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414

霧雨の宿 / 千葉一夫

霧雨の宿 / 千葉一夫 1. 笹鳴ききこえる 山里に 湯の香淋しさ つれてくる 휘파람새 울음소리 들리는 산간마을에 온천향이 쓸쓸함을 불러 오네 涙こらえて 想い出さがし 枕濡らした あの夜が憎い 눈물을 참고서 추억을 찾아 베갯머리 적시었던 그날 밤이 미워요 募る想いの ああ 霧雨の宿 더해가는 그리움의 아~ 이슬비 내리는 숙소 ** 笹鳴き : ささなき, 겨울에 휘파람새의 울음소리가 아직 조화를 이루지 못해, 마치 입맛을 다시듯이 쩍쩍 우는 것 2. 添えない辛さも いとしさも いつか何処かで 散るさだめ 함께 할 수 없는 괴로움도 애련함도 언젠가 어딘가에서 스러질 운명 夜明け間近の 短い夜を せめて見させて 一夜の夢を 새벽녘 가까운 짧은 밤을 하다못해 꿈꾸게 해줘요 하룻밤 꿈을 忍ぶ恋路の ああ 霧雨の宿 은밀한 사랑의 길 아~ 이슬..

哀愁紀行

哀愁(かなしみ)紀行 / 水森かおり 1. 人影まばらな桟橋を 夜霧にかくれて船に乗る 사람 그림자 드문 부두를 밤안개에 숨어 배를 타네 別離(わかれ)の手紙と合鍵は このまま心にしまいます 이별편지와 여벌열쇠는 이대로 마음에 간직하렵니다 さよなら..... あなた ごめんなさいね 잘있어요..... 당신 용서하세요 ふたつの愛に揺れうごく あなたにはついて行けないの 두 개의 사랑에 흔들리는 당신을 따라 갈 수 없답니다 噂も届かぬ遠い町 生まれかわってひとり暮らすから..... 소문도 닿지 않는 먼 마을에서 다시 태어나 혼자서 살아 갈 테니까..... 2. 見慣れた港の 街灯り 涙の向こうに遠ざかる 낯익은 항구의 가로등 불빛 눈물의 저편에 멀어져 가네 携帯電話(でんわ)を今日から換えたのは 過去から出直す証です 전화를 오늘부터 바꾼 것은 과거..

秋冬(しゅうとう) / 原大輔 

秋冬(しゅうとう) / 原大輔 1. しゃれた日焼けに 涙が流れる ああ 秋かしら 멋지게 햇빛에 그을린 얼굴에 눈물이 흘러요 아~ 가을인가요 やさしく説くように 別れを告げた あなたでした 다정하게 설득하듯이 이별을 고한 당신이었지요 心の水面に さざ波が立って ああ 秋ですね 마음의 수면에 잔물결이 일어나 아~ 가을이군요 鏡を見つめて 小さな声で 一人でつぶやく 秋の詩 거울을 들여다보며 작은 목소리로 혼자 흥얼거리는 가을의 노래 季節の変り目を あなたの心で 知るなんて 계절이 바뀌는 것을 당신의 마음으로 알게 되다니 もう恋も もう恋も終るのね 이제 사랑도, 이제 사랑도 끝나는 군요 2. 好きな曲ばかり ラジオに流れる ああ 秋かしら 좋아하는 곡들만 라디오에서 흘러나와요 아~ 가을인가요 私のわがままに いつも微笑んだ あなたでした 내 멋..

北の駅 / 門倉有希

北の駅 / 門倉有希 1. この駅に ひとり立てば 哀しみをひきずる 이 역에 홀로 서 있자니 슬픔을 길게 끄네 過去から逃げてきても あなたの影背中に 과거로부터 도망쳐 와도 당신의 그림자 등뒤에 海鳥が低く飛んで 夕昏れの家路に 바다새가 낮게 날아 해질녘의 귀로에 涙を連れたわたし 何処へ行けばいいのでしょう 눈물을 동반한 난 어디로 가면 좋단 말인가 汽車は走る 北へ北へ走る わたしを 残して 기차는 달리네 북으로, 북으로 달리네 나를 남겨 두고 改札口 降りる人も まばらな さびれた町で 개찰구 내리는 사람도 드문드문한 쓸쓸한 마을에서 寒い心だけが 長い旅の終わり探して 차가운 마음만이 기나긴 여행의 종점을 찾아서 2. あすはまた 旅の女 思い出を乗り継ぎ 내일은 또 여행하는 여자 추억을 갈아타고 荷物をひとつ捨てに 見知らぬ風の岬 짐 하..

忍路海岸わかれ雪

忍路海岸わかれ雪 / (원창) 川中美幸 1. 鉛色した 冬の海 風がヒュルヒュル 空になる 납빛을 띤 겨울 바다 바람이 휘리리릭 허공에 우네 ひとり身を引く 女の胸に ひとひらふたひら 雪が舞う 혼자 물러나는 여자의 가슴에 한 송이 두 송이 눈이 날리네 あなた さよなら 忍路海岸 わかれ旅 당신 안녕 오쇼로 해안 이별 여행 2. 逢えば抱かれて しまうから 手紙ひとつで つたえます 만나면 안겨 버릴 테니까 편지 한 장으로 전할게요 筆が走れば 乱れる文字に 思い出ばかりが にじみます 연필이 달리면 어지러워지는 글씨에 추억만이 번져요 あなたさよなら 忍路海岸 ひとり宿 당신 안녕 오쇼로 해안 나홀로 집에 3. 恋をするのも 女ゆえ 恋に泣くのも 女ゆえ 사랑을 하는 것도 여자인 때문 사랑에 우는 것도 여자인 때문 抱けばいとしい 乳房の重み 明..

なみだ海峡 / 大黒裕貴

なみだ海峡 / 大黒裕貴 1. 雨に未練が 姿を変えて 海に心に 降りしきる 비에 미련이 모습을 바꾸어 바다에 가슴에 휘몰아치네 恋は女の さだめと同じ なんで命を 惜しむでしょう 사랑은 여자의 운명과 마찬가지 어찌해서 목숨을 아까워 할까 보냐 あなた あなたのさよならだけが 今も聞こえる なみだ海峡 당신 당신의 안녕이란 말만이 지금도 들려 오네 눈물의 해협 2. 夜明け間近の 窓打つ雨音(おと)が 夢の中でも すすり泣く 동 틀 무렵의 창문 두드리는 빗소리가 꿈 속에서도 흐느껴 우네 胸に抱かれた ぬくもりさえも 思い出せない 岬宿 그 가슴에 안겼던 온기 조차도 생각이 나지 않는 곶의 숙소 あなた あなたへ戻れぬ海鳥(とり)は 濡れたつばさの なみだ海峡 당신 당신에게 돌아갈 수 없는 물새는 젖은 날개예요 눈물의 해협 3. 沖の漁火 いつし..

女人高野 / 田川寿美

女人高野 / (원창)田川寿美 1. ひとりで行かせて この奥山は 女人高野と 申します 혼자서 가게 해줘 이 깊은 산중은 뇨닌코야라고 해요 愛も 明日も あきらめて 涙おさめに まいります 사랑도 미래도 포기하고 눈물을 봉양하러 참배갑니다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ここはどこの 細道じゃ 지나가세요 지나가세요 여기는 어디의 오솔길인가 若い命を 惜しむよに 花が散ります はらはらと 젊은 목숨을 아쉬워하듯이 꽃이 지네요 하늘하늘 燃えて咲くなら それでいい 枯れて散るなら それもいい 불타올라 꽃피우면 그것으로 좋아 시들어서 져버리면 그것도 좋아 ここは室生寺 金の音 ああ 恋しくて 切なくて 女人高野の 風に泣く 여기는 무로지 종소리 아아 그리워서 안타까워서 뇨닌코야의 바람에 우네 ** 女人高野 : 나라현 고야산에 자리잡은 室生寺의 다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