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曽路の女 / 原田悠里
1. 雨にかすんだ 御岳さんを じっと見上げる 女がひとり 비로 흐릿해진 온다케산을 지긋이 쳐다보는 여자가 한 사람 誰を呼ぶのか せせらぎよ せめて噂をつれて来て 그 누굴 부르는가 시냇물 소리야 하다못해 소식을 가져다 다오 ああ恋は終わっても 好きですあなた 湯けむりに揺れている 木曽路の女 아~ 사랑은 끝났어도 사랑해요 당신 온천증기에 흔들리고 있는 기소지의 여자 ** 御岳山 : おんたけさん, 나가노현 기소군과 기후현 게로시에 걸쳐 있는 산 ** 木曽路 : きそじ, 中山道의 일부, 木曾谷를 통과하는 가도, 木曽街라고도 함. ** 中山道 : なかせんどう,京都에서 中部지방의 산간부를 거쳐 江戸(도쿄)에 이르는 길. 200여 km의 주요 간선도로 2. 杉の木立の 中山道は 消すに消せない 面影ばかり 삼나무 숲의 나카센도는 지우려 해도 지울 수없는 그대 모습뿐 泣いちゃいないわ この胸が 川のしぶきに 濡れただけ 울고 있는 건 아니에요 이 가슴이 강가의 물보라에 젖었을 뿐 ああ 恋は終わっても 逢いたいあなた 思い出のつげの櫛 木曽路の女 아~사랑은 끝났어도 보고싶어요 당신 추억의 회양목빗 기소지의 여자 ** つげの櫛 : つげのくし, 木曽路 特産物 記念品 인 회양목 머리빗. 옛날 木曽路에서 어떤 아가씨가 늘 머리가 아파서 고생하던중 어느 노인이 岳山 에서 자란 회양목 나무로 머리빗을 만들어 빗으면 낫는다고 해서 그대로 했더니 머리 아픈게 나아졌다고 함. 3. 明日は馬篭か 妻篭の宿か 行方あてない 女がひとり 내일은 마고메인가 쓰마고의 숙소일까 정처없이 떠도는 여자가 한 사람 やっと覚えた お酒でも 酔えば淋しさ またつのる 겨우 배운 술이지만 취하면 외로움이 더해만 가네 ああ恋は終わっても 待ちますあなた どこへ行く流れ雲 木曽路の女 아~ 사랑은 끝났어도 기다려요 당신 어디로 가나 흘러가는 구름 기소지의 여자 ** 馬篭宿 : まごめ, 나카센도의 43번째의 宿場
五街道중의 하나였던 나카센도에서도 특히,관광객이 많았던 곳은 기후현의 마고메 역참마을과 나가노현의 쓰마고 역참마을이었음 ** 妻籠宿 : つまごじゅく, 나카센도 42번째의 宿場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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