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신곡(레이와엔카)

新島の海 / 鳥羽一郎

홍종철 2019. 5. 27. 18:35
  

新島の海 / 鳥羽一郎 1. 鉛色した 怒濤の波は 辛い浮き世の 時化航海だ 납빛을 띤 노도의 물결은 괴로운 뜬세상 거친 바다의 항해야                      胸に勇気の 二文字抱いて じっとこらえりゃ 夕凪 小凪 가슴에 용기라는 두 글자를 안고서 지그시 참고 견디면 잔잔해지는 바다                      俺を育てた 新島の海だよ 나를 길러낸 니이지마의 바다지 ** 時化 : しけ, 비바람으로 바다가 거칠어지는 것 ** 新島 : にいじま, 伊豆諸島를 구성하는 일곱 개 섬 중의 하나. 伊豆는 일본의 옛 지명으로 이즈반도(静岡県)와 이즈제도(東京都에 속함)를 말함. ** 夕凪 : ゆうなぎ, 해질녘에 바닷바람이 육지 바람으로 바뀔 때 잠시 나타나는 무풍 상태. 夕凪 小凪의 小凪는 어조 고르기로 붙여진 것으로 별 의미가 없음. 夕焼け小焼け에 있어서 小焼け자체로는 별 의미가 없는 것과 같음.   2. 出船入船 初恋港 誰を待つやら 磯菊の花 드는 배 나는 배 첫사랑의 항구 누구를 기다리는 가 갯바위 국화                      カモメ群れ飛ぶ 太平洋は ガキの頃から 兄弟同士 갈매기 떼 지어 나는 태평양은 개구쟁이 시절부터 형제지간                      風は爽やか 新島の海だよ 바람은 상쾌한 니이지마의 바다지 ** 磯菊 : いそぎく,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 해변가의 갯바위에서 자생함. 3. 焼けた二の腕 男のロマン ねじり鉢巻き きりりと結ぶ 검게 탄 두 팔은 사나이의 낭만 수건을 비틀어 이마에 질끈 동여매네                      俺とお前は 荒浜育ち 夢をもつなら でっかくもてよ 나와 그대는 아라하마(지명) 태생 꿈을 가지려면 큼직하게 가져라                      躍る黒潮 新島の海だよ 춤추는 구로시오 (해류) 니이지마의 바다지 ** ねじり鉢巻き : ねじりはちまき, (머리띠처럼) 수건을 비틀어 이마에 동여 맴 ** 黒潮 : くろしお, 흑조, 일본열도를 따라 흐르는 난류(暖流). 남색 빛을 띠는 검은 색으로 폭은 100㎞ 정도임. (번역 : 평상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