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애창엔카

春蝉

홍종철 2022. 4. 9. 23:48
  

春蝉 / (원창)小林幸子 1. 人の心は 変るというが 사람의 마음은 변한다고 하지만 いいえ逢うたび 好きになる 아니에요 만날 때마다 좋아지는군요 小枝だきしめ 啼く春蝉の 작은 가지 껴안고 울어대는 늦봄 매미의 声を窓辺で ききながら 울음소리를 창가에서 들으며 わかる気がする 忍び宿 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은밀한 숙소 ** 春蝉 : はるぜみ, 일본이나 중국의 송림에 생식하는 작은 몸집의 매미로서 쓰르라미와 닮음. 7월 중순 전후하여 소나무 숲에서 일제히 움 2. 添えぬさだめと あきらめながら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단념하면서도 人を恋する 身のつらさ 그 사람을 사랑하는 몸의 괴로움 はなればなれに 電車に乗って 따로따로 떨어져 전차를 타고 あなたくるかと 待ちわびる 당신이 올까 하고 애타게 기다려요 宿の時計のおそいこと 숙소의 시계가 너무 늦게 가는 군요 3. 思い叶わぬ 恋なら熱く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면 뜨겁게 いのち燃やして 終わりたい 생명을 불태워 끝내고 싶어요 逢えば一夜で 別れにゃならぬ 만나면 하룻밤만으로 헤어지지 않으면 안 되는 恋を恨んで ちぎり灯の 사랑을 원망하면서 화촉의 등불 かげで小夜着の 帯が泣く 그늘에서 잠옷 이불의 허리띠가 울어요 ** 小夜着 : こよぎ, 夜着(よぎ)는 소매가 달린 옷 모양의 작은 작은 이불 크기에 따라 大夜着, 中夜着, 小夜着가 있으며, 에도말기부터 명치시대에 이르기 까지 사용되었다고 함 (번역 : 평상심) 小林幸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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