ざんげの値打ちもない / 北原ミレイ
1. あれは二月の 寒い夜 やっと十四になった頃 그건 2월의 추운 밤 겨우 열넷이 되었을 무렵 窓にちらちら 雪が降り 部屋はひえびえ 暗かった 창문에 팔랑팔랑 눈이 내리고 방은 썰렁하고 어두웠지 愛というのじゃないけれど 私は抱かれて みたかった 사랑이라고는 하는 건 아니지만 난 안기어 보고 싶었다 2. あれは五月の 雨の夜 今日で十五という時に 그건 5월의 비오는 밤 오늘로 열다섯이라고 하는 때에 安い指輪を 贈られて 花を一輪 かざられて 싸구려 반지를 선물 받고 꽃을 한송이 치장받아서 愛というのじゃないけれど 私は捧げて みたかった 사랑이라고는 하는 건 아니지만 난 바쳐보고 싶었다 3. あれは八月 暑い夜 すねて十九を越えた頃 그건 8월의 무더운 밤 비꼬여져 열아홉을 넘었을 무렵 細いナイフを 光らせて にくい男を 待っていた 가느다란 나이프를 번뜩이며 미운 남자를 기다리고 있었지 愛というのじゃないけれど 私は捨てられ つらかった 사랑이라고는 하는 건 아니지만 난 버림받고 괴로웠다 4. あれは何月 風の夜 とうに二十も過ぎた頃 그것은 몇 월인가 바람부는 밤 벌써 스물도 넘었을 무렵 鉄の格子の 空を見て 月の姿が さみしくて 철창의 격자 사이로 하늘을 보며 달의 모습이 쓸쓸해서 愛というのじゃないけれど 私は 誰かが ほしかった 사랑이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난 누군가를 원했다 5. そうしてこうして 暗い夜 年も忘れた 今日のこと 그렇게 해서 이렇게 해서 캄캄한 밤 나이도 잊어버린 오늘의 일 街にゆらゆら 灯りつき みんな祈りを する時に 거리에 흔들흔들 등불 켜지고 모두들 기도를 하는 때에 ざんげの値打ちもないけれど 私は話して みたかった 참회를 할 가치도 없지만 난 얘기해 보고 싶었다 (번역 : 평상심) 山崎ハ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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