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奥の細道 / 渥美二郎

홍종철 2015. 1. 3. 12:40
  

奥の細道 / 渥美二郎 1. 空行く雲に 誘われて 止むに止まれず 旅支度 흘러가는 구름에 이끌려 그만 두려해도 그만 둘 수 없는 여행 준비 行く春や鳥啼魚(とりなきうお)の目は泪(なみだ) 가는 봄이여 새도 울고 물고기의 눈에는 눈물이 行く手は遥か 三千里 言の葉に 命吹き込む 갈 길은 아득히 삼천리 말에 생명을 불어넣는 奥の細道 오쿠의 호소미치 ** 言の葉 : 言葉 (ことば), 말, 언어 ** 奥の細道 : 겐로쿠 문화기에 활약한 俳人( 俳句를 짓는 사람) 松尾芭蕉가 奥州 각지를 여행하며 쓴 기행문. 일본 고전임 2. 栄華を偲ぶ 奥州路 衣川原(ころもがわら)に もののふの 영화를 그리워하는 오슈지 코로모가와라에 무사들의 夏草や兵(つわもの)どもが夢の跡 여름풀이랑 병사들의 꿈의 흔적 判官主従(ほうがんしゅじゅう) 高館(たかだち)の うたかたに 涙落とした 판관 주종들 타카다치의 물거품에 눈물 흘렸네 奥の細道 오쿠의 호소미치 ** 高館 : 이와테현 平泉町의 中尊寺 동쪽에 있는 구릉 누대로, 판관 源義経가 최후를 마친 곳으로 알려져 있음. ほうがんだて라고도 불리며 衣川가 내려다 보임 가마쿠라 막부에서 쫓겨난 義経一行은 배를 타고 서쪽으로 가가다 풍랑을 만나 산산조각이 나 호쿠리쿠 奥州平泉에 정착했다함 閑(しずか)さや岩にしみ入る蝉の声 한적함이여 바위에 스며드는 매미 소리 悠久の 息吹たどりゆく 言の葉に 命吹き込む 유구의 숨결을 더듬어 가는 말에 생명을 불어넣는 奥の細道 오쿠의 호소미치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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