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헤이세이엔카 5777

望郷の駅はまだ遠い / 冠二郎

望郷の駅はまだ遠い / 冠二郎 1. 渡り鳥さえ ねぐらへ帰る 철새조차 보금자리로 돌아가는데 帰るあてない さすらい暮し 돌아갈 곳이 없는 유랑생활 男になれと おふくろの 남자가 되라시던 어머니의 声がかなしく あと追いかける 목소리가 슬프게 뒤를 쫓아와요 ああ望郷の 駅はまだ遠い 아~ 망향의 역은 아직 멀어요 2. つれていってと 別れの駅で 데려가 달라며 헤어지는 역에서 泣いてすがった 可愛いお前 울며 매달렸던 귀여운 너 夜汽車の隅で この俺も 밤기차의 한켠 구석에서 이런 나도 そっと涙を かくれて拭いた 가만히 눈물을 숨어서 닦았지 ああ望郷の 町が遠ざかる 아~ 망향의 마을이 멀어져가요 3. 死んだ積りで 出直す俺に 죽었단 생각으로 재출발하는 내게 続く果てない 吹雪の曠野 끝없이 계속되는 눈보라치는 광야 お前の顔が おふくろが 너의..

もしかして Part II / 小林幸子, 美樹勝彦

もしかして Part II / 小林幸子, 美樹勝彦 1. (女)もしかして もしかして 私の他にも 誰か 혹시나, 혹시나 나 말고도 누군가 いい女が いるのなら 帰っていいのよ かまわずに 좋은 여자가 있다고 하면 돌아가도 좋아요 개의치 말고 (男)もしかして もしかして お前のすねてる 訳が 혹시나, 혹시나 그대가 토라져있는 까닭이 さっきの電話の せいならば バカだな 仕事の相手だよ 조금 전의 전화 때문이라면 바보로군 거래선 상대방이야 (女)ねえ貴方 好きだからこそ なおさら 私 いじわるを してしまう 이봐요, 당신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더 난 심술을 부리고 말아요 (男)子供みたいに わがままいえる お前が とても可愛い 어린아이처럼 멋대로 구는 그대가 무척 귀여워 (男) (女) 店を出て ねえ 歩きましょう 가게를 나가서 그래요, 함께 ..

罪と罰 / 五木ひろし

罪と罰 / 五木ひろし 1. 愛することが罪ならば 罰をください 사랑하는 것이 죄라면 벌을 내려주세요 抱きあう二人に いばらをください 서로 껴안은 두 사람에게 가시를 주세요 うれしいことが 何もない 기쁜 일이 아무것도 없는 砂漠みたいな 暮らしの中で... 사막 같은 삶속에서... あなたに逢えた あなたを知った 당신을 만났어요 당신을 알았어요 このしあわせと 引き換えに 이 행복과 맞바꾸어 熱い十字架 背負います 뜨거운 십자가를 짊어지겠어요 2. 失う物があればこそ 純になります 잃는 것이 있기에 순수해 지지요 たたずむ二人に 勇気をください 잠시 멈춰선 두 사람에게 용기를 주세요 夜明けを過ごす 部屋がない 새벽을 지새울 방이 없어요 いっそ終着駅まで 逃げて... 차라리 종착역까지 달아나서... 名前を変えて いきられるなら 이름을 바꾸..

海上七夕 / 大沢桃子

海上七夕 / 大沢桃子 1. 海を愛する男の祭り 心揺さぶる夢太鼓 바다를 사랑하는 남자의 축제 마음을 뒤흔드는 꿈의 북소리 波間に漂う夏の陣 今年も港の祭りが来たぞ 파도사이에 떠도는 여름 진 선단 올해도 항구의 축제가 돌아왔어요 漁火船団大船渡 夏を夏を彩る海上七夕 어화선단 오오후나토 여름을, 여름을 채색하는 카이죠다나바타 ** 海上七夕 : かいじょうたなばた, 동북지방 최대의 바다축제로 오오후나토시의 오오후나토만에서 열리는 여름축제. 화려한 깃발로 장식한 海上七夕선이 만안을 출항하여 풍어깃발을 펄럭이면서 해면을 색색가지 조명으로 물들임. 불꽃놀이대회, 해상을 스테이지로 한 가요쇼, 시민들의 도츄오도리(춤행진)등도 행해짐. 2. 海を愛する男が唄う 苦労重ねて夢が咲く 바다를 사랑하는 남자가 노래해요 고생을 거듭하며 꿈이 ..

瀬田の夕暮れ / 伍代夏子

瀬田の夕暮れ / 伍代夏子 1. 川面に映る 茜の空が 心変わりに 滲んで見える 강물에 비치는 자줏빛 하늘이 변심으로 번져 보여요 遠い瞳(め)をして 黙ったままで あなたは誰を想うのか 공허한 눈을 하고 입을 다문 채 당신은 누구를 생각하나요 瀬田の夕暮れ 宵の闇 ぽつりぽつりと 灯(ひ)がともる 세타의 해질녘 초저녁 어둠 띄엄띄엄 불이 켜져요 2. 寝ぐらに帰る 水辺の鳥が 翼広げて 飛び立つように 둥우리로 돌아가는 강가의 새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가듯이 胸にさざ波 たててくひとよ あなたは何処へ帰るのか 가슴에 잔물결을 일으키고 간 사람이여 당신은 어디로 돌아가나요 瀬田の夕暮れ 穏やかに 川は琵琶湖へ 流れ往(ゆ)く 세타의 해질녘 평온하게 강물은 비와코로 흘러가요 ** 琵琶湖 : びわこ, 시가현에 있는 일본 최대의 호수 3. 橋の欄干..

花卷雨情 / 增位山太志郞

花卷雨情 / 增位山太志郞 1. 清き流れの 台川に 맑은 물결의 다이강에 染めて散りゆく 深山の紅葉 물들며 스러져가는 심산의 단풍 添えぬ運命と 知りながら 함께할 수 없는 운명이라고 알면서도 泣いてあなたに 身をなげた 울면서 당신에게 몸을 던졌지 情みちのく 花巻の夜 인정의 미치노쿠 하나마키의 밤 ** 台川 : だいがわ, 이와테현을 흐르는 강 ** みちのく : 동북지방중 내륙측과 태평양연안을 중심으로한 지역 ** 花巻 : はなまき, 이와테현 남부 기타가미분지의 시, 북서부에 하나마키 온천마을이 있음 2. ひとり湯舟で 瀬の音を 홀로 욕조에서 여울물 소리를 聞けばあなたの 呼ぶ声になる 듣고 있자니 당신이 날 부르는 소리가 되네요 二つ枕に 頬よせて 두 베개에 뺨을 붙이고 燃えた一夜の 肌恋し 불타오른 하룻밤의 몸이 그리워 ..

荒 野

荒 野 / (원창)小金沢昇司 1. 風がヒュルヒュル 吹き抜けて ビルの谷間に 砂が舞う 바람이 휘릭 휘릭 불어와 빌딩의 계곡에 모래가 날리네 見果てぬ夢を 追い求め 時をさすらい どこへ行く… 이룰 수 없는 꿈을 쫓아 세월을 방랑하며 어디로 가나... 楽な生き方 できなくて 都会の荒野をひとり ひとり ひとり 맘 편히 사는 것이 되지않아 도회의 황야를 나홀로, 나홀로, 나홀로 2. 抱いた女の 面影を 思い出させる 街灯り 안았던 여자의 옛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가로등불 家路を急ぐ 人の波 よけてたたずむ 日暮れ時… 귀가를 서두르는 인파를 피해서 멈춰서는 황혼녘 무렵... 人のぬくもり 振り切って 都会の荒野を今日も 今日も 今日も 사람의 온기를 뿌리치고 도회의 황야를 오늘도, 오늘도, 오늘도 3. 遥か故郷 しのびつつ 今日も一日 生き..

燕三条 雨が降る / 水森かおり

燕三条 雨が降る / 水森かおり 1. 思い出少し 鞄に入れて 東京棄てて 私は行くわ 추억을 조금 가방에 넣고서 도쿄를 버리고 나는 떠나가요 悲しいくらいに 夢を見たのよ ばかでした 슬플 정도로 꿈을 꾸었어요 바보였어요 終着駅に もうすぐ着くわ 恋が終わります 종착역에 이제 곧 도착해요 사랑이 끝이 나요 燕三条 雨が降る 思い出 流れてゆくわ 쓰바메산죠에 비가 내려요 추억이 흘러가요 燕三条 雨が降る みんな みんな 流れてしまうわ 쓰바메산죠에 비가 내려요 모두 다, 죄다 흘러가 버려요 ** 燕三条 : つばめさんじょう, 니가타현 중앙에 위치한 쓰바메시와 산죠시를 아우른 地域으로 양쪽의 경계지역에 燕三条駅가 있음 2. 私の肩を 優しく抱いて 何度も嘘を あなたはついた 내 어깨를 다정스레 껴안고서 몇 번이나 당신은 거짓말을 했었지요 ..

夢恋あかり / 北島三郞

夢恋あかり / 北島三郞 1. お前が支えて くれるから 당신이 뒷받침 해주었기에 迷わずにこの道を 歩いてゆける 망설이지 않고 이 길을 걸어갈 수 있어 ないないづくしで やせた頬 아무것도 없이 살면서 야위어진 뺨 表通りに さす薄日 한길에 비치는 부드러운 햇살 ついてついて来てくれ 夢恋あかり 뒤따라, 뒤따라 와주오 꿈 사랑 등불 2. 夢追い続けて 超えて来た 꿈을 쫒아 쉬지 않고 넘어서 왔어 遠回り焦るなと 諭してくれた 먼 길 돌아가는 것 조바심말라며 깨우쳐 주었지 くよくよしてたら 泣きを見る 끙끙 걱정만 하고 있으면 울게 되지 たてた誓いの 約束は 내세워 맹세한 약속은 耐えて耐えて男の 夢恋あかり 참고 견디며, 참고 견디며 남자의 꿈 사랑 등불 3. 微笑み優しさ いやされて 미소와 다정함으로 달래받으며 真心を大切に 命がたぎる..

晩秋の駅 / 都はるみ

晩秋の駅 / 都はるみ 1. “俺が選んだ 女(ひと)だよ母さん” “내가 선택한 여자예요 어머니” 遠い汽笛が 胸を刺す 저 멀리 기적소리 가슴을 저며요 いのち削った わたしの宝 생명을 깎아 만든 나의 보물 すべてあなたに 托します 전부 당신에게 맡기겠어요 この息子(こ)のことを よろしくと 이 자식을 잘 부탁한다며 握る手と手に 맞잡은 손과 손에 涙ポツポツ 晩秋の駅 눈물이 뚝뚝 만추의 역 2. 男親など 力にゃなれぬ 애비 따윈 힘이 되어줄 수 없구나 嫁に出したら なおのこと 시집을 보냈다면 더한층 그래 花のくらしに つまずいて 신혼생활에 실패해서 ごめんなさいと 泣きじゃくる 죄송하다면 흐느껴 우네 よくよくだろう 帰るとは 돌아온 건 아주 잘한거야 肩を抱くだけ 어깨를 감싸 안을 뿐 父と娘の 晩秋の駅 아버지와 딸의 만추의 억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