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애창엔카 239

夢 うたかたのひと

夢 うたかたのひと / (원창)服部浩子 1. 旅から旅へと 季節重ねた スポットライトに映る あなたの幻 여행에서 여행으로 계절을 거듭했어요 스포트라이트에 비치는 당신의 환영 もう二度と 逢えないと わかって わかっているのに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고 알고, 알고는 있지만 夢 うたかたのひと せみて 最後に見せたい 꿈, 물거품같은 사람 하다못해 마지막으로 보여주고 싶어요 風に 散り舞う桜を ゆらめいて ゆらめいて 踊ります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을 흔들거리며, 흔들거리며 춤추고 있어요 2. 男と女の 恋の芝居は 筋書き通りに終わる 誰も傷つかず 남자와 여자의 사랑 연극은 각본대로 끝나지요 아무도 상처입지 않고 許されない ほんとうの 恋だと わかっているから... 용서받을 수 없는 참 사랑이라고 알고 있으니까... 夢 うたかたのひ..

泣いてひとり旅

泣いてひとり旅 / (원창) 水城なつみ 1. いくつの町を 越えたのか いくつの駅を 過ぎたのか 몇 개의 마을을 넘었는가 몇 개의 역을 지나쳤는가 思えばどこも どの町も それぞれ誰かの 故郷なのね 생각해 보니 어느 마을도 저마다 누군가의 고향이군요 うしろへうしろへ みれんは走る そうよ戻れる 人はいい 뒤로, 뒤로 미련은 달려요 그래요 돌아갈 수 있는 사람은 좋겠지요 身を引く旅の 行く先は 泣いて北国 ひとり旅 물러나는 여행의 행선지는 울어 북녘 땅 나 홀로 여행 2. わたしに何が できるのか わたしに何が 叶(かな)うのか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나요 내가 무엇을 이룰 수 있나요 眠れぬままに 目を閉じる 明日のゆくえは 見えないですね 잠들지 못한 채 눈을 감아요 내일의 행선지는 보이지 않는군요 いつかはどこかで 幸せつかむ 白い吹雪の ..

すずめは雀

すずめは雀 / (원창) 户川よし乃 1. 海鳴りが 聞こえます ひとりの港… 바다울음이 들립니다 나홀로 항구에... 山の雀が 住む場所(とこ)なんて どこにも無かった 산속의 참새가 살 곳 같은 덴 어디에도 없었지요 あなたと見てた 燈台の あかりが今日も 摇れてる 당신과 함께 바라다 본 등대의 불빛이 오늘도 흔들리고 있어요 すずめは雀 仕方ないのに 泪が溢れて 止まらない 참새는 참새 어쩔 도리가 없는데 눈물이 흘러넘쳐 멈추지 않아요 2. 口紅は 落としましょう ひとりの港에... 입술연지는 지워버릴래요 나홀로 항구... だって綺麗に お化粧したら 逢いたくなるから 왜냐하면 예쁘게 화장을 하면 만나고 싶어지니까요 嫌いになると 決めたのに 決めたらもっと 恋しい 미워하게 되자고 마음 굳혔는데 결심하니 더욱더 그리워요 すずめは雀 忘れたい..

女人高野

女人高野 / (원창) 田川寿美 1. ひとりで行かせて この奥山は 女人高野と 申します 혼자서 가게 해줘요 이 깊은 산중은 뇨닌코야라 해요 愛も 明日も あきらめて 涙おさめに まいります 사랑도 미래도 포기하고 눈물을 봉양하러 참배 갑니다 通りゃんせ 通りゃんせ ここはどこの 細道じゃ 통과시켜 줘 통과시켜 줘 여기는 어디의 오솔길인가 若い命を 惜しむよに 花が散ります はらはらと 젊은 목숨을 아쉬워하듯이 꽃이 지네요 나풀나풀 燃えて咲くなら それでいい 枯れて散るなら それもいい 불타올라 꽃피우면 그것으로 좋아 시들어서 져 버리면 그것도 좋아 ここは室生寺 金の音 ああ 恋しくて 切なくて 女人高野の 風に泣く 여기는 무로지 종소리 아아 그립고 안타까워서 뇨닌코야의 바람에 우네 * 女人高野 : 코야산에 자리잡은 무로지(절)는 원래 ..

富良野川

富良野川 / (원창) 椎名佐千子 1. 書いてみたけど 出せないままの 手紙で折った 紙の舟 써는 보았지만 보내지는 못한 편지지로 접은 종이배 流れ流れて 流されて いつかあなたに 届くでしょうか・・・ 흐르고 흘러, 떠내려가 그 언젠가 그 언젠가 당신에게 가 닿을까요.... 北の夕陽に 願いを込めて そっと浮かべる 富良野川 북녘의 석양에 소원을 담아 살며시 띄우는 후라노 강 2. 町を出る日に 聴かせてくれた 指笛哀し 恋の唄 마을을 떠나는 날 들려 주었던 손가락 휘파람 슬픈 사랑노래 遠い二人の 想い出を いまは忘れて いるのでしょうか・・・ 머나먼 두 사람의 추억을 지금은 잊고 계신 걸까요..... 待ってみたけど 便りもなくて ひとり歩きの 富良野川 기다려 보아도 소식도 없고 나 홀로 거니는 후라노 강 3. まるで私の 心のように 涙..

雪女郎

雪女郎 : (원창) 川中美幸 1. 転んでも 凍えても 道に迷って 眠っても 굴러 넘어져도 몸이 얼어도 길을 헤매다 잠들어도 死んで消えない女の愛を 抱いて一途に逢いに行く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 여자의 사랑을 품고서 일편단심 만나러 가요 歩きながらに夢を見る 忘れられないしあわせの 걸어가면서 꿈을 꾸어요 잊을 수 없는 행복의 꿈을 雪はしんしん 降り積む中で 白い女が涙を赤くする 눈은 소복소복 내려 쌓이는데 하얀 여자가 빨간 눈물을 흘리네 2. 逢えたなら 抱かれたら 熱い吐息にふれたなら 만나서 안긴다면 뜨거운 입김에 닿는다면 とけてしまうと女は思い 遠い灯りを追って行く 녹아 버릴 것이라고 여자는 생각하며 저 멀리 불빛을 쫓아가요 夢とうつつの真中で 心ばかりが走り出す 꿈인지 생시인지 그 와중에서 마음만이 달려가요 雪はしんしん 降り積..

哀愁越後路

哀愁越後路 / (원창) 水森かおり 1. 忘れてしまえと 言うように 風が鞭打つ こころを叱る 잊어 버리라고 하는 듯이 바람이 채찍질하네 마음을 꾸짖어요 女ひとりの 越後 筒石 親不知 遠くここまで 旅したけれど 여인 홀로 에치고 쓰쓰이시 오야시라즈 멀리 여기까지 여행했지만 うしろ髪ひく うしろ髪ひく 日本海 미련이 남는 미련이 남는 일본해 2. 私のかわりに 泣くような 崖の岩百合 女の涙 내 대신에 우는 듯한 벼랑의 바위백합 여자의 눈물 沖は白波 越後 筒石 親不知 群れにはぐれた 海鳥みれば 먼바다는 흰 파도 에치고 쓰쓰이시 오야시라즈 무리에서 떨어진 바다새를 보니 心細さが 心細さが 身に沁みる 불안한 마음이 불안한 마음이 몸에 스미네 3. 誰にも負けない 愛なのに 届かなかった ふたりの夢に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사랑이건만 가닿을..

恋の町札幌

恋の町札幌 / 石原裕次ろう 1. 時計台の 下で逢って 私の恋は はじまりました 시계탑 밑에서 만나 나의 사랑은 시작되었지요 だまってあなたに ついてくだけで 私はとても 幸せだった 말없이 당신을 쫓아가는 것 만으로 난 너무나도 행복했었지요 夢のような 恋のはじめ 忘れはしない 恋の町札幌 꿈과같은 사랑의 시작 잊지 않아요 사랑의 도시 삿뽀로 2. 初めて恋を 知った私 やさしい空を 見上げて泣いたの 처음으로 사랑을 안 나 상냥한 하늘을 쳐다보며 울었지요 女になる日 だれかの愛が 見知らぬ夜の 扉を開く 여자가 되는 날 누군가의 사랑이 알 수 없는 밤의 사립문을 열어요 私だけの 心の町 アカシアも散った 恋の町札幌 나 만의 마음의 도시 아카시아도 진 사랑의 도시 삿뽀로 3. 淋しい時 むなしい時 私はいつも この町に来るの 외로운 때에 공..

かすみ草をください

かすみ草をください / (원창) 川野夏美 1. 春雨は 誰にでも おんなじように 降るのにね 봄비는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로 똑같이 내리는 데도 どうしてよ 私には 心に 降りしきる 왜 그럴까요 내게는 가슴으로 휘몰아쳐 내려요 夕立を よけながら 相合傘を さすけれど 소나기를 피해가면서 둘만의 우산을 받고 있지만 いつからか あの頃の あなたは もういない 언제부턴가 그 때의 당신은 더 이상 없어요 あ~ 捨てるなら かすみ草をください 両手に全部 持てるだけ 아~ 버리시려면 안개꽃을 주세요 양손에 전부 들 수 있는 만큼 あ~ 捨てるなら かすみ草をください 涙の頬を 飾りたい 아~ 버리시려면 안개꽃을 주세요 눈물에 젖은 볼을 감추고싶어요 2. 秋雨が ほとばしる 思い出全部 集めるの 가을비가 뿜어내듯이 와요 추억을 전부 모아요 あなたにと 届..

和江の舟唄

和江の舟唄 / (원창)永井裕子 1. 酒の終わりは 丼(どんぶり)めしに 煮汁(にじる)ぶっかけ 掻き込んだ 술 마신 뒤에는 사발 덮밥에 끓인 국물을 끼얹어 급히 먹지요 そんなあんたが いとしくなって 男やもめに お節介 그런 당신이 안쓰러워 져 홀아비에게 공연한 참견을 해요 わたしはかもめ あんたはやもめ 和江の港の かくれ妻 나는 갈매기 당신은 홀아비 난 ‘와에’항구의 숨겨진 아내 2. 無理はしないで 人それぞれに 流れ浮き寝の 過去をもつ 무리는 하지마세요 사람들은 저마다 정처없이 떠돈 과거가 있지요 女房きどりで つくしてみても いつも勝てない 影がある 아내인 양 정성을 다해 봐도 언제나 이길 수 없는 그늘이 있어요 わたしはかもめ あんたが命 和江の港の 風に泣く 나는 갈매기 당신은 내 생명 ‘와에’항구의 바람에 울어요 3. 夕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