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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い着物 / 長山洋子

홍종철 2013. 12. 22. 23:44
  

白い着物 / 長山洋子

1. 惚れて悩んで 乱れて泣いて  ひとり来ました 北の旅 반하고 고민하고 방황하고 울며 홀로 왔어요 북녘 여행 女に生まれて よかったわ  命を燃やして よかったわ 여자로 태어나서 다행이에요 목숨을 불태워서 다행이에요 白い着物に 身をつくろえば  雪がおいでおいでと 呼んでいます 하얀 기모노 차림을 하니 눈이 날 오라고 날 오라고 부르고 있어요 2. つらいせつない 悲しい甘い  恋は涙と 裏腹ね 괴롭고 애달프고 슬프고 달콤해 사랑은 눈물과는 정반대이네 あなたに出会えて なかったら  愛してもらえてなかったら 당신과 만나지 못했더라면 사랑받지 못했더라면 生きるよろこび 知らないままで  今も笑い転げて いるのでしょう 살아 있는 기쁨을 모른 채 지금도 배꼽 잡고 웃고 있겠지요 3. 山が瀬音が 吹雪が風が  紅い血まめの 足を獲る 산이 여울소리가 눈보라가 바람이 빨간 피멍의 물집생긴 발을 잡네 このまま倒れて しまっても  夢見て凍えて しまっても 이대로 넘어지고 말더라도 꿈 꾸며 얼어붙어 버려도 白い着物の 私を抱いて  あなた熱い口づけ くれるのしょう 하얀 기모노 입은 나를 안고서 당신 뜨거운 입맞춤을 해주시겠죠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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