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애창엔카

貴船の宿

홍종철 2021. 11. 7. 14:45
  

貴船の宿 / (원창)川中美幸 1. はじめから 身丈に合わない 恋ですが 結べる縁は ありますか 처음부터 몸(키)에 맞지 않는 사랑이지만 맺어질 연분은 있는 건가요 雨をあつめて 流れる川と たぎる心は 拒めない 비를 모아 흐르는 강물과 끓어오르는 마음은 거부할 수 없어요 京都 北山 時雨かなしい 貴船の宿 교토 기타야마 가을비 구슬픈 기부네의 숙소 ** 北山 : きたやま, 교토시 북구 북서의 단파고지로 이어지는 산간부를 가르킴 ** 北山時雨 : きたやましぐれ, 교토의 기타야마에서 내리번지는 늦 가을비 ** 貴船 : きぶね, 교토 북부지역의 지명. 기부네산과 구라마산 사이의 기다란 협곡에 여관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음. 교토 인근 유명 관광지임. 2. 逢うたびに 抱かれてしまえば 負けてゆく つもった恨みも 望みさえ 만날 때마다 안겨 버리면 지게 되지요 쌓이는 원망도 바램마저도 月の光に さらした肌を 責めているよな 小夜あらし 달빛에 드러낸 살결을 나무라는 듯한 한밤의 폭풍우 京都 草風呂 髪も冷たい 貴船の宿 교토 쿠사부로 머리카락도 차가운 기부네의 숙소 ** 草風呂 : くさぶろ, 약초를 푼 탕, 유자탕, 창포탕, 쑥탕등을 말함 3. 何処までも 九十九に折れてく 木の根みち ふたりの明日に 似てますね 어디까지나 꾸불꾸불 굽어있는 나무뿌리 길 두 사람의 앞날과 닮아 있군요 風に打たれて 添えない恋が 落ちて点々 紅椿 바람을 맞아 이룰 수 없는 사랑이 떨어져 점점이 주홍 동백꽃 京都 朝霧 夢もおぼろな 貴船の宿 교토 아침안개 꿈도 아스라한 기부네의 숙소 ** 九十九折り : つづらおり, 꾸불꾸불 굽어있는 산길 ** 木の根みち : きのねみち, 구라마 산을 지나 기부네 신사로 가는 협곡의 좁고 긴 길로, 삼나무 뿌리들이 영켜 있음. (번역 : 평상심) 水森かおり 川中美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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