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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んなの時雨 / 真木こと

홍종철 2022. 12. 30. 18:40
  

おんなの時雨 / 真木ことみ 1. 港の灯りが波間に 揺れている 항구의 등불이 파도사이에 흔들리고 있어요 遠くで汽笛が しょんぼりと 夢を通せんぼ 멀리서 뱃고동이 쓸쓸히 울고 꿈을 가로막아요 おまえが命だと 言ったじゃないの 자네가 내 생명이라고 말했지 않았나요 やさしくこの肩を 抱きしめてくれた人… 다정하게 어깨를 끌어안아 준 사람... どこへ行ったの 雨ン中 어디로 갔나요 빗속에서 寒いよ 寒いよ おんなが寒い 추워요, 추워요 여자가 추워요 2. 悲しい噂が 今夜も泣かすのさ 슬픈 소문이 오늘밤도 날 울려요 昔の誰かと あのひとは よりを戻したと 예전의 누군가와 그 사람은 다시 합쳤다고 해요 夜更けに恋心 ぐずりだすから 한밤중에 연심이 칭얼대기 시작하니까 火の酒あびるほど 酔いしれて眠りたい… 독한 술을 퍼마시고 만취해 잠들고 싶어요... すがりつきたい 胸がない 매달리고 싶은 가슴이 없군요 つらいよ つらいよ おんながつらい 괴로워요, 괴로워요 여자가 괴로워요 3. 連絡船なら 夜明けに 戻るけど 연락선이라면 새벽녘에 돌아오겠지만 一生待っても 帰らない そんな男(ひと)もいる 일생동안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그런 사람도 있어요 涙も凍りつく 浮桟橋(うきさんばし)で 눈물도 얼어붙는 부잔교에서 きりりと口紅(べに)をひき みれん町あとにして… 야무지게 연지를 바르고 미련의 도시를 뒤로 하여... 生きてゆくのよ もう一度 살아 갈 거예요 다시 한 번 さよなら さよなら おんなの時雨(しぐれ) 잘 있어요, 잘 있어요 여자의 눈물 비 ** 浮桟橋 : 방주·뗏목 같은 것을 띄워서 만든 선창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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