紅い月 / (원창) 石原詢子
1. ひとり恋化粧 ときめくこころで夜の道 나 홀로 화장을 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밤길을 人の眼を避けながら 逢いに来た 남의 눈을 피해가면서 만나러 왔어요 あなた好みに 結いあげた 髮をやさしく 解かれて 당신이 좋아하는 묶어 올린 머리를 부드럽게 풀어 내리면 この生命… 燃えてゆく… あゝ紅い月 이 목숨.... 불타 올라요… 아~ 빨간 달님아
2. 生きて結ばれぬ あなたを一瞬(ひととき) 憎めたら 살아서는 맺어질 수 없는 당신을 한때 미워할 수 있었다면 あきらめることさえも 出來るのに 단념할 수 도 있었을 터인데 闇に衣(きぬ)ずれ 虫の声 息を殺して 腕の中 어둠 속에 옷 스치는 소리 벌레소리 숨을 죽이고 당신 품속에 昨日には… 戻れない… あゝ紅い月 옛날로는... 되돌아갈 수 없네... 아~ 빨간 달님아
3. 愛は花嵐 一日逢わないそれだけで 사랑은 꽃 샘 바람 하루를 만나지 않은 그것만으로 百年も千年も 恋しいの 백 년이나 천년이나 그리워져요 夢か現(うつつ)か 幻か おんな写し絵 走馬灯 꿈인가 생시인가 환상인가 여인 초상화의 주마등 束の間に… 身体(み)を焦がす… あゝ紅い月 한 순간에... 몸을 불태우네… 아~ 빨간 달님아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