こぼれ紅 / 秋岡秀治
1. 百の花より 一つの花に 賭けて 咲くのが 女の真実(まこと) 백 개의 꽃보다 하나의 꽃에 맡기고 피는 것이 여자의 진심 築地河岸(がし) 大川づたい 人目忍んで 寄せ合う肩に 쓰키지 (지명) 강기슭에서 오오카와를 따라 남의 눈을 피해서 붙이는 어깨에 月の雫か こぼれ紅 달빛 방울인가 흘러내리는 붉은 빛 ** 大川 : 도쿄 스미다강의 하류의 별칯. 강 하류가 폭이 넓어 붙혀진 이름 2. 針の筵(むしろ)を 踏むより辛い 芸の厳しさ 険しさ深さ 바늘방석을 밟는 것보다 괴로운 예도의 엄격함 험난함 깊음 成らぬ恋ゆえ 身も世も捨てて 合わせ鏡に 映した夢は 이룰 수 없는 사랑 때문에 자신도 체면도 버리고 맞 거울에 비춘 꿈은 華の舞台の 晴れ姿 화려한 무대의 장한 모습 ** 合わせ鏡 : 앞 거울을 보면서, 등뒤에 다른 거울을 놓고 서로 맞추어 반사시킨 뒷모습을 보는 것 ** 晴れ姿 : 나들이옷 차림의 모습, 장한 자리에 선 (자랑스러운) 모습 3. 菊の絵柄を 情けで染めて 意地と涙で 仕立てた単衣(ひとえ) 국화꽃 무늬를 인정으로 물들여 고집과 눈물로 지은 홑 옷 袖を通した 姿が見える 浪花名代の 船乗り込みの 그 옷을 입은 모습이 보여요 나니와의 유명한 후나노리코미의 せめて名残りの 遠囃子 그나마 여운이 남는 아련한 북장단 소리
** 船乗り込み : 배우가 흥행장소에 배를 타고 들어가는 것, 에도나 교토의 배우가, 오사카에서 흥행할 때, 화려하게 장식한 배를 타고 도톰보리에서 극장으로 들어가는 후나노리코미가 유명함. ** 囃子 : 歌舞伎 ‧長唄 ‧민속예능등 각종예술에서 박자를 맞추거나 흥을 돋우기위한 반주음악, 특히 비리,북 샤미센등의 악기를 사용함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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