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北陸本線 / 和田青児

北陸本線 / 和田青児 1. 一番列車で 逢いに来たんだよ 첫차로 만나러 왔단다 海鳥さわぐ 東尋坊 갈매기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도짐보로 どこに居るのか おまえの噂 尋ね 어디에 있느냐 너의 소문을 더듬어 荒磯の坂道を ひとり歩けば 거센 파도 바닷가 비탈길을 홀로 걸으니 波のしぶきが 波のしぶきが 파도 물보라가 파도 물보라가 頬ぬらす 뺨을 적시네 ** 東尋坊 : とうじんぼう, 후쿠이현 북부, 구즈류강 하구 북쪽에 있는 경승지. 구상절리로 이루어진 가파른 해식애임. 일본인의 자살명소. 2. 二人で旅した 寒い日本海 둘이서 여행한 춥디추운 니혼카이 思い出よぎる 親不知 추억이 스쳐가는 오야시라즈 駅のホームで 緑の黒髪と 역의 플랫폼에서 초록색 검은 머리와 すれ違う その度に そっと振り向く 스쳐지나가는 그 때마다 가만히 뒤돌아보네 ..

おんなの船宿 / 川中美幸

おんなの船宿 / 川中美幸 1. も少しお寄りと 言うあなた 좀 더 자주 들리라고 하는 당신 やさしい人ねと 言う私 다정한 사람이네 라고 말하는 나 灯りゆらゆら 船宿で 불빛이 흔들흔들 뱃집 逢瀬せつない 二人の小部屋 밀회가 안타까운 두 사람의 작은 방 いくら燃えても この世の中にゃ 아무리 타올라도 이 세상에선 生きて添えない 恋もある 살아서 이루지 못하는 사랑도 있어요 ** 船宿 : ふなやど, 배 객줏집. 놀잇배 또는 낚시 등에 배를 대여해 주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집. 숙소도 제공함. 2. 男は意地だと 言うあなた 남자는 고집이라고 하는 당신 女は愛よと 言う私 여자는 사랑이라고 하는 나 秋の風吹く 船宿で 가을바람 부는 뱃집에서 人の温もり 分けあいながら 사람의 온기를 서로 나누면서 情け重ねた 夢から醒めりゃ 정을 거듭했..

浪花恋おんな / 平岡千佳

浪花恋おんな / 平岡千佳 1. 死ぬほど あんた 惚れおうて 죽도록 당신에게 반해서 絆結んだ 仲やない 인연을 맺은 사이가 아닌가요 苦労ふた文字 分け合えば 고생 두 글자를 서로 나누면 なんぼのもんや えやないか 아무것도 아니에요 좋지 않나요 そっと笑顔で 注ぐお酒 조용히 웃는 얼굴로 따르는 술 浪花おんなの 恋女房 나니와(오사카)여자인 사랑하는 아내 ** なんぼのもんや : (오사카방언) 그것이 어쨌다는 거야 무섭지 않아. 아무것도 아니야 ** えやないか : (오사카방언) いいじゃないか와 같음. 좋지 않나요. 되지 않나요. ** 恋女房 : こいにょうぼう, 연애로 결혼한 아내, 깊이 사랑하는 아내 (セリフ) あんた... 転んだら 당신... 넘어지면 また、立ったら えやないの 다시, 일어나면 되지 않나요 人生 七転び八起 ..

望鄕の詩 / 五木ひろし

望鄕の詩 / 五木ひろし 1. 海鳥よここに來て こんやは眠れ 바다새야 여기로 와서 오늘밤은 잠들렴 子守唄きかせる 波もやさしい 자장가를 들려주는 파도소리도 정답고 水平線に 陽は昇る 수평선으로는 해가 떠오르지 そしたら旅立つこともいい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아 いつの日かつばさを 休めにおいで 언젠가 날개를 쉬러 돌아오렴 あぁ望鄕の島 三宅よいつまでも 아~ 망향의 섬 미야케여 언제까지나 ** 三宅 : みやけ, 도쿄 도심에서 남쪽에 있는 伊豆七島(いずしちとう) 중의 하나 2. さく椿 潮風に ふるえて歌え 꽃피는 동백아 바닷바람에 떨며 노래하렴 乙女らがやがては 髮に飾るよ 아가씨들이 머지않아 머리에 장식할거야 船から見える あで姿 배에서 보이는 매혹적인 자태 ひとめで恋する こともいい 한눈에 반해 사랑하는 것도 좋아 島の..

北のつがい鳥 / 鳥羽一郞

北のつがい鳥 / 鳥羽一郞 1. 口は荒いが 根はやさしくて 面倒見すぎの お人好し 입은 거칠지만 본성은 착해서 남을 보살펴 주길 지나치게 잘하는 호인 あんた借金 また背負(しょ)って おまえまかせの 火の車 당신, 빚을 또 떠맡고 나 몰라라 내맡기는 쪼들리는 살림살이 エンヤラセー 海が笑ってら それもいいしょと 波が拍子とる 엔야라세~ 바다가 웃고 있어요 그것도 좋겠지 라며 파도가 박자를 맞추네 北の港の つがい鳥 북녘 항구의 부부 새 ** 火の車 : ひのくるま, 몹시 쪼들림, 몹시 궁함. 원래는, 지옥에서 죄인을 실어 나르는 불수레임. おまえまかせの火の車는 ‘너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나 몰라라 하는 궁핍한 살림‘을 의미 ** あんた 와 おまえ : 여기서 노래하는 여자가 자기 남편을 あんた라고 하고 있으며, 남편이 아내를 ..

Jun / 門倉有希

Jun / 門倉有希 1. 木枯らしが あなたを連れて ふっと想い出 よびおこす 찬바람이 당신을 데려와 문득 추억을 불러일으켜요 好きな煙草に 火をつけたまま 私を抱いた人だった 좋아하는 담배에 불을 붙힌 채 나를 안았던 사람 歸っておいでよ Jun なつかしいこの胸に 돌아와 줘요 준 그리운 이 가슴에 歸っておいでよ Jun 口笛ふきながら 돌아와 줘요 준 휘파람을 불면서 あなたが消えた あの日から 時を止めた部屋 당신이 사라져버린 그 날부터 시간을 멈춘 이 방 2. 西向きの 窓邊に二人 沈む太陽 見ていたね 서쪽 창가에서 두 사람 지는 해를 바라보곤 했지요 無口だけれど 暖かかった 寄り添う影が 今もある 말없는 사람이지만 따뜻했지요 다가서는 모습이 지금도 있어요 戾っておいでよ Jun あまえたい その胸に 돌아와 줘요 준 응석부리고 싶..

おんなの夢舞台 / 川中美幸

おんなの夢舞台 / 川中美幸 1. 桜彩る 季節もあれば 벚꽃을 물들이는 계절도 있는 반면 寒さ耐えてる 冬もある 추위를 견디어내는 겨울도 있어요 泣くな逃げるな 試練を越えて 울지 마 달아나지 마 시련을 극복하고 抱いた望みを 果たそじゃないか 품었던 소망을 이루지 않으려나요 花になれ 艶やかに 꽃이 되어라 아리땁게 おんなの人生 夢舞台 여자의 인생 꿈의 무대 2. 流れ花火か 出逢いと別れ 흐르는 불꽃인가 만나고 이별하고 浮いている間に 様がわり 떠있는 동안에 모습이 바뀌어요 恋は知ってる つもりの筈が 사랑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稽古未熟と 涙が叱る 연습 부족이라고 눈물이 나무라네요 花になれ 艶やかに 꽃이 되어라 아리땁게 おんなの人生 夢舞台 여자의 인생 꿈의 무대 3. 人は自分を 演じて生きる 사람은 자신을 연기하며 살지요 ..

浪花裏通り / 鳥羽一郎

浪花裏通り / 鳥羽一郎 1. 義理の貸し借り あればこそ 의리를 빌려주고 빌리는 것이 있기에 渡る世間も うまくゆく 이 세상도 잘 건너갈 수 있어 ほんまもんやで 味のれん 진짜 가게야 맛집 술집 ここは浪花の 人情酒場 여기는 나니와의 인정 주막 俺と酒との 酔いどれ裏通り 나와 술과의 만취 뒷골목 2. 浪花おんなの やさしさを 나니와여자의 상냥함을 月もみていた 法善寺 달님도 보고 있었지 호젠지 そうさ今でも 忘れへん 그렇지 지금도 잊지 못해 ネオン道頓堀(とんぼり) 人恋酒場 네온의 도톤보리 님그리는 주막 俺とあの娘(こ)の おもいで裏通り 나와 그녀의 추억의 뒷골목 3. 酒はいのちの 水やから 술은 생명의 물이니까 呑んで明かした あの時代 마시며 날 새운 그 시대 やけにしみるぜ 流行歌(はやりうた) 몹시도 사무치네 유행가가 北の新..

おんなの涙 / 秋吉恵美

おんなの涙 / 秋吉恵美 1. 男ごころの裏表 知った時から 女になれる 남자 마음의 안과 겉을 아는 때부터 여자가 되지 酒に今夜は 酔うだけ酔って 恋の未練に 泣くだけ泣いて 오늘 밤은 취할 만큼 취해서 사랑의 미련에 울만큼 울고 明日の幸せ 見たいから これで最後の 涙にしたい 내일의 행복을 보고 싶으니까 이것으로 마지막의 눈물로 하고파 2. 作り話の嘘ならべ いつも私を 飾ってくれた 꾸며낸 이야기로 거짓말 늘어놓고 언제나 나를 가꾸어 주었지 自棄になるほど 辛くはないが 声を限りに 泣くだけ泣いて 자포자기할 만큼 괴로운 건 아니지만 목청껏 울만큼 울고 女のやさしさ もう一度 夢をあたため 見つめてみたい 여자의 상냥함을 다시 또 한 번 꿈을 따뜻하게해서 바라보고 파 3. 今度どこかで 出逢ったら 他人同士の 話がしたい 다음 번 어딘 ..

なでしこの花のように... / 真木ことみ

なでしこの花のように... / 真木ことみ 1. なんにも苦労を 知らない他人(ひと)に 아무런 고생을 모르는 사람이 女の心が わかるでしょうか 여자의 마음을 알 수 있겠나요 夢の夢だと 笑うけど 꿈속의 꿈이라고 웃겠지만 いいのあなたと 夜風に耐えて 괜찮아요 당신과 함께 밤바람을 견디어내어 咲いてみせます この恋を 이 사랑을 꽃피워 보이겠어요 なでしこの花のように・・・ 花のように 패랭이꽃처럼... 패랭이꽃처럼 2. 綺麗に咲いてる その花影で 예쁘게 피어있는 그 꽃그늘에서 流した涙は 尊いものよ 흘린 눈물은 고귀한 거예요 母の言葉が 響くよな 어머니의 말씀이 들리는 듯한 小春日和の 夕焼け空よ・・・ 화창한 날씨의 저녁노을 하늘이여... 強く生きるね これからも 굳세게 살 거예요 앞으로도 なでしこの花のように・・・ 花のように 패랭이꽃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