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女人高野 / 田川寿美

홍종철 2012. 5. 15. 12:20
  

女人高野 / (원창)田川寿美 1. ひとりで行かせて この奥山は 女人高野と 申します 혼자서 가게 해줘 이 깊은 산중은 뇨닌코야라고 해요 愛も 明日も あきらめて 涙おさめに まいります 사랑도 미래도 포기하고 눈물을 봉양하러 참배갑니다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ここはどこの 細道じゃ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여기는 어디의 오솔길인가 若い命を 惜しむよに 花が散ります はらはらと 젊은 목숨을 아쉬워하듯이 꽃이 지네요 하늘하늘 燃えて咲くなら それでいい 枯れて散るなら それもいい 불타올라 꽃피우면 그것으로 좋아 시들어서 져버리면 그것도 좋아 ここは室生寺 金の音 ああ 恋しくて 切なくて 女人高野の 風に泣く 여기는 무로지 종소리 아아 그리워서 안타까워서 뇨닌코야의 바람에 우네 ** 女人高野 : 나라현 고야산에 자리잡은 室生寺의 다른 이름임. 고야산은 원래 여성입산금지구역이었으나, 도쿠가와막부 시대부터 무로지에 여성참배를 허용, 그 후 3.5.7. 특히 7세 때의 여자아이 참배의 절로 유명, 女人高野 室生寺라고 함 2.  その手をはなして ここから先は 女人高野の おんな道 그 손을 놓아줘 여기서부터는 뇨닌코야의 여자 혼자 가는 길 夢も未練も 振り捨てて 命洗いに まいります 꿈도 미련도 던져버리고 목숨을 씻으러 참배갑니다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行きは よいよい 帰りはこわい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가는 건 좋아, 좋아 돌아오는 건 무서울 걸 迷う私を 招くよに 灯りゆれます ゆらゆらと 망설이는 나를 손짓하듯이 등불이 흔들려요 흔들흔들 春に出会えりゃ それでいい 冬に別れりゃ それもいい 봄에 만나면 그것으로 좋아 겨울에 헤어지면 그것도 좋아 ここは室生寺 鎧坂 ああ 逢いたくて 苦しくて 女人高野の 夜に泣く 여기는 무로지 요로이자카 아~ 만나고 싶어서 괴로워서 뇨닌코야의 밤에 우네 * 鎧坂(よろいざか): 무로지 절에 있는 돌계단의 이름 燃えて咲くなら それでいい 枯れて散るなら それもいい 불타올라 꽃피우면 그것으로 좋아 시들어서 져버리면 그것도 좋아 ここは室生寺 鐘の音 ああ 恋しくて 切なくて 女人高野の 風に泣く 여기는 무로지 종소리 아~ 그리워서 안타까워서 뇨닌코야의 바람에 우네 <通りゃんせ 해설> 七五三(しちごさん)이라고 하는 아이들 성장의 축하행사가 있습니다. 신사(神社)에 가서 감사의 선물을 바치는 모습을 노래한 동요가 とおりゃんせ 입니다. とおりゃんせ 의 가사에는 부모의 불안한 마음과 아이의 무사함을 기원하는 애절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불안한 마음이란? 옛날에는 의학이 발달하지 않고, 전염병등으로 많이 아이들이 7살이 되기 전에 많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7살 전까지는 神(かみ)の子(こ) = 신의 아이 라고 불렸습니다. 그 불안한 마음이 가사에 애잔하게 녹아 있습니다. <通りゃんせ 동요가사>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ここはどこの 細道じゃ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여기는 어디의 오솔길인가요 天神さまの 細道じゃ 천신님의 오솔길이지 ちっと通して 下しゃんせ 좀 지나가게 해 주시지 않을래요 御用のないもの 通しゃせぬ 용무가 없는 사람은 지나갈 수 없어요 この子の七つの お祝いに 이 애의 일곱 살 생일 축하로 お札を納めに まいります 지폐를 바치러 간답니다 行きはよいよい 帰りはこわい 가는 건 좋아, 좋아 돌아오는 건 무서울 걸 こわいながらも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무섭지만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 行きはよいよい 帰りはこわい : 갈 땐 용무가 있었는데 돌아올 땐 용무가 없기 때문에 무섭다, 위험하다 즉, 죽임을 당한다는 뜻 (번역 : 평상심) 田川寿美


'엔카듣기 > 헤이세이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なみだの港 / 田川寿美  (0) 2012.05.19
なみだ海峡 / 大黒裕貴  (0) 2012.05.15
女の夜汽車 / 青木美保   (0) 2012.05.13
木曽の翌檜 / 長山洋子   (0) 2012.05.05
はぐれ雲 / 永井裕子  (0) 20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