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쇼와엔카

風雪ながれ旅 / 北島三郞

홍종철 2023. 3. 14. 19:18
  

風雪ながれ旅 / 北島三郞      1. 破れ単衣(ひとえ)に 三味線だけば 찢어진 홑옷에 샤미센 안으니 よされよされと 雪が降る 요사레 요사레 하며 눈이 내리네 泣きの十六 短い指に 울보 열여섯 살 짧은 손가락에 息を吹きかけ 越えてきた 입김을 불어가며 넘어서 왔지 アイヤー アイヤー 아이야~ 아이야~ 津軽 八戸 大湊 쓰가루 하치노헤 오오미나토 ** よされ : よされ節 는 일본 동북지방에 전해지는 민요로서, よされ라고 하는 추임새말을 포함해서 쓰가루 샤미센과 북등으로 연주하며 흥청거리는 곡조가 특징임. 『津軽よされ節』는 『津軽じょんから節』,『津軽あいや節』 와 나란히「津軽三ツ物」라고 불리움 よされ의 의미는 여러 설이 있으나, 世は去れ 즉, 빈곤과 흉작의 세상은 가거라 라는 뜻이라 함 ** 津軽 : つがる, 아오모리현 서쪽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 쓰가루평야 중앙 서부에 쓰가루시가 위치함. ** 八戸 : はちのへ, 아오모리현 남동부의 시. 호쿠리쿠 북단의 중요 어항. ** 大湊 : おおみなと, 아오모리현 북동부의 시. 지금, 무쓰시의 중심부. 2. 三味が折れたら 両手を叩け 샤미센 줄 끊어지면 두 손을 두들겨 バチが無ければ 櫛でひけ 발채가 없으면 빗으로 켜 音の出るもの 何でも好きで 소리가 나는 것은 무엇이든 좋아 かもめ啼く声 ききながら 갈매기 우짖는 소리 들어가면서 アイヤー アイヤー 아이야~ 아이야~ 小樽 函館 苫小牧 오타루 하코다테 도마코마이 ** 三味 : しゃみ, 일본 고유의 삼현악기인 三味線의 준말. 샤미센은 고양이가죽이나 개가죽을 붙인 공명상자에 기다란 손가락 판을 달고, 비단실을 꼰 세 줄의 현을 그 위에 친 것으로, 무릎위에 비스듬히 얹고 발목으로 줄을 튕겨 연주함. 발목(撥木, ばち)은 술대라고도 하며 현악기를 탈 때 쓰는 납작한 물건임. 세가지 맛을 내는 줄(三味)이라는 뜻을 가진 샤미센은 글자 그대로 서로 다른 음색을 지녀, 다채롭고 풍부한 소리를 냄. ** 小樽 : おたる, 북해도 이시카리만에 면한 시로, 항만도시임. 오타루 운하도시로 유명. ** 函館 : はこだて, 북해도 오시마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시로 항만도시임. 야경으로 유명. ** 苫小牧 : とまこまい, 북해도 남서부에 위치한 시. 3. 鍋のコゲ飯 袂で隠し 냄비의 눌은 밥 소맷자락에 감추고 抜けてきたのが 親の目を 몰래 빠져 나왔는가 부모의 눈을 피해 通い妻だと 笑った女の 출퇴근 아내라며 웃던 그녀의 髪の匂いも なつかしい 머릿결 냄새도 그리워지네 アイヤー アイヤー 아이야~ 아이야~ 留萌 滝川 稚内 루모이 다키카와 왓카나이 ** 通い妻 : かよいづま, 남편과 동거하지 않고 보통은 따로따로 살아가면서, 필요에 따라 남자 집에 가서 보살피고 도와주는 사이의 妻를 말함. 아내라고는 하나 정식으로 결혼했는지 아닌지는 별개의 문제임 ** 留萌 : るもい, 북해도 북서부에 위치한 시. ** 滝川 : たきかわ, 북해도 이시카리평야 북부에 위치한 시. ** 稚内 : わっかない, 북해도 북부의 도시로, 왓카나이 항은 소야만 남서안에 위치해 있고 일본 최북단의 부동항임. (번역 : 평상심)


'엔카듣기 > 쇼와엔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港のお馬鹿さん / 松山恵子  (0) 2023.03.24
抱きしめて / 都はるみ  (0) 2023.03.24
夫婦あかり / 泉ちどり  (0) 2023.03.07
夢は夜ひらく / 園まり  (0) 2023.03.06
お座敷小唄 / 美空ひばり  (0) 20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