片恋しぐれ町 / 永井裕子 1. 酒のちからで 弾みをつけて それでどうなる 未練じゃないか 술의 힘을 빌어 기운을 내서 그것으로 어떻게 되나 미련이지 않은가 なんなの なんです たかが恋ひとつ 弱虫毛虫 屋台の酒に 뭔가요 무엇인가요 기껏해야 사랑 하나 이 바보 못난이 포장마차의 술에 子犬もすり寄る しぐれ町 강아지도 다가오는 비 내리는 거리 2. その場かぎりの やさしさだって いっそ戻ろか あんたの胸に 그 때 뿐인 다정함 일지라도 차라리 돌아갈까 당신의 가슴으로 よしてよ よしましょ それはないじゃない 似たもの同士 誰でも迷子 그만둬요 그만 두자고요 그건 아니지 않아 서로 닮은 사람끼리 누구라도 미아 この指とまれよ しぐれ町 나한테 와 줘요 비 내리는 거리 ** この指とまれよ :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이 손가락에 붙어라 예) 鬼ごっこするもの、この指止とまれ 숨박꼭질 할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 3. ぐらりよろけて お不動さんに 片手拝みの 酔いどれ千鳥 휘청 비틀거리며 부동명왕님께 한 손으로 경배하는 주정뱅이 치도리 いいの いいから 明日も風まかせ 涙をからめ 夢寄せ合えば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내일도 바람에 맡겨요 눈물을 묶어 꿈을 한데 모으니 灯(あかり)もゆれます しぐれ町 등불도 흔들거려요 비 내리는 거리 ** 千鳥 : 원래 물떼새이나, 여기서는 千鳥足(술취해 비틀거리는 걸음)로 비틀거리는 자기 자신을 의미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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