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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の島悲歌(エレジ-) / 水森かおり

홍종철 2016. 11. 29. 14:22
  

江の島悲歌(エレジ-) / 水森かおり (원창) 菅原都々子 1. 恋の片瀨の 浜ちどり 泣けば未練の ますものを 사랑의 가타세의 해변 물떼새 울면 미련이 더해 가는 것을 今宵なげきの 棧橋の 月にくずれる わが影よ 오늘 밤 한탄하는 선창의 달빛에 허물어지는 내 그림자여 ** 片瀨 : 가나가와현 남동부 후지사와시의 일부로, 에노시마 대안의 해수욕장 2. あわれ夢なき 靑春を 海の暗さに 散らす夜 아~ 슬프다 꿈이 없는 청춘을 바다의 어둠에 흩뜨리는 밤 君は遙けき 相模灘 漁り灯よりも 遠き人 그대는 아득히 먼 사가미바다 고기잡이배 불빛보다 머나 먼 사람 ** 遙けき : はるけき,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 말 ** 相模灘 : さがみなだ, 이즈반도와 보소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 3. さらば情けの 江の島の みどり哀しき わが恋よ 안녕히 정든 에노시마의 초록빛이 슬픈 내 사랑아 南風(はえ)の汐路の 流れ藻に 明日は真白き 花とさけ 남풍 부는 바닷길의 떠다니는 해조에 내일은 새하얀 꽃으로 피어 나거라 ** 江の島 : えのしま, 둘레가 4㎞밖에 되지 않는 작은 섬으로, 가나가와현 미우라반도의 사가미 바다로 흘러드는 가타세강 하구에 위치. ** 南風 : はえ,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마파람. 어부들은 이 바람이 불면 기후변화의 조짐으로 여겨 경계를 함. ** 汐路 : しおじ, 조수가 드나드는 길, 항로, 뱃길 ** 流れ藻 : ながれも, 조류(藻類), 특히 모자반 등의 조각이 덩어리져서 해면을 표류하는 것. 치어나 작은 동물이 다가와서, 이것을 먹이로 하는 어류가 모임 (번역 : 평상심) 菅原都々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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