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桜 ・道標 / 多岐川舞子

桜 ・道標 / 多岐川舞子 1. ついて行きます もう迷わずに 따라 가겠어요 이제 더는 망설이지 않고 あなたの背中が あゝ 道標 당신 뒷모습이 아~ 길잡이 さくら堤の 雪洞(ぼんぼり)に 雪洞に 벚나무 제방둑 등롱에, 등롱에 愛 ほんのりと 二人連れ 사랑 은은하게 두사람 동행 私 三十路(みそじ)の春を いま 나 서른 살의 봄을 지금 咲いて心は 八重桜(やえざくら) 꽃피어 마음은 겹벚꽃 ** 三十路 : 서른 살, 삽십 줄에 들어선 나이 ** 八重桜 : 겹꽃이 피는 벚나무로, 다른 벚나무보다 늦게 개화, 꽃빛깔은 연한 홍색, 연한 황색등을 띠며 화려함 2. 絵筆抱(いだ)いて みつめるあなた 화필을 쥐고 바라보는 당신 無口な瞳に あゝ 愛をみた 말 없는 눈에서 아~ 사랑을 보았어요 どこか似た者 惹かれあい 惹かれあい 어딘가 닮은 ..

白河慕情 / 真咲よう子

白河慕情 / 真咲よう子 1. ふたりで差した 恋傘あずけ 둘이서 받쳤던 사랑우산을 맡기고 ひとりで辿(たど)る 南湖のほとり 홀로 찾아가는 난코 호숫가 気がつきゃ肩に 未練の雨が 정신이 드니 어깨에 미련의 비가 つらい心を 締めつける 괴로운 가슴을 옥죄어 와요 明日(あした)の夢が あしたの夢が 내일의 꿈이, 내일의 꿈이 波間に消える… 白河慕情 물결사이로 사라져요... 시라카와 모정 ** 南湖 : 후쿠시마현 시라카와시에 있는 호수, 난코공원 ** 白河 : しらかわ, 후쿠시마현 남부에 있는 시 2. あの日を思い 元湯の甲子(かし)に 그 날을 생각하며 모토유 가시온천으로 消えては浮かぶ あなたの声が 사라졌다가 떠올라요 당신의 목소리가 枕を濡らす 涙の露が 베개를 적시는 이슬같은 눈물이 頬に広がる 冷えさせる 뺨으로 번져 차갑게 ..

桜雪川 / 大月みやこ

桜雪川 / 大月みやこ 1. 人の数だけ 幸せが 사람 수만큼 행복이 積ればいいねと 言った人 쌓이면 좋다고 한 사람 ふたり暮らした 桜雪川で 둘이서 살아온 하나유키강에서 あれから二度目の 淋しい春に 그로부터 두 번째 맞는 쓸쓸한 봄에 優しいぬくもり 浮かべています 다정스런 따사함이 떠올라 있어요 2. 生きるつらさに 泣ける日は 사는 괴로움에 눈물이 나는 날은 恋しくなります 腕まくら 그리워져요 당신의 팔베개가 風もつめたい 桜雪川の 바람도 차가운 하나유키강의 岸辺の日暮れに ため息つけば 기슭에 해질녘에 한숨을 쉬면 あなたは戻って くれるでしょうか 당신은 돌아와 주시려나요 3. 今も独りと 目じるしに 지금도 혼자라는 표시로 ともした小窓の 薄灯り 불 밝힌 작은 창의 흐릿한 전등 涙こらえて 桜雪川で 눈물을 참고서 하나유키강에서 明..

宵待ち波止場 / 瀬川瑛子

宵待ち波止場 / 瀬川瑛子 1. 泣いているよな 霧笛をきいて 울고 있는 듯한 무적소리를 듣고 あなたを思えば あふれる涙 당신을 생각하니 넘쳐흐르는 눈물 必ず帰ると 言ったじゃないの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말하지 않았나요 日暮れにゃ陽も 港へ帰る 날 저물면 태양도 항구로 돌아와요 帰ってよ帰ってよ 今すぐこの胸に 돌아와 줘요, 돌아와 줘요 지금 바로 이 가슴으로 2. 凍るつま先 あなたにあずけ 얼어오는 손끝을 당신에게 맏기고 甘えて眠った 風吹く夜よ 응석부리며 잠든 바람 부는 밤이여 死ぬまで一緒と 抱いたじゃないの 죽을 때까지 함께라며 안아주지 않았나요 一人の夜明けは もうつらすぎる 혼자인 새벽은 이제 너무 괴로워요 夢じゃいや夢じゃいや 今すぐ逢いに来て 꿈에서는 싫어요, 꿈에서는 싫어요 지금 바로 만나러 와줘요 3. 出船入船 あな..

裏町なみだ雨 / 若山かずさ

裏町なみだ雨 / 若山かずさ 1. 誰かと一緒に 暮らしていると言う 누군가와 같이 살고 있다고 하는 そんなあなたに 逢う日はもうないわ 그런 당신을 만날 날은 이제 없어요 これで これで お終いね 이것으로, 이것으로 끝이네요 つらい つらい 思い出よ 괴롭고 쓰라린 추억이여 この胸ぬらして 裏町なみだ雨 이 가슴을 적시며 뒷골목 눈물비 2. 夜の有線 流れるスナックで 야밤의 유선방송이 흐르는 스낵에서 忘れられない 演歌を聴いている 잊을 수가 없는 엔카를 듣고 있어요 店の 店の ママさんが 가게의, 가게의 마담언니가 かけて かけて くれたのよ 틀어, 틀어 주었지요 淋しさぬらして 裏町なみだ雨 외로움을 적시며 뒷골목 눈물비 3. 腕を枕に あまえた恋の数 팔을 베개삼아 어리광부렸던 사랑의 날들 未練ごころを 泣かせる夜ばかり 온통 미련 마음..

みちくさ / 瀬川瑛子

みちくさ / 瀬川瑛子 1. 帰りたくないと 思うあなたは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당신은 帰る場所のあるひと 돌아갈 곳이 있는 사람 帰りたいと 願う私は 돌아가고 싶다고 바라는 나는 どこにも帰れない 어디에도 돌아갈 수 없어요 わかってる わかっています 알고 있어요 알고 있습니다 あなた道草しただけ 당신 잠깐 옆길로 샜을 뿐 男は子供のままだから 남자는 어린아이 그대로이니까 夢中で遊んでいても 정신없이 놀고 있다가도 飽きてしまえば つまらないなんて 싫증이 나 버리면 흥미가 없어지다니 残酷であどけない 잔혹하고도 순진해요 ** 道草 : みちくさ, 길가에 나 있는 풀, 지정거림. 목적지에 이르는 도중에 다른 일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 * 道草を食う : (말이 노상의 풀을 먹어서 진행이 느려진다는 뜻에서) 도중에 옆길로 빠..

愛の始発 / 大月みやこ

愛の始発 / 大月みやこ 1. いつの日か幸福の鞄(かばん)を下げて 언젠가 행복이란 가방을 들고 ふるさとへ帰る夢 わたしは見てた 고향으로 돌아갈 꿈을 나는 꾸었지요 夜の服さえ 着慣れて一年 밤의 옷조차 몸에 익숙해져 일년 酒場の川を ながれて二年 술집의 강을 떠돌며 이년 そして今私は 素顔のきれいな 女になって 그리고서 지금 나는 화장하지 않은 맨얼굴이 예쁜 여자가 되어 あなたと揺られる 愛の始発よ 당신과 함께 흔들리는 사랑의 시발차예요 2. 恋をした傷あとの 一つや二つ 사랑을 한 상처가 하나나 둘쯤은 誰にでも あるんだと あなたは言った 누구에게나 있는 거라고 당신은 말했지요 いつか暮しも 荒れてた三年 어느새 살림도 황폐해져 삼년 強がりだけで 生きてた五年 강한 체 허세부리는 것만으로 살았던 오년 そして今私は すべてを預けて 肩..

有馬川 / 鏡五郞

有馬川 / 鏡五郞 1. 迷い螢が 何處からか 길을 잃은 반딧불이가 어딘가에서 部屋に忍んで 浴衣(ゆかた)に止まる 방안에 숨어들어 유카타에 앉아요 窓の下には 有馬川(ありまがわ) 창문 아래는 아리마강 好きなあのひと 愛(いと)しむよぅに 좋아하는 그 사람을 애무하듯이 そっと兩手で やさしく包む夜... 살며시 양손으로 부드럽게 감싸는 밤... ** 有馬川 : 효고현 무고강의 지류, 아리마온천의 한 복판을 흐름. 2. 白く咲いても 沙羅雙樹(さらそうじゅ) 하얗게 피어도 사라쌍수 いのち果敢(はか)ない 無常の花よ 생명이 덧없는 무상의 꽃이여 湯の香ただよう 有馬川 온천향 떠도는 아리마강 待てばせつない 湯上り化粧 기다리면 애달픈 목욕후 화장 なのに恋しいあのひと まだ來ない... 그런데도 그리운 그 사람은 아직 오지 않아요... *..

おはん / 岡千秋

おはん / 岡千秋 1. だましてください さいごまで 속여주세요 마지막까지 信じるわたしを ぶたないで 믿는 나를 때리지 마세요 おんな おんな わたしはおんな 여자, 여자 난 여자예요 かみのひとすじ くちびるさえも 머리카락 한 올 입술까지도 あなたの女で いたいのよ 당신의 여자로 있고 싶어요 2. どんなにつめたく されたって 아무리 냉정하게 대하셔도 抱かれりゃあなたを ゆるしてる 안기면 당신을 용서하고 있어요 おんな おんな わたしはおんな 여자, 여자 난 여자예요 こえをころして すがれば熱い 목소리를 죽이고 매달리면 뜨거워요 死んでもあなたに つくしたい 죽어도 당신에게 정성 다하고 싶어요 3. 流れてゆくのが 浮世なら 흘러가는 것이 뜬세상이라면 流れてゆきます この人と 흘러가겠어요 이 사람과 おんな おんな わたしはおんな 여자, ..

おねえちゃん / 大城バネサ

おねえちゃん / 大城バネサ 1. いつもつないでくれていた ふたりきりの小さな手 언제나 이어주던 두 사람끼리 만의 조그마한 손 生まれ育ったこの町で ふたり孤独を感じてた 태어나 자란 이 마을에서 두 사람은 고독을 느끼고 있었지요 石畳の凍てつく道で 見えない未来を探してた 돌포장의 얼어오는 길에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찾고 있었지요 せつない思い隠してた おねえちゃん おねえちゃんいかないで 안타까운 심정을 감추고 있었어요 언니, 언니 가지마세요 わがままばかりぶつけてた わたしを置いていかないで 멋대로 떼만 쓰고 있었던 나를 두고 가지 마세요 2. ふるさとはなれて歌いつづけ ひとりの部屋でこごえてる 고향을 떠나 계속 노래 부르며 홀로 방안에서 추위에 떨고 있어요 思い出すのはあなたの手 二度と会えない 遠すぎる 생각나는 건 언니의 손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