宵待橋 / 島津悦子 1. 指の先から こころまで 손끝에서부터 마음까지 ふたりはひとつの つもりでいたの 두 사람은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宵待橋は なさけ橋 요이마치다리는 인정의 다리 縞のお召に 西陣しめて 줄무늬 주름비단에 니시진오비 졸라매고 あなたを待てば 당신을 기다리면 ああ 遠く京都の 鐘の声 아~ 멀리서 교토의 종소리가 ** 宵待橋 : よいまちばし, 교토에 있는 다리이름 ** お召 : おめし, おめしちりめん의 준말. 꼰 실로 오글오글하게 짠 비단 ** 西陣 : にしじん, 교토의 니시진에서 나는 고급비단. 2. 肩をよせあう それだけで 어깨를 마주 대는 그것만으로 泣きたくなるほど 倖せでした 울고 싶어질 만큼 행복했어요 宵待橋は 出逢い橋 요이마치다리는 만남의 다리 宇治は茶どころ 茶を揉むよりも 우지는 엽차의 고장 엽차를 비비기보다도 この身をよじる 이 몸을 비꼬아요 ああ つらい思いの 川あかり 아~ 괴로운 연정의 강변 불빛 ** 宇治 : うじ, 교토 남부의 시로, 우지강의 골짜기 입구에 위치하며 차의 명산지 3. 笹の小舟に 京すみれ 조릿대 작은 배에 교토 제비꽃을 流せばあなたに 届くでしょうか 띄워 보내면 당신에게 가 닿겠는지요 宵待橋は みれん橋 요이마치다리는 미련의 다리 夢をかぞえて 袂を噛めば 꿈을 헤아리며 옷소매를 깨물면 逢坂山の 오우사카산의 ああ 月もなみだの 傘をさす 아~ 달님도 눈물의 우산을 받쳐요 ** 逢坂山 : おうさかやま, 사가현 오오쓰시와 교토의 경계에 있는 산이름.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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