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おんなの三度笠 / 長山洋子

おんなの三度笠 / 長山洋子 1. 倒れながらも つかんだ泥の 中にきぼうの 星がある 넘어지면서도 잡은 진흙 속에 희망의 별이 있어요 嘘が七分で ほんとが三分 癪な浮世に 泣かされながら 거짓이 7할로 정말이 3할 아니꼬운 이 세상에 울면서도 明日を信じて 立ちあがる 意地が女の 女の三度笠 내일을 믿고서 일어서지요 고집이 여자의, 여자의 산도삿갓 2. 歩きたいのさ 自分の足で 義理の坂道 つづら折り 걷고 싶단 말야 스스로의 발로 의리의 비탈길 구절양장 길 芸の授業に終わりはないが パッと一花 咲かせたならば 기예의 수업에 끝은 없지만 팍하고 꽃한송이 피우게 되면 恋の嵐に散ってゆく 花が女の女の三度笠 사랑의 폭풍에 스러져가요 꽃이 여자의, 여자의 산도삿갓 3. こんな私を 生かしてくれた かぞえ切れない 人がいる 이런 나를 살려준 손꼽을..

夢仕度 瀬川瑛子

夢仕度 瀬川瑛子 1. あなたがいたから つまづかないで 당신이 있었기에 좌절하지 않고 ついてこれたわ この日まで 따라 올 수 있었어요 이 날까지 ひらがなみたいな しあわせが 히라가나 글자와 같은 しあわせ(행복)가 灯に映る 水たまり 불빛에 비치는 물웅덩이 それは それは あなた…… 그것은, 그것은 당신... ついて離れず 夢仕度 들러붙어 떨어지지 않고 꿈 준비를 2. 手さぐり歩きの ひと間の暮らし 손으로 더듬어 걷는 단칸방 생활 夫婦茶碗に 傘ひとつ 부부찻잔에 우산 하나 路地裏伝いの 風呂帰り 뒷골목을 따라서 목욕 후 귀가 ふたりすすった 夜なきそば 둘이서 후루룩 먹는 한밤중의 메밀소바 それは それは あなた…… 그것은, 그것은 당신..... 遠いあの日の 夢仕度 먼 그날의 꿈 준비를 ** 夫婦茶碗 : めおとぢゃわん, 같은 무..

悲しみの訪問者 / 桂銀淑

悲しみの訪問者 / 桂銀淑 1. 夜更けの電話で男を許してしまう 심야의 전화로 남자를 용서고 말아요 別れを決めてる心のまた裏腹で 이별을 결심하고 있는 마음이 또한 정반대로 抱き合うそれだけの淋しいそんなふたり 서로 껴안는 그 만큼 외로운 그런 두 사람 この世のどこへも行けなくて 이 세상의 어디에도 갈 수가 없어서 そばで眠るそのときだけは 곁에서 잠자는 그 때 만큼은 きっと同じ夢を見て 분명 똑같은 꿈을 꾸고 長い夜のどこかの果てで 긴 밤의 어딘가의 끝에서 溶けてしまえたなら 녹아 버린다면(좋겠어요) それでも愛だとそれでも幸福だと 그래도 사랑이라고 그래도 행복이라고 胸の中でいいきかせてる 가슴속에서 타이르고 있어요 涙が好きだから 눈물을 좋아하니까 2. 哀しい靴音想い出近づくたびに 슬픈 구두소리 추억이 다가올 때마다 「最後にするよ」..

寿 / 島津亜矢

寿 / 島津亜矢 1. 親の果たせぬ 出世の夢を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출세의 꿈을 背負って立つ子の 晴れ姿 晴れ姿 짊어지고 선 자식의 장한 모습, 장한 모습 今日は日も良し 天気もよくて 오늘은 해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家族友達が 打ちそろい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祝い門出の 酒を汲む 경사스런 새 출발의 술을 따라 마셔요 ** 寿 : ことぶき, 결혼. 생일 등의 축하, 축하인사. 경사스러운 일. 2. 金波銀波の 波乗り超えて 금파도 은파도의 파도를 타고 넘어 千寿万寿の 福を乗せ福を乗せ 천수만수의 복을 싣고서, 복을 싣고서 めでためでたの 人生船に 축하하고 또 축하할 인생 배에 恵比寿纏を 押し立てながら 에비스 표지를 내세우면서 巢立つお前を 祝います 둥지 떠나는 그대를 축하합니다 ** 恵比寿 : えびす, 해상 어업의..

都会の天使たち / 桂銀淑&堀内孝雄

都会の天使たち / 桂銀淑&堀内孝雄 1. この都会(まち)に 眠りの天使たちが 이 도시에 잠든 천사들이 遊びに疲れて 夜を運ぶ 노는데 지쳐서 밤을 들고 오네 悲しみのベッドで 瞳(め)を閉じれば 슬픔의 침대에서 눈을 감으면 幼い昔へ 誰でも帰れる 어릴 적 옛날로 누구나 돌아가네 せめて愛する人が 隣りにいたら 하다못해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夢の中まで 連れていけるはず 꿈속에 까지 데려갈 수 있을 텐데 生きていることさえも 切ないなら 살아있는 것조차도 안타깝다면 泣いていいから 울어도 괜찮으니끼 心を抱きしめて 마음을 끌어안고서 ひとりで 抱きしめて 혼자서 끌어안고서 2. 人生は想い出 数えるだけ 인생은 추억을 헤아릴 뿐 人肌恋しい 寒い夜は 사람의 살결이 그리운 추운 밤엔 過ぎた日は いつでも綺麗すぎて 지난날은 언제나 너무 아..

砂浜にて / 白川ゆう子

砂浜にて / 白川ゆう子 1. ひき潮の砂浜にたたずむと 썰물의 모래사장에 우두커니 서있으면 この胸が夕焼けに染まっていくから… 이 가슴이 저녁놀에 물들어지니까... あなたとの青春がこみあげる 당신과 함께 보낸 청춘이 복받쳐 와요 若さだけ信じてた 傷つきながらも 젊음만을 믿었지요 상처를 입으면서도 あの日から長い道 歩いて来た 그 날부터 머나먼 길을 걸어왔어요 ころんではまたほほえんで 넘어져도 다시 미소지으며 ここまで来たの 여기까지 왔어요 ひき潮の砂浜でふり向くと 썰물의 모래사장에서 뒤돌아보니 あなたとのデュエットが遠くに聞こえる 당신과 둘이 불렀던 듀엣이 멀리에서 들려와요 2. 思い出の砂山に寄せる波 추억의 모래언덕에 밀려오는 파도가 こわれても あの恋は 続いているのよ… 부서져도 그 사랑은 이어지고 있다고... あなたとの青春がい..

おれの隠岐の島 / 出雲光一

おれの隠岐の島 / 出雲光一 1. 島の男が 女に惚れる 섬 남자가 여자에게 반해요 島の女が 男に惚れる 섬 여자가 남자에게 반해요 遙か望むは おれの隠岐の島 까마아득히 바라보는 건 나의 오키섬 愛しい人よ ああ君よ 사랑스런 사람아 아~ 그대여 星をみつめて あなたを想う 별을 바라보며 당신을 생각해요 ** 隠岐の島 : おきのしま, 시마네현에 속하고, 혼슈의 북쪽 약 50킬로의 바다에 있는 섬 2. 島のこんじょう かあさん惚れる 섬의 남빛 어머니가 반해요 潮のにおいに おやじが惚れる 바닷물의 냄새에 아버지가 반해요 夢をひろげた おれの隠岐の島 꿈을 펼친 나의 오키 섬 咲いてけなげな ヒルガオよ 피어서 기특한 메꽃이여 あなた恋しい くにがのきがん 당신 그리워요 육지의 기원 3. 島の人情 あの娘が惚れる 섬의 인정 그녀가 반해요 沈..

愛染ほたる ~春バージョン~ / ちあき まみ

愛染ほたる ~春バージョン~ / ちあき まみ 1. 肩をよせ合うこの街は 愛の住めないにごり川 어깨를 마주대는 이 도시는 사랑이 살 수 없는 탁한(번뇌의) 강 いいの… 私は… あなたの涙の中に住む 좋아요... 나는... 당신의 눈물 속에 살아요 はかない恋に身を焦がし 愛に 愛に染まります 부질없는 사랑에 몸을 태우며 사랑에, 사랑에 물들어요 愛染ほたる 사랑 반딧불 ** 愛染 : あいぜん, 사랑에 집착하는 것, 사람이나 물건에 이끌려 집착하는 것 (불교용어) 특히 남녀가 애욕에 사로잡히는 것. 애염, 애착. 2. きっと生まれるその前は はぐれ蛍のふたりです 분명 태어나기 그 전에는 무리에서 외떨어진 반딧불이인 두 사람이에요 何も… いらない… 私はあなたがいればいい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난 당신이 있으면 돼요 やさ..

あんたの磯笛 / 甲斐ゆたか

あんたの磯笛 / 甲斐ゆたか 1. 波間に揺られ 磯笛吹けば 파도사이로 흔들리며 이소부에를 불면 瞼にあんたが 蘇る 눈꺼풀에 당신이 되살아나요 悲しくないよ 悲しくないさ 슬프지 않아요 슬프지 않단 말이에요 独りぽっちは 海女(あたし)の宿命 외돌토리는 나 해녀의 숙명 それでも 時化の続く夜は 그렇지만 거친 바다가 계속되는 밤은 何だか あんたに逢いたくて 왠지 당신을 만나고 싶어서 飲めぬお酒を ひと口呷(あお)り 못 마시는 술을 한 모금 들이켜고 あんたの写真を 抱いて寝る 당신의 사진을 안고서 자요 あゝ あゝ 抱いて寝る 아~ 아~ 안고서 자요 ** 磯笛 : いそぶえ, 해녀가 물속에서의 작업을 마치고 물위로 올라왔을 때의 호흡소리. 휘파람 소리처럼 들림. 2. 磯着を脱いで 焚き火に当たりゃ 해녀옷을 벗고서 모닥불을 쬐면 体の芯ま..

倖せ遠まわり / 角川博

倖せ遠まわり / 角川博 1. 前を向いたら 行きどまり 앞을 향하니 막다른 길 後ろ振り向きゃ あとがない 뒤를 돌아보니 물러설 곳이 없어요 好きで迷っているんじゃないが 좋아해서 망설이고 있는 건 아니지만 何故か倖せ 遠まわり 왠지 행복은 멀리 돌아가네요 2. 雨のやまない 町はない 비가 그치지 않는 동네는 없어요 涙乾かぬ ひとはない 눈물이 마르지 않는 사람은 없어요 空が晴れても わびしいものは 하늘이 맑게 개어도 울적한 것은 男心の水たまり 남자 마음의 물웅덩이 3. 咲かずじまいの 恋いくつ 피지 못하고만 사랑 그 몇 개 忘れものした 夢いくつ 잊어버린 꿈 그 몇 개 誰にわかって 欲しくはないが 누가 알아주었으면 하는 건 아니지만 問わず語りに 夜が更ける 묻지도 않은 이야기에 밤을 지새워요 ** 問わず語り : とわずがたり,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