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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んな炭坑節 / 長山洋子

홍종철 2023. 2. 13. 23:34
  

おんな炭坑節 / 長山洋子      1. 赤い煙突 目あてに行けば 빨간 굴뚝을 표적삼아 찾아가면 米のまんまが 暴れ食い 쌀밥으로 폭식을 하네 歌う戯れ歌 ボタ山暮らし 익살떨며 노래하는 탄광생활 もっこカンテラ ヘルメット 삼태기 칸델라 헬멧 掘って掘って また掘って 파고, 파고 또 파요 惚れた男の 黒い汗 남자의 검붉은 땀 ** 戯れ歌 : ざれうた, 익살스러운 노래, 에도시대에 유행한 풍자적이고도 익살스러운 和歌 ** ボタ山 : ぼたやま, 탄광에서 선탄(選炭)을 한 후에 남은 돌이나 불량탄을 쌓아 둔 더미 2. 稼ぐ日銭は 一升ビンに 하루벌이 돈을 한 홉들이 술병으로 代えてさわいで カラにする 바꾸어 떠들어대며 비워버리네 花も季節も ない地の底にゃ 꽃도 계절도 없는 땅바닥에는 泥にまみれた 夢がある 진흙으로 범벅된 꿈이 있어요 掘って掘って また掘って 파고, 파고 또 파요 汽車を汽船を 走らせる 기차를 타고 기선을 타고 달려가요 3. 月の差し込む ハモニカ長屋 달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하모니카 막사 私ゃあんたの 腕の中 나는 당신의 품속 絹の布団に くるまるよりも 비단 이불에 감싸이는 것보다도 炭坑(やま)の男は あたたかい 탄광의 남자는 더 따뜻해 掘って掘って また掘って 파고, 파고 또 파요 明日は地獄の 一丁目 내일은 지옥의 일번지라도 ** 長屋 : ながや, 여러 호의 집을 한 채의 건물로 세워 연결한 집. 가늘고 긴 형태의 연립주택으로, 여기서는 광산촌 막사를 하모니카형태의 집(ハモニカ長屋)으로 묘사함.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