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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旅愁 / 夏木綾子

홍종철 2021. 7. 29. 19:20
  

北旅愁 / 夏木綾子 1. 北の岬の 日昏れは早く 沖にチラチラ 灯りがゆれる 북녘 곶의 해가 빨리져요 앞 바다에 깜박깜박 불빛이 흔들려요 あれは漁火 イカ釣り船か あんなごころの 恋の炎(ひ)か 저건 고기잡이배 불빛 오징어잡이 배인가 여자 마음의 사랑의 불길인가 あなた忘れの 旅だから 飲めぬお酒を 少しだけ 당신을 잊으려는 여행길이니까 못 마시는 술이지만 조금만 あなた飲んでも いいですか   당신, 마셔도 괜찮겠나요 おんなひとり おんなひとり 夢も凍える 北旅愁 여인 혼자서 여인 혼자서 꿈도 얼어붙는 북녘 여수 2. 風が身を切る 岬の町は あなた生まれた 故郷(ふるさと) ですね 바람이 살을 에는 곶의 마을은 당신이 태어난 고향이군요 ひとり訪ねる 私の胸は 鉛色した 冬の海 홀로 방문하는 내 가슴은 납빛을 띤 겨울 바다 潮の香が 沁みこんだ 障子開ければ 夜半の雨 조수 내음이 스며든 장지문을 열면 한 밤의 비 みぞれまじりの なみだ雨   진눈깨비 뒤썪인 눈물비 おんなひとり おんなひとり 春は名のみの 北旅愁 여인 혼자서 여인 혼자서 봄은 이름뿐인 북녘 여수 3. 朝を待てずに 哭く海鳥は 群れにはぐれた 迷い鳥 아침을 기다리지 않고 우는 바닷새는 무리에서 떨어져 나온 길 잃은 새 眠りも浅く ため息もらす 夜明けまじかの 港宿 깊이 잠들지 못하고 한 숨을 쉬는 새벽녘 직전의 항구 숙소 あなた忘れの 旅なのに みれんばかりが つのります  당신을 잊으려는 여행이건만 미련만이 깊어만 가네 あなた迎えに きて欲しい   당신, 날 맞으로 와 주세요 おんなひとり おんなひとり 夢で逢いたい 北旅愁 여인 혼자서 여인 혼자서 꿈에라도 보고파요 북녘 여수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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