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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あげは / 岡千秋

홍종철 2015. 3. 31. 12:01
  

黒あげは / 岡千秋

 

1. 俺なんか 逢わなけりゃ  しあわせに なれたのに 나 같은 것 만나지 않았다면 행복할 수 있었을 텐데 晴れ着一枚 欲しがりもせず  笑顔残して 逝ったやつ 나들이 옷 한 벌 탐내지 않고 웃는 얼굴 남기고 가 버린 사람 黒あげは 飛んだ 野辺の送りの 夕暮れに 검정 호랑나비가 날았다 장례 전송의 황혼에 黒あげは 舞い舞い飛んだ おまえが好きな 夕焼けに 검정 호랑나비가 훨훨 춤추며 날았다 당신이 좋아하는 저녁노을 속으로 蝶ちょ 蝶ちょ 俺の肩にとまれ 나비야, 나비야 내 어깨에 앉아라 2. 惚れてたと 誰に言う 軽すぎる この春は 반했었다고 누구에게 말하랴 이 봄은 너무 가벼워 命まるごと おんなの夢を 俺に預けて どこの空 생명 통째로 여자의 꿈을 내게 맡기고 어느 하늘로 鉄砲玉 泣いた 風に吹かれて よろめいて 허풍쟁이가 울었다 바람에 날려 비틀거리며 半ぱもの 何度も泣いた おまえの好きな 夕焼けに 얼간이가 몇 번이나 울었다 당신이 좋아하는 저녁노을 속에서 黒あげは 飛んだ 野辺の送りの 夕暮れに 검정 호랑나비가 날았다 장례 전송의 황혼에 黒あげは 舞い舞い飛んだ おまえが好きな 夕焼けに 검정 호랑나비가 훨훨 춤추며 날았다 당신이 좋아하는 저녁노을 속으로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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