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애창엔카 239

大阪のおんな

大阪のおんな / (원창)石川さゆり 1. お酒飮まなきゃ いい人なのに いい人なのに 酒があんたを また変える 술을 마시지 않으면 좋은 사람이건만, 좋은 사람이건만 술이 당신을 또 변하게 하네 死ぬほど泣いて 泣いて泣いて それでも好きなら 帰れない 죽도록 울어, 울고 또 울어 그래도 당신이 좋다면 돌아갈 수 없어요 難儀なもんや 難儀なもんやね 大阪のおんな 괴로운 일이지요, 괴로운 일이야요 오사카 여자 2. お酒飮ませる 商売(あきない)なのに 商賣なのに 酒はやめてと 願かける 술을 마시게 하는 장사인데 술장사 인데 술은 끊어라고 소원을 비네 死ぬほど寒い 寒い寒い お百度參りの 冬の朝 죽도록 추운, 춥고도 추운 백번참배를 하는 겨울아침 難儀なもんや 難儀なもんやね 大阪のおんな 괴로운 일이지요, 괴로운 일이야요 오사카 여자 3. ..

新潟ブルース

新潟ブルース / (원창)美川憲一 1. 思い出の夜は 霧が深かった 今日も霧が降る 万代橋よ 추억의 그 밤은 안개가 짙었지 오늘도 안개가 낀 반다이교여 別れの前に 抱きしめた 小さな肩よ ああ 헤어지기 전에 꼭 안았던 자그마한 어깨여 아~ 新潟は 新潟は 面影の街 니가타는, 니가타는 옛사랑의 그림자 거리 2. しあわせの夜を 二人過ごしたね いつか寄り添った 古街通り 행복한 밤을 둘이서 보냈지 어느새 꼭 붙어 거닐던 후루마치(구시가) 거리 ほのかに白い 指先で 涙をふいた ああ 어렴풋이 하얀 손가락 끝으로 눈물을 훔쳤지 아~ 想い出の 想い出の 新潟の女(ひと) 추억의, 추억의 니가타의 그 여인 3. 忘れられなくて ひとりさまよえば 青い灯がゆれる 新潟駅よ 잊을 수가 없어서 홀로 헤매니 푸른 불빛이 흔들거리는 니가타역이여 愛したわけ..

はまなす海岸

はまなす海岸 / (원창)小金沢昇司 1. 最後のおまえの 電話から かすかに聞こえた 波の音 너의 마지막 전화로부터 희미하게 들려온 파도 소리 二人の思い出 岬町 もしかしたらと 探しに来たよ… 두 사람의 추억어린 갑(곶) 마을 혹시나 하고 찾으러 왔어... 会いたい 会いたい 会いたいよ 面影重ねる 赤い花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 그대모습 겹쳐오는 빨간 꽃 2. 両手でハンカチ 握りしめ 別れに泣いてた 細い肩 두 손으로 손수건을 움켜잡고 이별에 울던 가녀린 어깨 おまえの優しさ 思いやり 失くしたあとから はじめて知った… 너의 상냥함 배려하는 마음 잃어버린 후에야 비로소 알았지... 会いたい 会いたい 会いたいよ 噂をたずねる 赤い花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 만나고 싶어 소문듣고 찾아온 빨간 꽃 3. 二人で歩いた 海岸..

そして...雪の中

そして...雪の中 / (원창)永井裕子 1. 酔ってあなたに つかまりながら 赤い傘さす 雪のなか 술 취해 당신을 잡으면서 빨간 우산 받아쓰는 눈 속 往くか戻るか 恋路はひとつ おちつく宿を さがしましょ 갈까 돌아갈까 사랑의 길은 하나 머물 숙소를 찾아요 そしてそして そこから先は わたしにください その命 그리고, 그리고 거기서부터는 내게 주세요 당신의 생명을 2. 旅の衣を いちまい脱げば 部屋に綴れの 帯の川 여행의 옷을 한 벌 벗으면 방안엔 색실 허리띠 강 いいのこのまま あなたに抱かれ たとえば赤い 雪の花 좋아요 이대로 당신에게 안겨서 비유하면 붉은 눈 꽃 そしてそして そこから先は 湯の町さすらう ふたりです 그리고, 그리고 거기서부터는 온천마을 유랑하는 두 사람이지요 3. わかれ話を 聞きたくなくて 悪いおんなの ふりをする ..

サヨナラはくちづけのあとで

サヨナラはくちづけのあとで / (원창)ハン・ジナ 1. 優しさに くるまれていても あしたに続く 道はないから 상냥함에 휩싸여 있어도 내일로 이어지는 길은 없으니까 酔いしれて 首飾りちぎり 溶かした真珠 飲干すの 술에 만취해 목걸이를 잡아 뜯어 녹인 진주를 마셔버리네 サヨナラはくちづけのあとで 一途に愛した 胸が泣き止むまで 사요나라는 입맞춤 후에요 한결같이 사랑한 가슴이 울다 멈출 때까지 私だけのひとに したくても 天の国は それを 許さないでしょう 나만의 사람으로 하고 싶어도 하늘나라는 그걸 허락하지 않겠지요 2. 居るだけで ぬくもりを感じ ほほえみあえば 何もいらない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따사함을 느끼고 미소를 만나면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この体 差し出した夜は 弓矢のような 流れ星 이 몸을 바친 그날 밤은 마치 화살같은 별똥별처..

かげろう

かげろう / (원창)藤あや子 1. 夜もすがら 泣き明かし 髪までも 痩せてゆく 밤새도록 울어 지새고 머리카락마저 야위어 가요 不憫だと 思うなら 今すぐに 逢いに来て 가엾다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바로 만나러 와줘요 ただ戯れに 愛した訳じゃないの 寒さしのぎに 抱かれた訳じゃないのに 그저 장난으로 사랑한 건 아니에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안긴 건 아닌데 なぜなぜ なぜなぜ はかないの あれも夢 それも夢 왜 왜 왜 왜 이리 허무한가요 저것도 꿈 그것도 꿈 教えてあなた 恋はかげろう つかの間の幻 가르쳐 줘요 당신 사랑은 아지랑이 한 순간의 환영 2. 淋しきは 宴のあと 酔いざめの ほろ苦さ 쓸쓸한 것은 연회의 뒤끝 술이 깰 때의 씁쓰레함 哀しきは 恋のあと 爪あとが 身を責める 슬픈 것은 사랑의 뒤끝 손톱자국이 몸을 나무라요 愛しさ憎さ ..

お江戸の色女

お江戸の色女 / (원창)長山洋子 1. 花のお江戸の 日本橋 産湯つかった 絹の肌 화려한 에도의 니혼바시에서 갓난아이로 첫 목욕한 비단 살결 粋な小紋で 流し目送りゃ 下町すずめが 噂する 멋진 잔무늬 옷 입고 곁 눈길 보내면 시정의 수다쟁이들이 수군수군 気障な誘惑(せりふ)は まっぴらだけど 아니꼬운 유혹의 말은 딱 질색이지만 惚れりゃ一途の 深なさけ 髪のほつれた うなじのあたり 반하면 한결같은 깊고 깊은 정 귀밑머리 흐트러진 목덜미 부근 年増盛りの 色気が匂う 중년 여인 한창때의 색정이 풍기네 ** 日本橋 : にほんばし, 예로부터 에도의 상업중심지로 현 도쿄 한복판에 있는 스미다강에 놓인 작은 다리이나, 이곳은 도로망의 기점이며 도로 원표와 이정표가 있음. 보통 니혼바시라 하면 다리 인근지역을 지칭하는 말로 통용됨. *..

Jun / 門倉有希

Jun / 門倉有希 1. 木枯らしが あなたを連れて ふっと想い出 よびおこす 찬바람이 당신을 데려와 문득 추억을 불러일으켜요 好きな煙草に 火をつけたまま 私を抱いた人だった 좋아하는 담배에 불을 붙힌 채 나를 안았던 사람 歸っておいでよ Jun なつかしいこの胸に 돌아와 줘요 준 그리운 이 가슴에 歸っておいでよ Jun 口笛ふきながら 돌아와 줘요 준 휘파람을 불면서 あなたが消えた あの日から 時を止めた部屋 당신이 사라져버린 그 날부터 시간을 멈춘 이 방 2. 西向きの 窓邊に二人 沈む太陽 見ていたね 서쪽 창가에서 두 사람 지는 해를 바라보곤 했지요 無口だけれど 暖かかった 寄り添う影が 今もある 말없는 사람이지만 따뜻했지요 다가서는 모습이 지금도 있어요 戾っておいでよ Jun あまえたい その胸に 돌아와 줘요 준 응석부리고 싶..

春の雪

春の雪 / (원창)石川さゆり 1. 愛してなくて よかったと 사랑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たたく背中の いとしさ憎さ 두드리는 등이 애처로워요 미워요 こぶしのなかではらはらと 泣く雪は 주먹 속에서 후둑후둑 흐느끼는 눈은 夢のなごりか 想い出か 꿈의 흔적인가, 추억인가요 つかんではかない あゝ春の雪 붙잡아도 부질없어요 아~ 봄 눈 2. 抱かれていたい 甘えたい 안기고 싶어요 어리광 부리고 싶어요 雪があなたの あと追いかける 눈이 당신의 뒤를 쫓아가네요 飲めない酒にほろほろと 酔いしれて 마시지 못하는 술에 흐늘흐늘 취해버려요 みれんでしょうか ひとり酒 미련인가요 홀로 마시는 술은 あきらめきれない あゝ春の雪 끝내 단념할 수 없어요 아~ 봄 눈 3. からだを独り もてあます 이 몸을 혼자서는 주체할 수 없어요 みんなあなたの요あなたのせ..

淺草しぐれ

淺草しぐれ / (원창)笹みどり 1. 逢えば別れが 悲しいものを 逢えぬ淋しさ 尚更つらい 만나면 이별이 슬픈 것을 만날 수 없는 외로움이 더한층 괴로워 あなた偲んで 仲見世通り どこか似たよな うしろ影 당신이 그리워 나카미세 거리에 어딘가 닮은듯한 뒷모습 ひと目逢いたい… 夜の浅草 通り雨 한 번만이라도 만나고 싶어요....밤의 아사쿠사 소나기 비 2. うるむネオンに 抱かれて眠る 恋の灯りよ こととい橋よ 흐릿한 네온에 안겨 잠드는 사랑의 가로등아 고토토이 다리여 いっそ涙も 思い出さえも 捨ててゆきたい 隅田川 차라리 눈물도 추억마저도 버리고 가고 싶어 스미다강 頬にこぼれる… 夜の浅草 露しぐれ 볼에 흘러내리는..... 밤의 아사쿠사 이슬 가을비 3. いつか忘れる あの人なのに 飲めば未練が 又つのる 언젠간 잊어야 할 그님이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