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신곡(레이와엔카)

望郷ながれ歌 / 松村和子

홍종철 2020. 9. 30. 17:37
  

望郷ながれ歌 / 松村和子 2020. 8. 26. 발매 2. 針を刺すよな 地吹雪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눈보라가 帰ってこいよと 吹き荒れる 돌아오라며 세차게 불어요 親を亡くして 二十と五年 부모를 여윈지 스무해 하고도 다섯해 どこにあります ふるさとが 고향이 어디에 있나요 津軽 函館 長万部 쓰가루 하코다테 오샤만베 はじく太棹(ふとざお) 流れ旅 튕기는 샤미센 유랑여로 ** 地吹雪 : じふぶき, 지상에 쌓인 눈이 거센 바람으로 공중에 흩날리는 현상 ** 長万部 : おしゃまんべ, 북해도 오시마반도 우치이라만에 인접한 마을 ** 太棹 : 자루가 굵고 몸통도 큰 샤미센, 쓰가루샤미센에 많이 씀 2. はぐれカモメに 見送られ 외떨어진 갈매기에 배웅 받으며 神威岬(かむいみさき)を越えてゆく 가무이 미사키를 넘어가요 人の情けを たもとにしまい 사람의 인정을 소맷자락에 간직하고 麻の帶ひも しめ直す 삼베 허리띠를 졸라매요 風がゆさぶる 身を削る 바람이 몰아치고 살을 에어요 指も凍える 流れ旅 손가락도 곱아 와요 유랑여로 ** 神威岬 : 북해도 샤코탄반도 끝에 있는 곶 ** 身を削る : みをけずる, 뼈를 깎는 듯 몹시 고생을 하다. 3. 海は明けても 明けやせぬ 바다는 열려 해도 열리지 않아요 春はいつ来る いつ巡る 봄은 언제 오나 언제 돌아오나 ひとり焚き火で 体をぬくめ 홀로 모닥불로 몸을 녹이며 切れた二の糸 張り替える 끊어진 샤미센 줄 갈아달아요 余市 夕張 女滿別 요이치 유바리 메만베쓰 明日はどこやら 流れ旅 내일은 어디인가 유랑여로 ** 海明け : うみあけ, (북해도 방언)봄이 되어 유빙이 해안에서 떨어져나가, 出漁가 가능하게 되는 것. ** 二の糸 : にのいと, 샤미센의 두 번째 줄. 삼현 악기인 샤미센에서 중간 줄로, 첫 번째 줄보다 가늘고, 세 번째 줄보다 굵음. 중간 음역의 소리를 냄.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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