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애창엔카

石狩挽歌

홍종철 2022. 1. 22. 22:16
 

石狩挽歌 / (원창)北原ミレイ   1. 海猫が鳴くから ニシンが来ると 赤い筒袖(つっぽ)の ヤン衆がさわぐ 괭이갈매기 우니까 청어가 온다고 빨간 통소매의 어부들이 떠들어 대네 雪に埋もれた 番屋の隅で わたしゃ夜通し 飯を炊く 눈 속에 파 뭍인 파수막 구석에서 나는 밤을 새워 밥을 짓네 あれからニシンは どこへ行ったやら 破れた網は 問い刺し網か 그때부터 청어는 어디로 간 것일까 찢어진 그물은 유자망인가 今じゃ浜辺で オンボロロ オンボロボロロ- 지금은 바닷가에서 너덜너덜 너덜너덜 沖を通るは 笠戸丸(かさとまる) わたしゃ涙で にしん曇りの 空を見る 바다를 지나는 건 가사도마루(배) 나는야 눈물로 청어철의 흐린 하늘을 보네 ** 番屋 : 어장 가까이의 해안선에 만든 작업장 겸 숙박시설. 얀슈(청어잡이 어부)들의 청어가공 작업장 겸 숙소임 ** 筒袖 : 정식으로는 つつそで라고 함. 늘어뜨린 소매자락이 없어 작업하기 편해 어부들이 즐겨 입었음 ** 問い刺し網 : 청어 유인 그물망 2. 燃えろ篝火 朝里の浜に 海は銀色 にしんの色よ 타올라라 화톳불아 아사리의 해변에 바다는 은빛 청어의 빛깔이야 ソ-ラン節に 頬そめながら わたしゃ大漁の 網を曳く 소란 가락에 뺨을 물들이면서 나는야 대풍어의 그물을 당기네 あれからニシンは どこへ行ったやら オタモイ岬の ニシン御殿も 그때부터 청어는 어디로 간 것일까 오타모이 곶의 청어저택도 今じゃさびれて オンボロロ オンボロボロロ- 지금은 쇠퇴하여 너덜너덜 너덜너덜 かわらぬものは 古代文字 わたしゃ涙で 娘ざかりの 夢を見る 변하지 않은 건 고대문자 나는야 눈물로 처녀 한창때의 꿈을 꾸네 ** ニシン御殿 : 청어 황금기에 걸친 북해도 서해안의 番屋들을 이렇게 부름 ** 古代文字 : 오타루시의 수궁공원 동굴의 벽면에 새겨진 그림글자 아이누의 고대문자라고도 함 (번역 : 평상심) 北原ミレ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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