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んなの時雨 / 真木ことみ
1. 港の灯りが波間に 揺れている 遠くで汽笛が しょんぼりと 夢を通せんぼ 항구의 등불이 파도사이에 흔들리고 있어요 멀리서 뱃고동이 쓸쓸히 울고 꿈을 가로막아요 おまえが命だと 言ったじゃないの やさしくこの肩を 抱きしめてくれた人… 자네가 내 목숨이라고 말했지 않아요 상냥하게 어깨를 끌어안아 준 사람... どこへ行ったの 雨ン中 寒いよ 寒いよ おんなが寒い 어디로 갔나요 빗속에서 추워요, 추워요 여자가 추워요 2. 悲しい噂が 今夜も泣かすのさ 昔の誰かと あのひとは よりを戻したと 슬픈 소문이 오늘밤도 날 울려요 예전의 누군가와 그 사람은 다시 합쳤다고 해요 夜更けに恋心 ぐずりだすから 火の酒あびるほど 酔いしれて眠りたい… 한밤중에 연심이 칭얼대니까 독한 술 마구 마시어 만취해 잠들고 싶어요... すがりつきたい 胸がない つらいよ つらいよ おんながつらい 매달리고 싶은 가슴이 없군요 괴로워요, 괴로워요 여자가 괴로워요 3. 連絡船なら夜明けに 戻るけど 一生待っても 帰らない そんな男(ひと)もいる 연락선이라면 새벽녘에 돌아오겠지만 일생동안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그런 사람도 있어요 涙も凍りつく 浮桟橋で きりりと口紅(べに)をひき みれん町あとにして… 눈물도 얼어붙는 부잔교에서 야무지게 연지를 바르고 미련의 도시를 뒤로하여... 生きてゆくのよ もう一度 さよなら さよなら おんなの時雨(しぐれ) 살아 갈 거에요 다시 한 번 잘있어요, 잘있어요 여자의 눈물 비 (번역 : 평상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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