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애창엔카 239

河內遊俠伝

河內遊俠伝 / (원창)津田耕治 영화주제곡(쇼와 42년) 1. ばかながきほと かわゆてならぬ 바보 같은 자식일수록 귀엽기 짝이 없지 親ばか 河內の 親かぼちゃ 자식사랑에 눈먼 의 못난 부모 ぽんとふみつけ 一天地六 쿵하고 짓밟아라 운명은 하늘에 맡기고 流れ流れて (지명) 흐르고 흘러서 에 酒と女の 二本だて 술과 여자를 양손에 들고 ** 河內 : かわち, 일본의 옛지명, 현재의 오사카부의 동부지역 ** 一天地六 : いってん‐ちろく, 주사위 方位를 나타내는 말. 一天地六, 南三北四, 東五西二 의 한 구절로, 주사위를 던졌을 때, 一이 하늘(天)을 向해 있으면, 아래(地)에는 六이 있다는 뜻. 즉, (1) 나쁜 일이 있으면, 後에 좋은 일이 있다 (2) 운수(운명)에 맡긴다 (주사위를 던질 때 어떤 수가 나올지는 아..

忍び里

忍び里 / (원창) 大石まどか 1. 奪って下さい 好きならば 逢えば冬でも 蝶になる 빼앗아 주세요 사랑한다면 만나면 겨울이라도 나비가 되요 肩で息して 雪の中 日暮れ嵯峨野路 忍び里 어깨로 숨을 쉬고 눈속에서 저무는 사가노지 숨겨진 마을 二の字みだれる 二の字みだれる 下駄のあと。。。 두 줄이 흐트러지네 두 줄이 흐트러지네 게타 자국이..... 2. ほんのりうすべに 手鏡の 女短い 春を知る 희미하게 연한 연지 손 거울 속 여자 짧디 짧은 봄을 아네 明日がなくても 悔いはない 待てば焦がれる 忍び里 내일이 없더라도 후회하지 않아요 기다리면 애타는 숨겨진 마을 外は静かな 外は静かな ぼたん雪。。。 밖은 조용한 밖은 조용한 함박눈이..... 3. 信じるだけの 恋だけど 夜に抱かれて 華になり 믿을 뿐인 사랑이지만 밤에 안기어 꽃이..

利尻水道

利尻水道/(원창)川野夏美 1. 便りがいつしか 絶えたのは 恋を始めた せいですか 소식이 어느 샌가 끊어진 것은 사랑을 새로 시작한 때문인가요 必ず帰るの 約束は その場限りの 嘘ですか 반드시 돌아온다는 약속은 그때뿐인 거짓말인가요 支えなくして あなた どうして生きれば いいのでしょうか 의지할 곳 잃고서 당신 어떻게 살아가면 되겠는지요 吹雪いて今日も 船はない 利尻水道 日本海 눈보라쳐 오늘도 배는 오지 않는 리시리 해협 니혼카이 ** 利尻 : りしり, 홋카이도 북부 稚内市(わっかないし) 남서쪽에 있는 礼文(れぶん)섬과 이어지는 화산섬 2. 離れて暮らせば 駄目なほど 愛ははかない ものですか 헤어져 살면 소용없을 정도로 사랑은 덧없는 것인가요 一緒に生きてく 幸せは 私ひとりの 夢ですか 함께 살아가는 행복은 나 혼자만의 꿈인가..

陽炎日記

陽炎日記 / (원창) 長山洋子 1. 日差しがほほを さすのです うつむきなさいと 責めるよに 햇살이 볼을 내리 쏘는군요 고개를 숙이라고 나무라듯이 舞い行く 花びらを浴びて 動かぬ私を 諭す(さとす)ように 흩날리는 꽃잎을 뒤집어써 움직이지 않는 나를 타이르듯이 *待つ だけなら いつまでも待つ ここで 化石に なるまで 기다리는 것 뿐이라면 언제까지나 기다려요 이 곳에서 화석이 될 때까지 多分 あなた きっと あなた いいえ あなた 二度と あなた せめて あなた いっそ あなた 아마도 당신 틀림없이 당신 아니 당신 재차 당신 적어도 당신 차라리 당신 散るならば ここで ここで いい* 죽는다면 여기가 여기가 좋아요 2. ひとりと誰か 聞くのです 答えにあぐねて 諦めて 혼자냐고 누군가가 묻습니다 대답하기 곤란해서 단념하고서 来ぬ人 ゆめゆ..

遠野しぐれ

遠野しぐれ / (원창)上杉香緒里 1. 変わる季節を すすきが揺らし 風が生まれる 遠野駅 바뀌는 계절을 억새풀이 흔드네 바람이 일어나는 도노역 はぐれて添えない 恋を抱き 明日をさがしに 来た旅路 떨어져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을 안고 내일을 찾기휘해 찾아온 여행길 遠野しぐれて 暮れる里 忘れてあげれば。。。楽ですか 도노 비가 내려 날 저무는 마을 잊어드리면..... 마음 편하시겠나요 2. 酔ってあの人 聞かせてくれた 南部語りの なつかしさ 취해서 그 사람이 들려 준 남부이야기가 그리웁구나 うつむく心を 酒に染め ぬらす枕で 聞く音は 고개 떨구는 마음을 술에 물들여 적시는 베갯머리서 듣는 소리는 遠野しぐれて なみだ宿 雨音続きの。。。女です 도노 비가 내려 울음 숙소 빗소리만 계속되고.... 여자입니다 3. 止まる水車を 未練でまわ..

恋 風

恋 風 / (원창) 岩本公水 1. 涙ぼろぼろ 流れて落ちる 桜ハラハラ 散るように 눈물이 방울방울 흘러내려요 벚꽃이 하늘하늘 져가듯이 悲しみあふれ 傷あと濡らす 夜ごと 夢ごと 私ごと 슬픔이 흘러넘쳐 상처자국 적셔요 밤마다 꿈마다 온통 나에게 ああ この恋が 許されないと わかっているのに ああ 戻れない 아~ 이 사랑이 허락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아~ 되돌아 갈수 없어요 どこまでも 追いかける 地の涯 空の涯 어디까지라도 뒤쫓아 가겠어요 땅 끝까지 하늘 끝까지 2. 季節(とき)が過ぎれ 心のスキ間 風がヒュルヒュル 吹き荒れる 세월이 흘러, 흘러 마음의 틈새에 바람이 휘릭, 휘릭 세차게 몰아쳐요 瞼(まぶた)とじれば 高鳴る胸が 夜ごと 夢ごと 私ごと 눈을 감으면 고동치는 가슴이 밤마다 꿈마다 온통 나에게 ああ この恋が は..

桜桃忌

桜桃忌 / 川中美幸 1. 死ぬことばかりを 思いつめ なんで生きよと しないのですか 죽는 것만 골똘히 생각하고 어째서 살려고 하지 않는 건가요 玉川上水 梅雨濁り 茂みの道を 彷徨えば 다마가와 강물 장마비탁류 우거진 수풀 길을 방황했더니 ふたつの命 呑みこんだ 水に無情の 風が吹く 두 사람의 목숨을 삼켜 버린 강물에 무정한 바람이 부네 2. お金も出世も 縁ないが 守り通すよ この家だけは 돈도 출세도 연이 없지만 끝까지 지킬거야 이 집만은 人間失格 いいながら 心はいつも 燃えていた 인간실격이라고 하면서도 마음은 언제나 불타고 있었지 斜陽の人の悲しさを 水にホタルの 灯が映す 사양길에 든 사람의 슬픔을 강물에 반딧불이의 불빛이 비추어 주네 3. 別れて悔いない 人だけど どうぞ死んでも いっしょにいたい 헤어져 후회없는 사람이지만 부..

花水仙

花水仙 / (원창)矢代亜紀 1. 鉢植えの水仙を 買ったのは 수선화 화분을 산 것은 お風呂がえりの ゆうぐれ時です 목욕을 하고 돌아오는 해질녘이었죠 このゆかしさが おまえに似てると 이런 청아함이 나와 닮아 있다고 あなたに言われて 嬉しかった 당신이 말해주어 기뻤지요 新妻みたいに エプロンかけて 새댁처럼 앞치마 두르고 あなたを世話した 愛の明け暮れ 당신을 시중들던 사랑의 나날들 一年のみじかいくらしを 懐かしみ 일 년의 짧은 생활을 그리워하며 水をあげてる 私です 물을 주고 있는 저랍니다 2. 花売りのリヤカ-が 路地うらに 꽃을 파는 리어카가 골목길에 春を今年も はこんで来ました 올해도 봄을 데려 왔어요 このアパートを 出る気はしません 이 아파트를 나갈 생각은 없어요 あなたが戻ってくるかも 知れない 당신이 돌아올지도 모르니까요 お..

越前恋歌

越前恋歌 / 香西かおり 1. 哀しい 恋の歲月を 知ってるように 海風に 슬픈 사랑의 세월을 알고 있는 듯이 바닷바람에 抱かれて眠る 波も麗(うらら)な 若狹(わかさ)の灣(うみ)よ 안겨서 잠드는 파도도 아름다운 와카사 만이여 あなたを搜し 浜邊を步けば 歸らぬ戀に 砂が鳴く 당신을 찾아서 해변을 걸으니 돌아오지 않는 사랑에 모래가 우네 いくら呼んでも わたしの愛は あなたの胸には 屆かない 아무리 불러도 나의 사랑은 당신의 가슴에는 가 닿지 않아 辛い別れを 恋歌で紛らして 續くの續くのわたしの旅は 쓰라린 이별을 연가로 달래며 계속되네, 계속되네 나의 여행은 2. いつかは終わる 恋だとは わかっていたの 最初から 언젠가는 끝나는 사랑이라는 건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それでもわたし 辿りたかった あなたの邊 그렇지만 나는 찾아가고 싶었어..

風待ち湊

風待ち湊 / (원창)伍代夏子 1. 今朝はお立ちか 風待ち湊 碇を上げて 船がでる 오늘 아침은 출항인가 바람기다리는 항구 닻을 올리고 배가 떠나네 来いというとて 行かりょうか わたし飼われた 籠の鳥 오라고 한다고 갈 수가 있나 나는 길러진 새장 안의 새 ついて行きたい ついて行けない 海のかもめの え~にくらしさ 따라가고 싶어도 따라갈 수 없네 바다갈매기가 아 밉살스럽구나 ** 風待ち湊 : 에도시대...세토우치내해의 항구들을 오가며 장사하는 범선은 순풍이 필요... 이들 범선이 정박하여 다음 바람을 기다리는 항구를 風待ち湊 라고 일컬음 2. きっと来てよと 背伸びをすれば 音戸の瀬戸に 朝日(ひ)が昇る 꼭 다시 와주세요 라며 발돋움을 하니 온도의 세토에 해가 떠오르네 両親の顔さえ しらないで 夜に育った 身がつらい 양친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