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897

路地裏のれん / 多岐川舞子

路地裏のれん / 多岐川舞子   1.あの路地右へ曲がったら いつもあなたが飲んでるお店저 골목길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언제나 당신이 마시는 주점白いのれんの向こう側 今日もいるはず 会えるはず…하얀 포렴의 건너편에 오늘도 있을 거야 만날 수 있을 거야...女の意地ですと 強がり言って別れたけど여자의 고집이라고 강한 척 말하고 헤어졌지만夜がくるたび未練がつらい 밤이 올 때마다 미련이 쓰라려요 何も言わずに抱いてください 泣かせてください아무 말도 하지 말고 안아 주세요 울게 해 주세요2.きっと今夜もひとり酒 熱燗の首つまんでいるわ틀림없이 오늘밤도 홀로마시겠지 데운 술 병목을 잡고 있을거야酔えば子供になってゆく そんなあなたに惚れていた…취하면 어린아이가 되어가는 그런 당신에게 반했지요ほんとにお馬鹿さん 大事な..

都忘れ / 伍代夏子

都忘れ / (원창)伍代夏子 1.秘めやに 密やかに 通う小經に 咲く花は살그머니 남모르게 다니는 오솔길에 피어있는 꽃은夕暮れに におい立つ 都忘れに よく似てる해질녘에 향기풍기는 미야코와스레와 많이 닮아 있네요慣れない土地での 戱れですか 淋しさまぎらす ためですか낯선 땅에서의 희롱인가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함인가요週末ごとに かけてる電話 あなたの聲が 和んでる주말마다 걸고 있는 전화 당신의 목소리가 부드러워져 있네요私の知らない 顔ですね 染み染み優しい 声ですね내가 알지 못하는 얼굴이군요 사무치도록 다정한 목소리이군요** 都忘れ : 미야코와스레는 쑥부쟁이라고도 하며 보라색꽃잎이 들국화를 닮아있어 봄 들국화라고도 함. 2.いつの日か 歸ってく あなたの家の 庭先に언제인가 돌아 갈 당..

無人駅 / 岩佐美咲

無人駅 / 岩佐美咲 1.列車の窓に 北の岬 ぼかすように 雪が降る열차의 창문에 북녘의 곶을 날염하듯이 눈이 내리네あの人を 忘れられたら この旅は 終わるのに…그 사람을 잊을 수 있다면 이 여행은 끝날텐데...初めての夜は 愛しさを知って 最後の朝には 涙知った처음의 밤은 사랑을 알았고 마지막 아침에는 눈물을 알았어요私なんかいなくなっても そう誰も気づかない 気づかれない나 같은 건 없어져도 그래요 아무도 알지 못해요 아무도 몰라요 途中下車するのは 無人駅도중에서 내린 곳은 무인역(역원이 없는 조그만 시골역)2.重い車輪が 動き出して 胸の奥が 軋み出す무거운 열차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가슴속은 삐꺽거리기 시작해요 悲しみを 見知らぬ街に 置き去りに したかった슬픔을 알지 못하는 마을에 홀로 버림을 받..

荒 野 / 小金沢昇司

荒 野 / 小金沢昇司 1.風がヒュルヒュル 吹き抜けて ビルの谷間に 砂が舞う바람이 휘릭 휘릭 불어와 빌딩의 계곡에 모래가 날리네 見果てぬ夢を 追い求め 時をさすらい どこへ行く…이룰 수 없는 꿈을 쫓아 세월을 방랑하며 어디로 가나...楽な生き方 できなくて 都会の荒野をひとり ひとり ひとり맘 편히 사는 것이 되지 않아 도회의 황야를 나홀로, 나홀로, 나홀로2.抱いた女の 面影を 思い出させる 街灯り안았던 여자의 옛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가로등불 家路を急ぐ 人の波 よけてたたずむ 日暮れ時…귀가를 서두르는 인파를 피해서 멈춰서는 황혼녘 무렵...人のぬくもり 振り切って 都会の荒野を今日も 今日も 今日も사람의 온기를 뿌리치고 도회의 황야를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3.遥か故郷 しのびつつ 今日も一日 生き..

京都八景 / 水森かおり

京都八景 / (원창)水森かおり 1.近くなる度 何故遠ざかる 愛のはかなさ すれ違い가까워 질 때마다 어째서 멀어 지나요 사랑의 허무함 엇갈려가요燃えて焦がれて やせてゆく 心はいつも 板ばさみ불타올라 애가타서 여위어가요 마음은 언제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せめても一度 言わせて欲しい 好きと一言 叶うなら하다못해 다시 한 번 말해 주세요 좋아한다는 그 한마디 가능하다면嵯峨野 細道 竹の群れ 淋しすぎます ひとりでは사가노 오솔길 대나무 숲속 너무나도 외로워요 나 혼자서는2.鴨川(かわ)の流れを 夕陽が染める 明日(あす)がきますか 私にも가모가와강 물결을 석양이 물들여요 내일이 나에게도 올려는 지요書いて破って また書いた 恋文そっと 流します썼다가는 찢고서 또 다시 쓴..

時 計 / 五輪真弓

時 計 / 五輪真弓 1.好きですあなた  口には出せないけど  こんな時別れ際 何を言えばいいの사랑해요 당신 입으로 말할 순 없지만 이런 때 헤어질 즈음 무슨 말을 하면 좋겠어요つらいわ私 唇振るえるばかり  コーヒーカップ細い指 何故か重すぎて괴로워요 난 입술만 떨릴 뿐 커피 잔에 가녀린 손가락 왠지 너무 무거워서路を行く人は ガラス越しに  二人を見てるわ 羨むように길을 가는 사람들은 유리창너머로 부러운 듯 두 사람을 보고 있어요けれどもあなたは はねかえすように  袖口の時計をみた하지만 당신은 되튀기듯이 소맷부리의 시계를 보았어요 2.誰なのあなた これから逢いに行く人は ばかねわたしそんなこと ききたくなかったのに누군가요 당신 지금부터 만나러가는 사람은 바보군요 난 그런 건 묻고 싶지 않았는데さよなら言えば ..

はぐれ雲 / 永井裕子

はぐれ雲 / 永井裕子    1.あんな野暮天(やぼてん) おさらばと 下駄を蹴飛ばし ケリつけた저런 촌스런 사람 잘가라고 신발을 내차 던지고 끝을 냈지요なんで今さら 旅の空 祭りばやしの 笛の音(ね)に근데 어찌해 지금에와서 여행길 축제 연주의 피리소리에胸のほの字が また燃える……가슴의 연정이 다시 불타요.....呼べば泣けそな 呼べば泣けそな はぐれ雲부르면 울듯한, 부르면 울듯한 외톨이 구름 2.ねじり鉢巻き 左巻き お鈍(にぶ)すぎるよ 甲斐性なし왼편으로 비틀어 이마에 맨 수건 너무 둔감해요 쓸모없는 자追って来たって 知らないよ やけでつよがり 並べても쫓아 온다해도 난 몰라요 자포자기로 강한 척 말을 해봐도花を手向ける 目に涙……꽃을 바치는 눈에는 눈물이.....見ないふりして 見ないふりして 地蔵さん보지 않는 척..

曼珠沙華 / 山口百恵

曼珠沙華 / 山口百恵       (セリフ)    傷つけられても 傷つけたくない  愛されるように 愛してみたい   상처를 받아도 상처주고 싶지 않아요 사랑을 받는 것처럼 사랑하고 싶어요    歌手の前に 人間でありたい  あなたの前で 女でありたい    가수 이전에 인간이고 싶어요 당신의 앞에서 여자이고 싶어요      わたしは もう 二十歳   나는 벌써 스무살     1.涙にならない悲しみのある事を 知ったのは ついこの頃눈물이 나지 않는 슬픔이 있다는 것을 안 것은 바로 요즈음 形にならない幸福が何故かしら 重いのも そうこの頃 형상이 갖춰지지 않는 행복이 왠지 무거운 것도 그래요 요즈음あなたへの手紙 最後の一行당신에게 쓰는 편지 마지막 한 줄이 思いつかない どこでけじめをつけましょ생각나지 않아요 어디..

遠野物語 / 長山洋子

遠野物語 / 長山洋子 1. 待ちます 耐えます 信じます あなた偲んで 見上げれば 기다려요 견디렵니다 믿어요 당신 그리워 올려다보면 早池峰(はやちね)の山は もう根雪 遠野の冬は 寒いけど 하야치네 산봉우리는 아직 잔설 도노의 겨울은 춥지만愛をつらぬく 女の胸は 胸はあたたかい 사랑을 관통한 여자의 가슴은, 가슴은 따뜻하답니다 ** 遠野 ; とおの, 이와테현 남동부의 시2. 泣きます 責めます 恨みます いつか添い寝に 馴らされた 울어요 나무라요 원망해요 어느새 곁잠에 익숙해진女にはつらい ひとり寝は いろいろ話し あるけれど 여자에겐 괴로워요 혼자 자는 잠은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지만どこの誰にも 私はこころ こころ許さない 어디의 누구에게도 전 마음을, 마음을 허락하지 않아요 3. 呼びます 生きます 祈ります 姑(はは)の小..

遠野炎歌 / 水田竜子

遠野炎歌 / (원창) 水田竜子 1.山が哭いたら 吹雪になって ふたりの足跡 消してゆく산이 통곡하면 눈보라가 날려 두 사람의 발자국을 지우고 가요惚れた同志の みちゆきは 峠づたいに 闇の中서로 반한 사람끼리의 도피행각은 고개를 타고 넘어 어둠속으로 許されぬ 恋でいい 人目をしのぶ 恋でいい 허락되지 않은 사랑이라도 좋아 남의 눈을 피하는 사랑이라도 좋아抱いて... 抱いて... 抱きしめて 燃えて... 燃えて... 燃えあがる... 안아줘요... 안아줘요... 꼭 안아줘요 불타... 불타... 불타오르네... 遠野の果ての 夢一夜 도오노의 끝자락의 꿈같은 하룻밤 2.蒼い焰(ほむら)よ 白馬になって ふたりを乗せて 舞い昇れ 푸른 불꽃이여 백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