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쇼와엔카 1021

青い山脈 / 藤山一郎

青い山脈 / 藤山一郎 1. 若くあかるい 歌声に 젊고 밝은 노랫소리에 雪崩は消える 花も咲く 눈사태는 사라지고 꽃도 피어요 青い山脈 雪割桜 푸르른 산맥 눈 벚꽃 空のはて 하늘의 끝 きょうもわれらの 夢を呼ぶ 오늘도 우리들의 꿈을 불러요 ** 雪割桜 : ゆきわりざくら, 고치현 스사키시 桑田山(そうだやま)에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에 걸쳐 피는 짙은 분홍색의 벚꽃을 말함. 정식 명칭은 椿寒桜(つばきかんざくら)이지만 2, 3월에 아직 눈이 남아있을 때 꽃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雪割桜라고 함 2. 古い上衣よ さようなら 낡은 저고리야 안녕 淋しい夢よ さようなら 외로운 꿈이여 안녕 青い山脈 バラ色雲へ 푸르른 산맥 장밋빛 구름으로 あこがれの 동경하는 旅の乙女に 鳥も啼く 여행길 처녀에 새들도 지저귀네 3. 雨にぬれてる 焼..

神田川 / 南こうせつとかぐや姫

神田川 / 南こうせつとかぐや姫 1. 貴方は もう忘れたかしら 赤いてぬぐい マフラーにして 당신은 벌써 잊어버렸을지 몰라 빨간 수건을 마후라로 하고서 二人で行った 横丁の風呂屋 一緒に出ようねって 言ったのに 둘이서 같이 간 골목의 목욕탕 같이 나오는거야 라고 말해놓고 いつも私が待たされた 洗い髪が芯まで冷えて 언제나 내가 기다려야 했지요 감은 머리가 뿌리까지 차가와지고 小さな石鹸 カタカタ鳴った 貴方は私の からだを抱いて 조그마한 비누가 딸깎딸깍 울렸지 당신은 내 몸을 껴안고서 冷たいねって 言ったのよ 차갑군 하고 말했지요 若かったあの頃 何も恐くなかった 젊었을 적의 그 시절 아무것도 무섭지 않았지요 ただ貴方のやさしさが 恐かった 단지 당신의 상냥스러움만이 무서웠어요 2. 貴方は もう捨てたのかしら 二十四色の クレパス買って 당..

こけし物語 / 泉ちどり

こけし物語 / 泉ちどり (セリフ) その年 東北の寒村は ひどい飢饉でした。 그 해 동북지방의 한촌은 지독한 기근이었다. 人々は草の根を雑炊にして 飢えをしのいでいました。 사람들은 풀뿌리로 죽을 끓여 먹고 굶주림을 견뎌내고 있었다. 「あゝ年端もいかないお前を お山に捨てるなんて 「아~ 나이도 차지 않은 어린 너를 산에 버리다니 悪いお母ちゃんを ゆるしておくれ」 나쁜 엄마를 용서해 다오」 暗い灯りで 身を削る思いで刻むこげしは 어두운 불빛으로 뼈를 깎는 심정으로 새기는 목각인형은 今は帰らぬ 可愛い我が子の面影を宿していた。 지금은 돌아오지 않는 불쌍한 우리아이의 옛 모습을 머금고 있다. ** こけし : 小芥子, 일본 東北(とうほく) 지방 특산의 목각 인형. =こけし人形 손발이 없는 원통형의 몸통에 둥근 머리가 붙어 있다. 1...

弟よ / 内藤やす子

弟よ / 内藤やす子 1. 独り暮しのアパートで 薄い毛布にくるまって 혼자 사는 아파트에서 엷은 담요를 감싸 두르고 ふと思い出す故郷の 一つ違いの弟を 문득 생각하네 고향의 한 살 차의 남동생을 暗い暗い眼をしてすねていた 弟よ弟よ 검은,검은 눈을 하고 앵돌아져 있었지 동생아, 동생아 悪くなるのはもうやめて あなたを捨てたわけじゃない 심술부리는 건 이제 그만둬 줘 너를 버린 건 아니야 2. かれこれ二年ねあの日から 夢がないから恋をして 그럭저럭 2년 이군 그 날로 부터 꿈이 없으니까 사랑을 하고 今じゃ男の心さえ 読めるおんなになりました 지금은 남자의 마음마저 읽을 수 있는 여자가 되었지 遠く遠く離れて暮す程 弟よ弟よ 멀리 멀리 떨어져 사는 만큼 동생아, 동생아 ささいな事が気にかかる あなたを捨てたわけじゃない 사소한 일이 마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