宿時雨 / 角川博 1. 灯火(あかり)落とせば 見えないものを 불을 끄면 보이지 않는 것을 女ごころの 宵化粧 여자 마음의 밤 화장 別れ一夜の 窓に降り出す 宿時雨 이별의 하룻밤 창문에 내리치는 숙소 궂은비
情があるのか 箱根の雨は 인정이 있는 건가 하코네의 비는 つらい二人に 貰い泣き 괴로운 두 사람을 따라서 우네 ** 貰い泣き : もらいなき, 다른 사람이 우는데 덩달아 따라 우는 것 2. 肌が馴染んだ 愛され方に 몸이 익숙해 진 사랑받는 방법에 負けて浴衣の 袖を噛む 지고서 유카타의 소매를 깨물어요 漏れる吐息を 隠すやさしい 宿時雨 새어나오는 한 숨을 숨겨주는 상냥한 숙소 궂은비
腕を枕に 箱根の夜は 팔베개를 한 하코네의 밤은 燃えて死にたい 叶うなら 불타올라 죽고 싶어요 할 수만 있으면 3. 乱れ黒髪 ひと筋抜いて 흐트러진 검은 머리 한 가닥을 뽑아서 そっと貴方の 指に巻く 가만히 당신의 손가락에 감아요 名残り一夜の 窓に夜通し 宿時雨 석별의 하룻밤 창문에 밤새도록 숙소 궂은비
どうせ降るなら 箱根の朝は 어차피 내리려면 하코네의 아침은 いっそ遣らずの雨になれ 차라리 가지 못하게 그치지 말고 내리렴 ** 遣らずの雨 : やらずのあめ, 마치 손님을 못 가게라도 하듯 그칠듯 말듯 하며 내리는 비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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