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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江舟唄 / 長山洋子

홍종철 2018. 2. 4. 18:28
  

松江舟唄 / 長山洋子 1. こうお城のぼんぼりが ひとつふたつと灯るころ 마쓰에 성의 등롱이 하나 둘씩 불 켜질 무렵 桜吹雪の石段を ふみしめふみしめ花に酔う 벚꽃 흩날리는 돌계단을 내딛으며 꽃에 취하네 ああ松江 掘と翠の城下町 아~ 마쓰에 해자와 푸르름의 성 아랫마을 ** 松江 : まつえ, 시마네현 신지호 동쪽 해안에 있는 도시. 현청 소재지 ** 翠 : みどり, 초목의 새싹, 초여름의 어린 잎, 청록색, 비취색 2. ここでちょっこしたばこして お茶を一服どげねすか 여기에서 조금 담배를 피우고 차를 한 모금 어떠신가요 茶の湯大名不昧公 お待ちかねです明々庵 다도의 영주 후마이공이 애타게 기다려요 메이메이암 ああ松江 掘と翠の城下町 아~ 마쓰에 해자와 푸르름의 성 아랫마을 ** ちょっこし : (시마네 방언) 조금, 잠시, すこしばかり, ちょっと 의 의미 ** どげねすか : (이즈코 방언) 어떠신가요, いかがですか의 의미 ** 茶の湯 : ちゃのゆ, 다도, 다회, 손님을 초대하여 말차를 끓여, 모임을 열고 향응을 베푸는 것 ** 不昧公 : 松平不昧公(まつだいら ふまいこう). 에도 후기 마쓰에성 번주로 다도에 통달한 茶人 (ちゃじん)이었음 ** 明々庵 : めいめいあん, 大名不昧公의 차실 3. 江戸の香りにつつまれて 旧(ふる)き町並み歩くとき 에도의 향기에 둘러쌓여 옛 시가지를 걸어갈 때 ふと目を閉じて聞き入れば カラコロ橋の下駄の音 문득 눈을 감고 귀 기울여 들으니 딸각딸각 다리의 나막신 소리 ああ松江 掘と翠の城下町 아~ 마쓰에 해자와 푸르름의 성 아랫마을 4. 静かな朝靄(あさもや) 宍道湖に 憩う水鳥ここかしこ 고요한 아침 안개 신지호에 편히 쉬는 물새 여기저기에 小舟ぐるぐる輪をかいて じょれんいっぱいしじみ採り 작은 배 빙글빙글 원을 그리며 삼태기 가득히 바지락 잡이 ああ松江 掘と翠の城下町 아~ 마쓰에 해자와 푸르름의 성 아랫마을 ** 宍道湖 : しんじこ, 시마네반도 남쪽, 마쓰에시와 이즈모시에 걸친 호수. 풍광이 아름다움 ** じょれん : 鋤簾, 토사를 긁어모으는 데 쓰이는 용구로 대나무로 엮은 바탕 끝에 이빨이 달림. 바지락 채굴하는 도구임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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