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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路の宿 / 野村美菜

홍종철 2023. 12. 6. 17:47
  

夢路の宿 / 野村美菜 2019. 2. 6. 발매 1. 胸に冷たい 浮世の風が 가슴에 차디찬 속세의 바람이 絡む欄干(らんかん) 思案橋 감겨드는 다리난간 시안바시 しのべば暮れる 丸山あたり 몰래 그리워하면 해 저무는 마루야마 근처 今宵 焦がれて 恋の街 燃えて身をやく 오늘 밤 갈망하는 사랑의 거리 불타올라 몸부림치는 燃えて身をやく 夢路の宿よ 불타올라 몸부림치는 꿈길의 숙소여 ** 思案橋 : しあんばし, 유곽지대 입구에 놓여있어 왕래하는 자가 다리위에서 「건너갈까 되돌아갈까」하고 이리저리 생각을 굴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일본에 시안바시가 여러 개 있지만 여기서는 나가사키의 마루야마에 있는 思案橋임 2. 脆(もろ)く儚い 情けの糸を 깨지기 쉽고 허무한 연정의 실을 手繰り寄せれば 雨が降る 끌어당겨 감아 들이니 비가 내려요 出島に向かう 坂道あたり 데지마로 향하는 언덕길 근처 傘に寄り添う 影ふたつ 濡れて切ない 우산 속에 다가붙는 그림자 둘 젖어서 애달픈 濡れて切ない 夢路の宿よ 젖어서 애달픈 꿈길의 숙소여 ** 出島 : でじま, 나가사키시 남부의 마을이름. 쇄국 중 일본유일의 무역지 3. 運命(さだめ)哀しい 別れを連れて 운명이 슬퍼요 이별과 더불어 路面電車が 鳴く夜明け 노면전차가 경적 울리는 새벽녘 灯影(ほかげ)に揺れる 見返り柳 불빛에 흔들리는 뒤돌아보는 버들 せめて一夜(ひとよ)の 恋まくら 後ろ髪引く 하다못해 하룻밤의 사랑 베개 뒷머리를 끄는 後ろ髪引く 夢路の宿よ 뒷머리를 끄는 꿈길의 숙소여 ** 見返り柳 : みかえりやなぎ, 유곽의 출입구 근처에 심은 버드나무, 동침한 남녀가 아침작별 때 버드나무가 있는 근처에서 아쉬움에 뒤를 돌아보았다는 데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함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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