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曽路の女 / 原田悠里
1. 雨にかすんだ 御岳さんを じっと見上げる 女がひとり 비로 흐릿한 온다케산을 지긋이 쳐다보는 여자가 한 사람 誰を呼ぶのか せせらぎよ せめて噂をつれて来て 그 누굴 부르는 가 시냇물 소리여 하다못해 소문이라도 가져와 줘요 ああ恋は終わっても 好きですあなた 湯けむりに揺れている 木曽路の女 아~ 사랑은 끝났어도 당신을 사랑해요 온천 증기에 흔들리는 키소지의 여자 2. 杉の木立の 中山道は 消すに消せない 面影ばかり 삼나무 숲의 나카센도는 지우려 해도 지울 수없는 그대 모습뿐 泣いちゃいないわ この胸が 川のしぶきに 濡れただけ 울고 있는 건 아니에요 이 가슴이 강물의 물보라에 젖었을 뿐 ああ 恋は終わっても 逢いたいあなた 思い出のつげの櫛 木曽路の女 아~사랑은 끝났어도 보고싶어요 당신을 추억의 회양목빗 키소지의 여자 3. 明日は馬篭か 妻篭の宿か 行方あてない 女がひとり 내일은 마고메일까 쓰마고의 숙소일까 정처없이 떠도는 여자가 한 사람 やっと覚えた お酒でも 酔えば淋しさ またつのる 겨우 배운 술이라 해도 취하면 외로움이 더해만 가네 ああ恋は終わっても 待ちますあなた どこへ行く流れ雲 木曽路の女 아~ 사랑은 끝났어도 당신을 기다려요 어디로 가나 떠도는 저 구름 기소지의 여자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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