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しまなみ海道 / 水森かおり

しまなみ海道 / 水森かおり 1. 愛の終わりを 知ってるように 波も静かに 引いてゆく 사랑의 종말을 알고 있는 듯 파도도 조용히 밀려가요 しまなみ海道 七つの橋は 女ひとりじゃ 遠すぎる 시마나미 바닷길 일곱 다리는 여인 혼자서는 너무 멀어요 募る未練を 鞄につめて 別れ旅です 瀬戸の海 더해가는 미련을 가방에 채워 넣고 이별 여행 떠납니다 세토 바다로 ** しまなみ海道 : 廣島縣 尾道市와 四國의 愛媛縣 今治市까지의 세토내해 섬들을 개성있는 10개의 다리로 연결하고 있는 전장 60km의 바닷길 도로 2. 夢をかさねた 二人の暮らし 知らず知らずに すきま風 꿈을 거듭한 두 사람의 생활 부지불식간에 틈새바람 しまなみ海道 旅路の宿で 手紙書きます さよならの 시마나미 바닷길 여로의 숙소에서 편지를 씁니다 이별 편지를 今もあなたに 逢..

人妻夜雨 / ロス・プリモス

人妻夜雨 / ロス・プリモス 1. 逢う日は着物と 決めてます 만나는 날은 기모노를 입기로 정하고 있어요 あなたの好みの 綸子です 당신이 좋아하는 린즈 비단이에요 いけませんか...いけませんか 안 되나요... 안 되나요 人妻に 人妻に 人妻に 남편이 있는 여자에게, 남의 아내에게, 유부녀에게 むち打つような雨、雨、雨 채찍질하듯 내리치는 비, 비, 비 死ぬまで 女やめません 죽을 때까지 여자임을 그만둘 수 없어요 あー やめません 아~ 그만둘 수 없어요 ** 綸子 : りんず, 무늬를 짜 넣은 두껍고 매끈한 비단, 2. 棘の恋路に 踏みだした 가시밭길 사랑의 길로 발을 내디뎠어요 あとにもさきにも ひけません 뒤로도 앞으로도 물러날 수 없어요 好きですの 好きですの 사랑하는 걸요 사랑하는 걸요 人妻に 人妻に 人妻に 남편이 있는 여..

ジパング / 林あさ美

ジパング / 林あさ美 1. すみ焼き木こりの勘太郎が 庄屋の娘に恋をした 숯쟁이 나무꾼 칸타로가 촌장의 딸을 사랑했다 生まれて初めて恋をした 悲しい恋とは知らないで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을 했다 슬픈 사랑인줄은 모르고서 月の夜は切なくて みみずくお山で鳴いた 달 밝은 밤은 안타까워서 부엉이가 산에서 울었다 毎日早よから すみを焼き 一生けんめい 働いた ホッホッホッホッホー 매일아침 일찍이 숯을 굽고 열심히 일했다 호 호 호 호 호~ ※ 北風ビュービュー 戸板をたたきゃ もうすぐ 雪ん子 やってくる 북풍이 휘릭 휘릭 덧 문짝을 두들기면 이제 곧 눈님이 찾아오시지 春まで いっぱい 銭っこためりゃ お馬に ゆられて 嫁に 봄까지 잔뜩 돈을 모으면 말 타고 흔들리며 색시에게 早よう来いや 早よう来いや お馬にゆられて嫁に 빨리 와라 봄아 빨리 ..

ひとり長良川 / 水森かおり

ひとり長良川 / 水森かおり 1. 空は晴れても 心が寒い おんな一人の まよい旅 하늘은 맑게 개어도 마음은 추워요 여인 홀로하는 방황 여행 郡上八幡 遠囃子(とおばやし) 面影だけを 抱きしめて 구죠하치만 멀리서 들려오는 축제 장단소리 그대 그림자를 가슴에 안고 行けば水面に 浮かぶ顔 恋の未練か… 長良川 걸어가니 물위에 떠오르는 얼굴모습 사랑의 미련인가...나가라강 2. 一度あなたに 尋ねてみたい 辛い別れの その訳を 한 번은 당신에게 묻고 싶어요 쓰라린 이별을 한 그 이유를 美濃の柳ヶ瀬 なみだ街 季節に花が 咲くように 미노의 야나가세 눈물의 거리 철따라 계절꽃이 피어나듯이 川は流れて 春を待つ 花はいつ咲く… 私にも 강물은 흘러흘러 봄을 기다려요 꽃은 언제나 피려나... 나에게도 3. いつか二人で 来るはずでした 水の都の こ..

しのぶ坂 / 小桜舞子

しのぶ坂 / 小桜舞子 1. 町を流れる 小さな川に 映るおんなの 春と冬 마을을 흐르는 조그마한 하천에 비치는 여자의 봄과 겨울 ままにならない 人の世を 渡り切れない 渡りたい 마음대로 되지 않은 이 세상을 끝까지 건널 수 없지만 건너가고 싶어요 何度足踏み したのやら 雨も吐息の しのぶ坂 몇 번이나 제자리걸음을 했는지 몰라 비도 한 숨 쉬는 연모의 언덕 2. にわか仕立ての 幸せよりも いいの私は 身の丈で 급히 만든 행복보다도 괜찮아요 나는 내 분수만큼 ましてあなたに 故郷の 同じ匂いを 見るのです 더구나 당신에게선 고향과 같은 향기를 보아요 流れゆく世の 片隅で お酒注ぎ合う しのぶ坂 흘러가는 세상의 한구석에서 술을 서로 따르는 연모의 언덕 3. 人の心は 見えないけれど 心遣いは よく見える 사람의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 ..

しのぶ酒 / 山本あき

しのぶ酒 / 山本あき 1. 好きじゃないのに 飲むんじゃないと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마시는 건 아니라며 そっとグラスを 取りあげた 가만히 술잔을 빼앗았었지 何処にいるやら あのひとは 어디에 있는 걸까 그 사람은 船の汽笛を 目で追って 뱃고동 소리를 눈으로 쫓으며 とおい面影 しのぶ酒 아득한 그대 옛 모습 연모의 술 2. はやり歌にも 泣かされそうよ 유행가 노래에도 울어버릴 것 같아요 どこか似ている 不しあわせ 어딘가 나와 닮아있는 불행 何処にいるやら あのひとは 어디에 있는 걸까 그 사람은 尽くし足りない 口惜しさに 정성 다하지 못한 후회스러움에 お酒身に沁む しのぶ酒 술이 가슴에 사무쳐요 연모의 술 3. 港しぐれか にわかの雨か 항구의 궂은빈가 소낙비인가 いいえみれんの 足音か 아니 미련의 발소리인가 何処にいるやら あのひとは ..

夫婦花あかり / 永井みゆき

夫婦花あかり / 永井みゆき 1. ひょんなことから ひとの縁 あとの人生 決まるのね 묘한 일로부터 사람의 인연은 나중의 인생이 정해지는 군요 長い一生 あなたとならば 笑顔取柄の 女になれる 기나긴 인생 당신과 함께라면 웃는 얼굴 쓸모 있는 여자가 될 수 있어요 ついてゆきます ついてゆきます 夫婦花あかり 따라갈게요, 따라갈게요 부부 꽃 등불 2. いいのうわべは 不器用で あなた根っこは そこにある 괜찮아요 겉보기는 서툴어도 당신의 뿌리는 거기에 있어요 派手に世渡り するひとよりも 好きよ静かに 酒飲むひとが 화려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보다도 좋아해요 조용하게 술 마시는 사람을 灯すふたりの 灯すふたりの 夫婦花あかり 불 밝히는 두 사람의, 불 밝히는 두 사람의 부부 꽃 등불 3. まわり道して 今わかる 遅い春ほど 見える春 길을 ..

哀しみのエゴイスト / ファン・カヒ

哀しみのエゴイスト / ファン・カヒ(황가희); 1. ひとひら ふたひら 花びらが散る 한 잎 두 잎 꽃잎이 져요 孤独な心の 写し絵みたい 고독한 마음의 사생화처럼 泣けばすむと思う女と 울면 끝난다고 생각하는 여자와 言葉足らずの男の 말주변이 없는 남자의 恋ほど 哀しい生き物はない 사랑만큼 슬픈 생명체는 없어요 こわれてゆく あなたと私 下手な生き方ね 부서져가요 당신과 나 서툰 삶의 방식이군요 こわれてゆく 自分勝手な 愛を忘れたエゴイスト 부서져가요 제멋대로인 사랑을 잊어버린 에고이스트 2. “人生” 素敵な 言葉だけれど “인생” 멋진 말이지만 この頃上手に 生きられなくて 요즈음 멋지게 살 수가 없어서 風の歌が聴こえた頃は 바람의 노래가 들려오던 무렵은 もっと優しく微笑(わら)えた 좀 더 상냥하게 웃음이 나왔어요 恋ほど 素敵な明日は..

夜明けのブルース / 五木ひろし

夜明けのブルース / 五木ひろし 1.このグラス飲みほせば帰ると 言えばお前がからみつくから이 술잔을 다 비우면 돌아간다고 말하니 그대가 매달려와すねてる肩をそっと引き寄せれば 膝にもたれて耳元ささやく토라진 어깨를 살짝 끌어당기니 무릎에 기대어 귓전에 속삭이네秘密に出来るの 誰にも言わずに비밀로 할 수 있나요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トキメキこころは 運命(さだめ)と信じて두근거리는 가슴은 운명이라고 믿어요ここは松山 二番町の店 渋い男の夜明けのブルース여기는 마쓰야마 2번지 주점 수수한 남자의 새벽 블루스2.かっこつけて一人タクシー乗っても 後ろ髪引く別れ口づけ모양새 좋게 혼자 택시에 탔지만 이별의 키스가 미련이 남아요ひきかえしたら思いっきり抱きしめ 夜のしじまにとけてみようか되돌아가면 힘껏 껴안고서 밤의 정적에 녹아나 볼까秘密に出来る..

矢車の花 / 岩本公水

矢車の花 / 岩本公水 1. なにも言わずに ついて行く それが惚れるって ことなのね 아무 말 없이 따라가요 그것이 반했다는 것이군요 矢車草の むらさきは こころ一途な 証しです… 부채꽃의 보라색 빛깔은 일편단심의 증거입니다... たとえ嵐の 人生(みち)でもいいの 花のいのちは あなたに賭けました 비록 비바람의 인생이라도 좋아요 꽃의 생명은 당신에게 걸었습니다 2. うまく世渡り できなくて 泣いた日もある 古傷(きず)もある 세상살이 잘 하지 못해서 운 날도 있어요 상처도 있어요 矢車草の おもいでに しみたあの日の なみだ雨… 부채꽃의 추억에 스민 그 날의 눈물 비 いつか逢えると 信じていたの 花のいのちは あなたに賭けました 언젠가는 만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꽃의 생명은 당신에게 걸었습니다 3. まわり道でも ほら見てよ 肩をよせ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