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애창엔카 239

ひまわり

ひまわり / (원창)門倉有希 1. あんたなんか どこでも行きな もう惚れて ないからね 당신같은 건 어디든지 가 버려요 더 이상 반해 있지 않으니까요 寂しい男だよ いい格好してさ 本當は優しくなんか なかった 외로운 사내였지요 멋있었고요 사실은 다정스러움 따윈 없었지요 でも好きだったよ 悲しかったよ 生まれてこなけりゃ 良かったくらい 하지만 좋아했어요 슬펐고요 태어나지 않았다면 좋았을걸 할 정도로 あんたの胸に 綺麗に咲いた あたしひまわり ひまわりだった 당신의 가슴에 예쁘게 핀 난 해바라기 해바라기였어요 2. あんたなんか 不幸になりな もう關係 ないからね 당신같은 건 불행해져 버려요 더 이상 관계없으니까요 あしたもあさっても 想い出のおまけ あの日のふたりになんか なれない 내일도 모래도 추억에 지고 말아요 그 날의 두 사람 같은 ..

抱きしめて(愛は夢のように)

抱きしめて(愛は夢のように)/ (원창) 五輪真弓 1. ささやかな幸せに 酔いしれていた私 자그마한 행복에 취해 있었던 나 いつかは終わる夢と 心で知りながらも 언젠가는 끝날 꿈이라고 마음속으로는 알고 있으면서도 そうよ 私は あなたを死ぬほど 愛してしまったの 그래요 나는 당신을 죽도록 사랑해 버린 걸요 だから抱きしめて 何も言わずに 別れを告げる その前に 그러니까 꼭 안아 주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이별을 고하기 그 전까지는 2. 運命は残酷ね 愛すればそれだけ 운명은 잔혹해요 사랑을 하면 그 뿐 明日はただひとりの さびしさを知るばかり 내일은 오직 홀로인 쓸쓸함을 알게 될 뿐이에요 あなた なしでも 私は生きるわ 心配しないでね 당신 없이도 전 살아갈 거예요 걱정하지 말아요 だから抱きしめて 何も言わずに 涙が涸れて 止まるまで 그러..

番屋

番 屋 / 神野美伽 1. 漁師(おとこ)が番屋で 酒飲む晩(よる)は 胸の芯まで 凍りつく 사나이가 반야에서 술 마시는 밤은 가슴 속까지 얼어붙네 達磨(だるま)ストーブ 燃(く)べても外は 割れる流氷 まだ吼える 배불뚝이 스토브에 불을 지펴도 밖은 갈라지는 유빙이 아직도 울부짖네 枕かかえりゃ 女房の肌を 夢の中まで 抱きたがる 베개를 껴안으니 아내의 몸을 꿈속에서 까지 안고 싶어하네 春はいつ来る いつ来る春は ここは地の果て オホーツク 봄은 언제 오나 언제 오나 봄은 여기는 땅 끝 오호츠크 北の白夜よ… 北の白夜よ… 早(は)よ明けろ 북녘의 백야여... 북녘의 백야여... 빨리 밝거라 ** 番屋 : 北海道에서 청어‧연어잡이 어부가 묵는 오두막, 청어 가공공장을 겸함. 2. 焙(あぶ)った千魚(さかな)の 煙が染みりゃ 泣かぬつもりが..

野付水道

野付水道 / (원창) 水田竜子 1. あなた止める手 ふりきって 東京出たのは 夜明けです 당신이 말리는 손 뿌리치고서 도쿄를 떠난 것은 새벽이지요 シベリアおろしに 吹かれてひとり 想い出捨てたい 旅なのに・・・・・ 시베리아 찬바람을 맞으며 나 홀로 추억을 버리고 싶은 여행인데..... 愛しさ憎さが ぶつかりあって みれん・・・みれん・・・みれん渦巻く 野付水道 그리움 미움이 서로 부딪혀 미련...미련...미련이 소용돌이치는 노쓰케해협 2. 打瀬船(うたせぶね)ゆく たそがれに あなたの温もり 思い出す 저인망 범선 오가는 황혼에 당신의 온기를 생각하네 流氷まつりの 人波の中 押されてはじめて 気がついた・・・・・ 유빙 축제의 인파 가운데 밀려서 처음으로 정신이 들었어요..... あんなに優しい 人などいない 呼べば・・・呼べば・・・呼べばし..

天橋立

天橋立 / (원창) 水森かおり 1. 搜せなかった 別れた後は 私の愛の 帰る場所 찾지 못 했어요 헤어진 후는 내 사랑이 돌아갈 곳을 傍の幸せ 気が付かないで 無駄足ばかり女って 바로 곁에있는 행복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헛걸음질만 하다니 여자란 참 天橋立 あなたの胸に 架けてください 戾り橋 아마노하시다테 당신의 가슴에 놓아 주세요 되돌이 다리를 2. どこへ行っても 離れなかった 未練はまるで 影法師 어디를 가더라도 떨어지지 않아요 미련은 마치 그림자 같아요 二度と逢えぬと 思ったけれど あの日のままの心糸 두 번다시 만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날 그대로의 마음의 실 天橋立 橫一文字に 海を縫うよな 絆橋 아마노하시다테 한 일자로 바다를 수놓은 듯한 인연의 다리 3. もしも時間が 戾るのならば 出直したいの 始めから 혹시나 시..

遠野炎歌

遠野炎歌 / (원창) 水田竜子 1. 山が哭いたら 吹雪になって ふたりの足跡 消してゆく 산이 통곡하면 눈보라가 날려 두 사람의 발자국을 지우고 가요 惚れた同志の みちゆきは 峠づたいに 闇の中 서로 반한 사람끼리의 도피행각은 고개를 타고 넘어 어둠속으로 許されぬ 恋でいい 人目をしのぶ 恋でいい 허락되지 않은 사랑이라도 좋아 남의 눈을 피하는 사랑이라도 좋아 抱いて... 抱いて... 抱きしめて 燃えて... 燃えて... 燃えあがる... 안아줘요... 안아줘요... 꼭 안아줘요 불타... 불타... 불타오르네... 遠野の果ての 夢一夜 도오노의 끝자락의 꿈같은 하룻밤 2. 蒼い焰(ほむら)よ 白馬になって ふたりを乗せて 舞い昇れ 푸른 불꽃이여 백마가 되어 두 사람을 태우고 날아올라라 契りかわせば この肌を 染める雪さえ あたた..

哀愁紀行

哀愁(かなしみ)紀行 / 水森かおり 1. 人影まばらな桟橋を 夜霧にかくれて船に乗る 사람 그림자 드문 부두를 밤안개에 숨어 배를 타네 別離(わかれ)の手紙と合鍵は このまま心にしまいます 이별편지와 여벌열쇠는 이대로 마음에 간직하렵니다 さよなら..... あなた ごめんなさいね 잘있어요..... 당신 용서하세요 ふたつの愛に揺れうごく あなたにはついて行けないの 두 개의 사랑에 흔들리는 당신을 따라 갈 수 없답니다 噂も届かぬ遠い町 生まれかわってひとり暮らすから..... 소문도 닿지 않는 먼 마을에서 다시 태어나 혼자서 살아 갈 테니까..... 2. 見慣れた港の 街灯り 涙の向こうに遠ざかる 낯익은 항구의 가로등 불빛 눈물의 저편에 멀어져 가네 携帯電話(でんわ)を今日から換えたのは 過去から出直す証です 전화를 오늘부터 바꾼 것은 과거..

忍路海岸わかれ雪

忍路海岸わかれ雪 / (원창) 川中美幸 1. 鉛色した 冬の海 風がヒュルヒュル 空になる 납빛을 띤 겨울 바다 바람이 휘리리릭 허공에 우네 ひとり身を引く 女の胸に ひとひらふたひら 雪が舞う 혼자 물러나는 여자의 가슴에 한 송이 두 송이 눈이 날리네 あなた さよなら 忍路海岸 わかれ旅 당신 안녕 오쇼로 해안 이별 여행 2. 逢えば抱かれて しまうから 手紙ひとつで つたえます 만나면 안겨 버릴 테니까 편지 한 장으로 전할게요 筆が走れば 乱れる文字に 思い出ばかりが にじみます 연필이 달리면 어지러워지는 글씨에 추억만이 번져요 あなたさよなら 忍路海岸 ひとり宿 당신 안녕 오쇼로 해안 나홀로 집에 3. 恋をするのも 女ゆえ 恋に泣くのも 女ゆえ 사랑을 하는 것도 여자인 때문 사랑에 우는 것도 여자인 때문 抱けばいとしい 乳房の重み 明..

はまなす酒場

はまなす酒場 / (원창)伍代夏子 1. 指をまるめて 覗いてみても 愛想なしです 男がひとり 손가락을 말아서 들여다 봐도 붙임성 없는 남자가 한 사람 なにか喋って はまなす酒場 酔いにまかせて 抱かれたら 무언가 지껄여 줘요 해당화 술집 술김에 맡겨서 안기게 되면 命まとめて 命まとめて あげるのに 목숨을 한데 모아 목숨을 한데 모아 드릴 터인데 2. 逢えばせつない 逢わなきゃつらい 女盛りを さらして生きる 만나면 애달프고 안 만나면 괴로워요 여자 한창때를 드러내고 살아가네 外は雪です はまなす酒場 いくら惚れても 妻がいる 밖은 눈이 와요 해당화 술집 아무리 반했어도 아내가 있어요 せめて注がせて せめて注がせて 罪な酒 하다못해 따르게 해줘요 따르게 해줘요 죄 많은 술을 3. 小皿落として 小指を切って どうかしてるわ 今夜のわたし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