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女のみれん / 若山かずさ

女のみれん / 若山かずさ 1. 笹の葉ゆれる 湯舟の窓に しとしとそぼふる こぬか雨 대나무 잎 흔들리는 욕조의 창에 추적추적 흩뿌리는 가랑비 わたしが泣いて あなたがわらう いつかこうなる さだめだと 내가 울고 당신이 웃어요 언젠간 이렇게 될 운명이라고 知っていながら ばかよね 女のみれん 알고 있으면서 바보로군요 여자의 미련이란 2. 手鏡のぞき うす紅ひけば 綺麗といわれた 素肌です 손거울을 들여다보며 연한 연지 칠하니 예쁘다고 말들 한 살결이에요 おんなが泣いて 男がわらう 思いきれない だめなのよ 여자가 울고 남자가 웃어요 단념할 수 없어요 소용없어요 だって今でも 好きなの 女のみれん 왜냐하면 지금도 사랑하니까 여자의 미련이란 3. せつない恋を あきらめきれず しくしく痛むの この胸が 안타까운 사랑을 단념하지 못하고 이 가슴이..

港町愛歌 / 坂本冬美

港町愛歌 / 坂本冬美 1. 函館は出船入船 わかれ町 하코다테는 입항선 출항선 이별의 항구 りらという娘(こ)が 泣いている 리라라고 하는 아가씨가 울고 있어요 船の汽笛を 聞かない素ぶり 뱃고동 소리를 듣지 않는 기색 すてられて酔いどれて うなだれて 버림받고 흠뻑 취해서 고개 숙이고 なみだ酒 눈물의 술 2. 横浜は霧が似合いの みれん町 요코하마는 안개가 어울리는 미련의 항구 ぬれてネオンの 灯(ひ)も赤い 젖어서 네온 불빛도 붉어요 吐息ふきかけ おまえの胸は 한 숨을 내쉬는 그대의 가슴은 かもめだと言いながら 抱いたひと 갈매기라고 하면서 안았던 사람 どこにいる 어디에 있나 3. 長崎は石たゝみと おんな町 나가사키는 돌 포장길과 여자의 도시 きょうも下ります この坂を 오늘도 내려가요 이 언덕을 船を待ってる つらさでしょうか 배를 ..

恋の小泊村 / 岩本公水

恋の小泊村 / 岩本公水 1. 白いボタ雪 降る里は あの娘(こ)が生まれた 情の村だ 새하얀 진눈깨비 내리는 마을은 그녀가 태어난 정다운 마을 浜じゃカモメが 群れで飛び いつかいっしょに 帰ろうと 해변에는 갈매기가 무리지어 날고 언젠가 같이 돌아가자고 夢をあずけた 遠い遠い村 恋の小泊(こどまり) 情の村に 끔을 맡긴 머나먼, 머나먼 마을 사랑의 고도마리 정다운 마을에 いつかいっしょに 帰りたい アー ハァー 언젠가 같이 돌아가고파 아~ 하아~ 2. 幼なじみが いる里は 波音くだける 情の村だ 어릴 적 친구가 있는 마을은 파도소리 부서지는 정다운 마을 星降る夜は コタツを囲み いつか二人で いっしょになろと 별빛 비치는 밤엔 화로를 둘러싸고 언젠가는 둘이서 같이 살자고 胸に誓った 遠い遠い村 恋の小泊 情の村に 가슴에 맹서했던 머나먼,..

サヨナラ棧橋 / 川野夏美

サヨナラ棧橋 / 川野夏美 1. さよならね... さよならね... あなた さよならね... 이별이군요... 이별이군요... 당신 이별이군요 この船は 夜明けには 海峡 出て行くわ 이 배는 새벽에는 해협을 떠나가요 好きだよと 打ち明けた 祭りの夜の 좋아한다고 고백했던 축제의 밤의 やさしい言葉 くちずけを きっと わすれずに 다정한 말 입맞춤을 꼭 잊지 말고 帰ってね... 戻ってね... サヨナラ桟橋 돌아와줘요...돌아와줘요... 이별의 부두 2. 泣かないわ... 泣かないわ... あなた 泣かないわ 울지 않아요... 울지 않아요... 당신 울지 않아요 光るのは 波しぶき 涙の粒じやない 번쩍이는 건 파도 물보라 눈물방울은 아니에요 ドラが鳴り 手を振った あなたの声を 출항의 징이 울리고 손을 흔들었어요 당신의 목소리를 汽笛が潮風が ..

さよならあなた / 山口ひろみ

さよならあなた / 山口ひろみ 1. 未練の涙か こぬか雨 ひとり夜ふけの 汽車を待つ 미련의 눈물인가 이슬비는 홀로 밤늦게 기차를 기다려요 私が一緒に 暮らしたら あなたの夢の じゃまになる 내가 같이 산다면 당신의 꿈에 방해가 되겠지요 わかって下さい 女の気持ち さよなら さよなら さよなら…あなた 알아주세요 여자의 기분을 안녕, 안녕, 안녕... 당신 2. このまま世間の 片隅で 埋もれて終わる 人じゃない 이대로 세상의 한구석에 묻혀서 끝날 사람이 아니지요 後悔しません 別れても 心はそばに 置いて行く 후회하지 않아요 헤어졌어도 마음은 곁에다가 두고 가요 わかって下さい 女の嘘を さよなら さよなら さよなら…あなた 알아주세요 여자의 거짓말을 안녕, 안녕, 안녕... 당신 3. 出会いと別れの 時刻表 人はそれぞれ 持っている 만나고 ..

サソリの涙 / チョン・テフ

サソリの涙 / チョン・テフ(정태후) 1. 生ぬるい愛は ままごと遊びね 火傷するくらい 熱くなりたいの 미적지근한 사랑은 소꿉장난질이지요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워지고 싶어요 優しさは 別に欲しくないわ 坊やは おうちへお帰り 다정함은 별로 원하지 않아요 철부지 아기는 집에 돌아가세요 夢をささやく 言葉よりも 痛いくらい 抱き合うの Ah 꿈을 속삭이는 말보다도 아플 정도로 얼싸안아요 아~ 愛しすぎて ごめんね 愛しすぎて あなたを傷つける 너무 사랑해서 미안해요 너무 사랑해서 당신을 상처 입혀요 サソリみたいな 女だから こぼれ落ちる涙が 毒になるのよ 전갈같은 여자이니까 흘러내리는 눈물이 독이 되는 걸요 2. 天国と地獄 背中合わせでしょ 安らぎの日々は 退屈すぎるの 천국과 지옥은 서로 등을 맞대고 있지요 평온한 나날은 너무 따분해요 ..

さすらい海峡 / 多岐川舞子

さすらい海峡 / 多岐川舞子 1. ごがれ死ぬほど あ~ 啼いたけど 思いきてない 恋だから 애타서 죽을 정도로 아~ 울었지만 끝내 단념할 수 없는 사랑이니까 あなたの噂 うわさの糸を 手繰りたぐって 来てみれば 당신의 소문, 소문의 실마리를 더듬어, 더듬어서 찾아보지만 岬 地吹雪 明日も見えない さすらい海峡 갑(곶)은 눈보라 내일조차 보이지 않는 방랑의 해협 2. 忘れなければ あ~くるしいと おもう傍から 逢いたくて 잊지 않으면 아~ 괴로운 거라고 생각하자 말자 만나고 싶어서 やつれた影を ひきずりながら 尋ねたずねて 来は来たが 초췌해진 모습을 길게 끌면서 찾고 찾아서 오긴 왔지만 魚港 濡れ雪 春は名のみの さすらい海峡 항구는 진눈깨비 봄은 이름뿐인 방랑의 해협 3. うしろふりむきゃ あ~さいはての 二度と戻れぬ 北の海 뒤를 돌아..

さすらい慕情 / 氷川きよし

さすらい慕情 / 氷川きよし 1. 霧にかすんだ 関門海峡 越えて来たのさ 博多の町へ 안개가 자욱한 칸몬해협을 넘어서 왔단 말야 하카타 도시에 祇園山笠 あの夏に 出逢って見初(みそ)めた 浴衣の女(ひと)よ 기온 야마가사 그 여름에 처음만나 한눈에 반한 유카타 차림의 여자여 逢いたいよ… 恋しいよ… さがす天神 涙のあの眸(ひとみ) 만나고 싶어라... 그리워라... 찾아 헤매는 텐진 눈물어린 그 눈동자 ** 祇園山笠 : 매년7월 1일~15일 하카타(후쿠오카)에서 거행되는 제례행사.天神 山笠는 제례 장식물을 얹은 삿갓모양의 축제가마로, 축제기간중 기온야마가사가 하카타 시내를 순행함. 2. 路面電車が あの日の恋を つれて来るよな 春雨通り 노면전차가 그 날의 사랑을 데리고 오는 듯한 봄비 내리는 길 眼鏡橋から 異人館 想い出たどれ..

さすらい女節 / 扇ひろ子

さすらい女節 / 扇ひろ子 1. 赤い夕陽に 面影が 揺れる涙の 縄のれん 붉은 석양에 그대 옛 모습이 흔들리는 눈물어린 줄 포렴 泣くな 路地裏 影ぼうし 明日(あす)に続いた 道がある 울지 마 뒷골목의 사람그림자 내일로 이어지는 길이 있어요 遠い故郷(ふるさと) 捨てた身を 酒に詫びてる ばちあたり 머나먼 고향을 버린 몸을 술로 사죄하고 있는 천벌 받을 놈 夜更け ほろ酔い 影ぼうし 窓で啼いてる 隠れ月 깊은 밤 얼근히 취한 사람그림자 창문에서 울고 있는 숨은 달님 ** 影ぼうし : かげぼうし, 빛이 들어 미닫이나 땅 위에 비친 사람의 그림자. 2. つらい過去なら 誰にでも あると言われて 酌(つ)ぐ酒に 쓰라린 과거라면 누구에게나 있다고 들으면서 따르는 술에 浮かぶ涙の 影ぼうし 他人(ひと)の情けに 泣ける夜 떠오르는 눈물의 사..

さざんかの宿 / 大川栄策

さざんかの宿 / 大川栄策 1. くもりガラスを 手で拭いて あなた明日が 見えますか 흐려진 유리창을 손으로 닦아서 당신 내일이 보이시나요 愛しても 愛しても あゝ他人の妻 사랑해도 아무리 사랑해도 아~ (난)타인의 아내 赤く咲いても 冬の花 咲いてさびしい さざんかの宿 빨갛게 핀다 해도 겨울 꽃 피어서 쓸쓸한 애기동백 숙소 2. ぬいた指輪の 罪のあと かんでください 思いきり 빼낸 반지의 죄의 자국 깨물어주세요 있는 힘껏 燃えたって 燃えたって あゝ他人の妻 불타올라도 불타올라도 아~ 타인의 아내 運命かなしい 冬の花 明日はいらない さざんかの宿 슬픈 운명의 겨울 꽃 내일은 필요없어요 애기동백 숙소 3. せめて朝まで 腕の中 夢を見させて くれますか 하다못해 아침까지 품에 안겨 꿈을 꾸게 해 주시렵니까 つくしても つくしても あゝ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