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恋はいいもの味なもの / 青木美保

恋はいいもの味なもの / 青木美保 1. 恋はいいもの 味なもの 사랑은 좋은 것 재미있는 것 愛し愛され 寄り添えば 사랑하고 사랑받고 가까이 다가서면 一生仕える 恋なのよ 일평생 섬기는 사랑이에요 今も昔も 変らない 지금도 옛날도 변하지 않아요 恋は花です いのちです 사랑은 꽃이에요 생명이에요 そうよ花です いのちです 그래요 꽃이에요 생명이에요 ** 恋はいいもの 味なもの : 원래의 속담, 恋は異なもの美味なもの에서 약간 변형시킨 말임. 남녀 간의 인연은 어디서 어떻게 맺어지는지 알지 못하고, 불가사의하고도 재미있는 것이라는 의미. 2. 恋はいいもの 惚れるもの 사랑은 좋은 것 반하는 것 好きといわれりゃ 橫を向き 좋아한다고 말 들으면 외면을 하고 知らぬかおすりゃ 追い掛ける 모르는 얼굴을 하면 뒤쫓아 와요 今も昔も 変らない ..

迷い蛍 / 石原詢子

迷い蛍 / 石原詢子 1. やせたねと... あなた肩を抱く 많이 야위었군 하며...당신은 어깨를 안아요 優しさに... わたし涙ぐむ 다정스러움에... 난 눈물을 글썽거려요 咲いてはかなく散ってゆく 피어서 허무하게 져요 今宵かぎりの夢一夜 오늘 밤뿐인 꿈같은 하룻밤 燃える未練火 迷い蛍が 타오르는 미련의 불꽃 길잃은 반딧불이가 蚊帳の中 모기장 속 2. しんしんと... 夜が深くなる 이슥이슥... 밤이 깊어가요 忍び泣く... 雨よ せせらぎよ 남몰래 울어요... 비여 여울물소리여 めぐり逢うのが遅すぎた 우리의 만남이 너무 늦었어요 恋の運命の にくらしさ 사랑의 운명이 너무 얄미워요 抱いてください 迷い蛍が 안아 주세요 길잃은 반딧불이가 身を焦がす 몸을 태워요 3. わがままは... あなた困らせる 버릇없이 구는 건... 당신을 곤..

おんなの津軽 / 津吹みゆ

おんなの津軽 / 津吹みゆ 1. 雪のみちのく はるかな旅路 눈 내리는 미치노쿠 아득한 여로 ひとり見上げる 岩木山(いわきさん) 혼자서 올려다보는 이와키산 ひゅるひゅるひゅると 鳴く颪(おろし) 휘릭 휘릭 휘릭 울어대는 재넘이 찬바람 今でも好きだと 伝えておくれ 지금도 좋아한다고 전해 주럼 恋をなくした 傷あとに 사랑을 잃어버린 상처자국에 如月(きさらぎ)の 風が冷たい おんなの津軽 음 이월 바람이 차가운 여자의 쓰가루 ** みちのく : 일본 동북지방중 내륙측과 태평양 연안을 중심으로 한 지역. ** 岩木山 : いわきさん,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의 북서쪽 산 ** 颪 : 산에서 불어 내려오는 찬바람 ** 津軽 : つがる, 아오모리현 서쪽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의 호칭 2. 心まるごと 凍えんばかり 마음이 온통 얼어오기만 할뿐 ..

おんなの酒場 / 小林幸子

おんなの酒場 / 小林幸子 1. 肩に小雨が 沁みる夜は 暦も昔に 舞い戻る 어깨에 이슬비가 스미는 밤은 달력도 옛날로 돌아가요 思い切れない あの人を 逢わせておくれよ ねぇお酒 단념할 수 없는 그 사람을 만나게 해다오 응 술아 肌が淋しい おんなの酒場 몸이 외로워요 여자의 주막 2. ついて行きたい 行かれない 未練と今夜も さし向かい 따라 가고파도 갈 수 없어요 미련과 오늘밤도 마주보고 있어요 辛い心が 判るなら 酔わせておくれよ ねぇお酒 괴로운 마음을 안다면 취하게 해다오 응 술아 忘れられない おんなの酒場 잊을 수가 없어요 여자의 주막 3. 情けあるなら そばにきて 叱ってください 弱虫と 인정이 있다면 곁에 와서 꾸짖어 주세요 못난이라고 夜がくる度 恋しいと 伝えておくれよ ねぇお酒 밤이 올 때마다 그리워한다고 전해다오 응 술..

恋のフーガ / 天童よしみ

恋のフーガ / 天童よしみ 追いかけて 追いかけて すがりつきたいの 뒤쫓아 가서 뒤쫓아 가서 매달리고 싶어요 あの人が消えてゆく 雨の曲り角 그 사람이 사라져 가는 비 내리는 길모퉁이 幸せも おもいでも 水に流したの 행복도 추억도 물에 흘려보냈어요 小窓打つ雨の音 ほほぬらす涙 작은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 뺨을 적시는 눈물 はじめから 結ばれない 約束のあなたと私 처음부터 맺어지지 않을 약속을 한 당신과 나 つかのまの たわむれと みんな あきらめて 잠깐 사이에 장난친 거라며 모든 걸 체념하고 泣きながら はずしたの 真珠の指輪を 울면서 빼어냈어요 진주 반지를 はじめから 結ばれない 約束のあなたと私 처음부터 맺어지지 않을 약속을 한 당신과 나 かえらない 面影を 胸に抱きしめて 돌아오지 않을 그대 모습을 가슴에 안고 くちづけをしてみたの..

流れ星 / 上杉香緒里

流れ星 / 上杉香緒里 1. 恋の痛手の 深傷は 治せないのね 重ね着しても 사랑의 상처 깊은 상흔은 고쳐지지 않아요 옷을 껴입어도 ひざを抱き またあんた 思わず呼んだ 夜空のはてに 무릎을 안고 다시 당신 나도 몰래 불렀어요 밤하늘의 끝에 ひとつ涙の 流れ星 한 줄기 눈물의 별똥별 2. あれは去年の 夜祭りに 買ってもらった ガラスの指輪 그건 작년의 밤축제에서 사 주신 유리반지 しあわせの 夢かざり 許されるなら やり直したい 행복의 꿈 장식 허락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いのち新たに もう一度 생명 새롭게 다시 또 한 번 3. 女ひとりは 肌さむく ねむれないから 温めに来て 여인 혼자서는 으스스 추워서 잠들 수 없으니까 따뜻하게 해주러 와요 遣(や)る瀬ない この願い 届けておくれ あんたの胸に 안타까운 이 소원 전해 주어요 당신의..

おんなの酒 / 若山かずさ

おんなの酒 / 若山かずさ 1. 風に揺れてる 赤い灯が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빨간 등불이 今夜も誰かを 待っている 오늘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어요 あの人 どこかで飲んでいる 그 사람은 어디선가 마시고 있어요 ここに私が 居るものを 여기에 내가 있는 것을 あぁ 風の音きく おんな酒 아~ 바람소리를 들어요 여자의 술 2. 名前知らない 白い花 이름도 모르는 하얀 꽃 静かに咲いてる 揺れている 조용히 피어서 흔들리고 있어요 あの人 誰かと飲んでいる 그 사람은 누군가와 마시고 있어요 そうね幸せ ならばいい 그래요 행복하다면 괜찮아요 あぁ 思いうかべる おんな酒 아~ 마음속에 떠올려요 여자의 술 3. しまい忘れた 風鈴が 그칠 줄 모르는 풍경소리가 チロリと鳴いてた 冬酒場 차랑차랑 울고 있던 겨울 주막 あの人 ひとりで飲んでいる 그 사람..

おんなの灯り / 角川博

おんなの灯り / 角川博 1. 口紅(べに)を落としても 紅い血が走る 입술연지를 지워도 빨간 피가 달려요 どうかこのまま 時間を止めて 아무쪼록 이대로 시간을 멈추고 おんなの 灯をともす 여인의 등불을 밝혀요 むらさきの 夜が明けりゃ あなた他所(よそ)の人 보랏빛의 밤이 밝으면 당신은 남의 집 사람 浅い夢でも 春を見た 얕은 꿈에서도 봄을 보았어요 悔いはないのと すがりつく 후회는 않겠다며 매달려요 2. 恋は細雪 愛はどこへゆく 사랑은 가랑눈 사랑은 어디로 가나 窓に舞い散り はかなく消えて 창문에 흩날리며 덧없이 사라지고 おんなを 寒くする 여인을 춥게 해요 柔肌を 染め上げて あなた刻み込み 보드러운 살결을 물들여 당신을 새겨 넣어요 たとえ別れる さだめでも 설령 헤어질 운명이지만 忘れられなく して欲しい 잊지 못하게 해 주었으면 ..

おんなの長良川 / 梓夕子

おんなの長良川 / 梓夕子 1. 川が燃えます 赤々と 仕掛け花火に めらめらと 강이 불타요 새빨갛게 쏘아 올리는 불꽃에 활 활 恋は女を 菩薩に変える 裏切られたら 蛇(じゃ)にもなる 사랑은 여자를 보살로 바꾸어요 배반당한다면 뱀으로도 되어요 どうするどうする 心が騒ぐ 惚れておんなの 長良川 어찌하나, 어찌하나 마음이 심란해요 반해서 여자의 나가라강 あんたにあげる この命 熱い寝床で 華になる 당신에게 바치는 이 생명 뜨거운 침상에서 꽃이 되어요 2. 力づくでは ほどけない 情で結んだ この帯は 우격다짐으로는 풀리지 않아요 정으로 맺은 이 허리띠는 三日三晩を 抱いてて欲しい 骨がキリキリ 軋むまで 사흘 낮밤을 안아 주셨으면 해요 뼈가 삐걱삐걱 삐거득거릴 때까지 どうなるどうなる 一途に惚れて 後に引けない 長良川 어찌하나, 어찌하나 ..

母便り / 山口瑠美

母便り / 山口瑠美 1. 夜ふけにひとり 膝を抱き 깊은 밤에 홀로 무릎을 끌어안고 母の手紙を 読み返す 어머니의 편지를 반복해서 읽어요 身体を気づかう 便箋の 몸을 염려하시는 편지지의 文字が涙で またにじむ 글자가 눈물로 다시 번져요 母さん 母さん お母さん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そのうち一度 帰ります 일간 한번 찾아가 뵙겠어요 2. 家族のことが 一番で 가족의 일이 첫번째라며 いつも自分は 後まわし 언제나 자기자신은 뒷전으로 エプロン姿に 荒れた指 앞치마를 두른 모습 거친 손가락 化粧ひとつも しないまま 화장 한번도 하시지 않은 채 母さん 母さん ありがとう 어머니, 어머니 고맙습니다 そのうち一度 帰ります 일간 한번 찾아가 뵙겠어요 3. 白壁(しらかべ)続く町並は 하얀 벽이 이어지는 시가지는 今も変わらぬ ままですね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