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更けの酒場 / 三船浩 1. 夜の都に 降る雨は 밤의 수도(도쿄)에 내리는 비는 恋の涙か むせび音か 사랑의 눈물인가 흐느껴 우는 소리인가 男ごころに しみじみと 사나이 마음에 사무치도록 なぜか昔を 思わせる 왠지 옛날을 생각나게 하네 ** しみじみ : 마음속에 깊이 스며드는 모양, 절실하게, 차분히 2. ひとり今宵も 裏町の 홀로 오늘 밤도 뒷골목의 暗い酒場で 酌む酒よ 어두운 주막에서 마시는 술이여 胸の痛みに しみじみと 가슴의 아픔에 사무치도록 沁みる思いの やるせなや 스며드는 그리움 달랠 길 없네 ** やるせない : 마음을 풀길이 없다, 가슴이 울적하다. 안타깝다. 3. なまじ情が 仇となる 섣부른 정이 원수가 되네 恋の涙か 夜の雨 사랑의 눈물인가 밤비는 つきぬ歎きに しみじみと 끝없는 슬픔에 사무치도록 更けて巷の しのび泣き 밤 깊은 거리에서 흐느껴 우네 ** しのび泣き : しのびなき, 소리를 내지 않고 남몰래 우는 것, 흐느낌.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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