)くりゃ 早もどる 2. おどまかんじんかんじん あん人たちゃよか衆 よか衆よか帯 よか着物(きもん) 3.  おどんがうっ死(ち)んちゅうて 誰(だい)が泣(に)ゃちゃくりゅか 裏の松山 蝉が鳴く 4. 蝉じゃござんせぬ 妹(いもと)でござる 妹泣くなよ 気にかかる 5. おどんがうっ死んだら 道ばちゃいけろ 通る人ごち 花あげる 6. 花はなんの花 つんつん椿 水は天から もら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