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恋燦華 / 岩本公水

恋燦華 / 岩本公水 1. 海鳴りないて 荒れる夜は 時計の針が むかしにもどる 바다울음 울부짖어 거칠어지는 밤은 시곗바늘이 예전으로 돌아가네요 恋は女の命の華よ この指も唇も 今もあなたのものなのに 사랑은 여자의 생명꽃이에요 이 손가락, 이 입술 지금도 당신 것인데 波が波が波がふたりを あゝ… ひきはなす 파도, 파도가 두 사람을 아~… 갈라놓아요 2. ガラスの窓に くち紅を うつして頬の薄さになける 유리창에 입술연지를 비춰보니 야윈 뺨에 눈물이 복받쳐요 恋は女の命の華よ あの夜を やさしさを あなた返して もう一度 사랑은 여자의 생명꽃이에요 그 날 밤을 그 상냥함을 당신 다시 한 번 돌려주세요 呼んで呼んで呼んでとどかぬ あゝ… 遠いひと 몇 번을 부르고 또 불러도 가 닿지 않는 아~… 머나먼 당신 恋は女の命の華よ 春がゆき 夏がゆ..

おもいで港町 / 大石円<

おもいで港町 / 大石円 1. あなたの噂 訪ねて函館 あの日の恋を 探して小樽 당신의 소문을 찾아서 하코다테 그 날의 사랑을 찾아서 오타루 春 春早く来い 津軽の海を越えて来い 봄, 봄 빨리 오너라 쓰가루 바다를 건너서 오너라 涙が 涙が 涙が凍る 心が 心が 心が燃える 눈물이, 눈물이, 눈물이 얼어요 마음이, 마음이, 마음이 불타요 ひとりが辛い おもいで港町 혼자 몸이 외로운 추억의 항구도시 2. お酒よせめて 今夜は酔わせて 海鳴りだけが 聞こえる酒場 술아 하다못해 오늘 밤은 취하게 해다오 바다울음 소리만이 들리는 주막 春 春早く来い あなたをここへつれて来い 봄, 봄 빨리 오너라 내님을 여기에 데리고 오너라 灯りが 灯りが 灯りが揺れる 未練が 未練が 未練がつのる 불빛이, 불빛이, 불빛이 흔들려요 미련이, 미련이, 미련이 더..

浪花の春 / 神野美伽

浪花の春 / 神野美伽 1. 一緒に暮らした ひと冬を なかったことに してもいい 함께 살았던 한차례 겨울을 없었던 일로 해도 좋아요 放(ほか)さんといて 夢だけは 縞の着物に 角帯みたて 버리지 말아줘요 꿈만은 줄무늬 기모노에 맞는 허리띠를 골라요 男のために 女が買うた ああ 浪花の春は どのあたり 남자를 위해서 여자가 샀지요 아~ 나니와의 봄은 어디쯤인가 2. 心で泣いても 人前で 泣くのは 阿呆のすることや 마음속으로 울어도 남들 앞에서 우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教えてくれた ひとがいる 日向(ひなた)さがして 育った二人 가르쳐준 사람이 있어요 양지를 찾고 찾아 자란 두 사람 あんたとうちは 相惚れやった ああ 浪花の春よ 早く来い 당신과 나는 서로 사랑했었지 아~ 나니와의 봄이여 빨리 오거라 3. 添わせて欲しいと 掌(て)を合わせ ..

おもいでの雨 / 石原詢子

おもいでの雨 / 石原詢子 1. むせび泣くよに 降る雨が 女の胸に しみるのよ 흐느껴 우는 듯이 내리는 비가 여인의 가슴에 젖어오네요 ひとり手酌で 飲む酒に 今夜も淋しさ まぎらす私 혼자서 자작해서 마시는 술로 오늘 밤도 외로움을 달래는 나 酔えばなお更 恋しさが つのる旅路の 雨の宿 취하면 더 한층 그리움이 짙어가는 여로의 비오는 숙소 2. 胸がしくしく 痛みます あなたがくれた 恋の傷 가슴이 따끔따끔 아프군요 당신이 주신 사랑의 상처 どうせふたりは はじめから 別れるさだめの 出逢いでしょうか 어차피 둘은 처음부터 헤어질 운명의 만남이었나요 ひとり雨音 聞きながら 夢で逢えるの 面影に 홀로 빗소리 들으면서 꿈에서 만나요 옛사랑의 그림자를 3. 古い女で いたいから かくれた愛に 生きてます 구식 여자로 있고 싶으니까 숨겨진 사랑으..

おまえの港 / 五木ひろし

おまえの港 / 五木ひろし 1. こんな女で いいですか 이런 여자로 괜찮겠나요 おまえは小さく つぶやいて 그대는 조그맣게 중얼거리고 細い肩先 ふるわせる 가녀린 어깻죽지 가볍게 떨어요 夜明けまぢかの 北岬 새벽이 임박한 북녘의 미사키 ふたりの行先 灯りがともる 두 사람이 가는 길 등불이 켜지네 今日から俺が おまえの港 오늘부터 내가 그대의 항구 2. かくす手首の傷あとは 감추는 손목의 상처자국은 心の弱さの 罪ですと 마음의 심약함이 죄라며 うすい痛みを 噛みしめる 가벼운 아픔을 꼭 깨물어요 つらい過去は忘れろよ 쓰라린 과거는 잊어요 守ってやるさ この倖せは 이 행복은 지켜 줄거야 今日から俺が おまえの港 오늘부터 내가 그대의 항구 3. 北で生まれた女にも 북에서 태어난 여자에게도 ようやく春が 来ましたと 가까스로 봄이 찾아왔다며 ..

おまえの淚 / 鏡五郞

おまえの淚 / 鏡五郞 1. まわり道して つまずく路地で しっかりしてよと 泣いたやつ 길을 멀리 돌아가며 비틀거리는 골목에서 정신차리라며 울었던 녀석 おまえの涙を 見たときに 出直す勇気が 湧いたのさ 그대의 눈물을 보았을 때 다시 시작할 용기가 솟아났지 そばにいてくれ これからも なァおまえ 곁에 있어 줘 앞으로도 응 그대 2. 惚れた苦労は 苦労じゃないと お猪口にお酌を してくれる 반한 고생은 고생이 아니라고 술잔에 술을 따라 주는 군 おまえの笑顔の あたたかさ 故郷のおふくろ 思いだす 그대의 웃는 얼굴이 따스해 고향의 어머니를 생각나게 해 過ぎたおんなさ この俺にゃ なァおまえ 과분한 여자야 이런 나에겐 응 그대 3. 他人(ひと)がうらやむ 倖せよりも 明日(あした)があるなら いいと云う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행복보다도 내일이 있..

雨情話 / 西方裕之

雨情話 / 西方裕之 誰の残り香 あなたの枕 누구의 잔향인가 당신의 베개에 知らぬふりして すがる胸 모른 척하고 매달리는 가슴 そんな人では なかったはずと 그런 사람은 아니었을 터라며 燃える身体の 裏側で 타오르는 육체의 안쪽에서는 雨 雨 雨が降る 비, 비, 비가 내려요 別れの音も しのび足 이별의 소리도 발소리 죽이고 걸어요 2. のぼりつめれば 男のこころ 극점까지 오르면 남자의 마음이 冷めるものよと 聞く噂 식는 법이라고 듣는 풍설 あなたお願い 違うと云って... 당신 부탁해요 틀리다고 말해 줘요... 指をからめば 窓の外 손가락을 걸면 창밖은 雨 雨 雨が泣く 비, 비, 비가 울어요 夢みた夢も とぎれがち 꾸었던 꿈도 자꾸 끊어져요 3. 愛し方さえ いつもと違う 사랑하는 방법조차 여느 때와 달라요 怖いくらいに やさしくて ..

二輪草 / 小林幸子

二輪草 / 小林幸子 1. 帰っちゃいやと 言えないで 돌아가면 싫다고 말도 못하고 見送る背中の 憎らしさ 배웅하는 뒷모습이 얄미워요 あゝあなた どんなに どんなに愛しても 아~ 당신을 아무리, 아무리 사랑해도 夢の途中で 帰るひと 꿈꾸는 도중에 돌아갈 사람 わかっていながら 咲かせてみせたい 알고 있으면서도 꽃피워 보이고 싶어요 二輪草 두 송이 꽃 2. 半分だけの しあわせが 반쪽뿐인 행복이 知らずにまるごと 欲しくなる 부지불식간에 통째로 갖고 싶어져요 あゝわたし いけない いけない女です 아~ 난 못쓰는, 나쁜 여자예요 夢のつづきが 見れるなら 계속해서 꿈 꿀수 있다면 淋しさころして 寝酒に酔います 외로움을 참고서 잠자기 전 술에 취해요 二輪草 두 송이 꽃 3. ひとつの屋根に 暮らしても 한 지붕 밑에 살고있어도 心の離れた 愛も..

男女川 ~みなのがわ~ / 山本あき

男女川 ~みなのがわ~ / 山本あき 1. 恋の哀しみ 知り過ぎいても 사랑의 슬픔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慣れることない 一人の淋しさ 익숙해지지 않는 혼자만의 외로움 宵の筑波嶺(つくばね) 谷間も消えて 저녁나절의 쓰쿠바산 골짜기도 사라지고 針ひとつの痛み 胸のときめきか 바늘로 찌르는 듯한 아픔은 가슴의 설렘일까 ああ さらさら流る 秋の男(ひと) 아~ 졸졸 흐르는 가을의 남자 しんしん積もる 冬の女(ひと) 소복소복 쌓이는 겨울의 여자 それでも待ちます 目を閉じて 그래도 기다려요 눈을 감고서 誘ってください あなたから 날 불러내 주어요 당신이 ** 筑波嶺 : 筑波山의 옛 이름, 이바라키현 남서부 쓰쿠바시에 있는 산으로, 봉우리는 두 개로 나누어져있고, 서쪽을 男体(なんたい)산, 동쪽을 女体(にょたい)산 이라고 함. 쓰쿠바산..

惚れて一生 / 岡ゆう子

惚れて一生 / 岡ゆう子 1. 花に例えりゃ 桜花 男らしさに 潔さ 꽃에 비유하면 벚꽃 남자다움에 맑고 깨끗함 抱いて離さぬ その夢を 見せて下さい 私にも 품고서 놓지 않을 그 꿈을 꾸게 해 주세요 내게도 惚れて一生 あんたについて行く 반해서 한평생 당신을 쫓아가요 2. 泣いちゃだめだと 叱りつけ 肩に手を置く あたたかさ 울면 안 된다며 엄하게 꾸짖고 어깨에 손을 올려놓는 따뜻함 口説き文句の ひとつさえ 照れ屋で言えない 純な人 구슬리는 말 한마디조차 부끄러워 말 못하는 순수한 사람 惚れて一生 あんたと二人づれ 반해서 한평생 당신과 두 사람 동행 3. どこで負けよと 跳ね返す 根性 気骨のある人よ 어디에서 지더라도 뒤집는 근성과 기개 있는 사람이에요 つらさ苦しさ 胸のうち 黙って冬越す 男華 괴로움 고통스러움을 가슴속에 묻고 말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