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심의 엔카 266

男の情話

男の情話 / (원창)坂本冬美 (セリフ) どんなに時代が変わろうと 白は白 黒は黒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백은 백 흑은 흑 それをはっきりさせなければ 世の中の筋が通りません 그것을 확실하게 하게하지 않으면 세상의 도리가 서지 않습니다 古い奴だ 馬鹿な奴だと 言われようと 고리타분한 놈이라고, 바보같은 놈이라고 말 들어도 私は命の筋目だけは きっちりと つけたいのでございます 나는 생명의 선(도리)만큼은 제대로 세우고 싶습니다. ** 筋目 : すじめ, (양복, 치마)의 줄, 筋目をつける는 어중간하게 얼버무리지 않고 흑백,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가리겠다는 의미. 1. 意地を通せば 情けが枯れる 夢にすがれば つき当たる 고집을 밀고 나가면 인정이 시들고 꿈에 매달리면 막다른 길에 부딪치지 それが世間と 承知の上で 決めた道な..

男の背中

男の背中 / (원창)増位山太志郎 1. 男の肩と 背中には むかしの影が ゆれている 남자의 어깨와 등에는 지난날의 그림자가 흔들리고 있네 恋も涙も 悲しみも だれにも言えない 傷あとも 사랑도 눈물도 슬픔도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 상처자국도 ゆらゆらゆら とまり木ゆれて グラスの底に 明日をみる 흔들, 흔들, 흔들 주점의자 흔들려 술잔의 바닥에서 내일을 보네 おまえはそんな 男の姿 気付かないけど 당신은 그런 남자의 모습을 알아차리지 못하겠지만 2. 男の胸の おくのおく その時々の 夢がある 남자의 가슴속 깊숙한 곳에 그때 그때의 꿈이 있네 過去も未来も ぼんやりと 忘れてしまう ときがある 과거도 미래도 어렴풋하게 잊어버리고 마는 때가 있지 ゆらゆらゆら タバコのけむり 見つめて愛に ゆれながら 흔들, 흔들, 흔들 담배연기를 바라보며 사..

男のグラス

男のグラス / (원창)加門亮 1. グラス揺らせば カラカラ カラと 술잔을 흔드니 달그락 달그락 胸の虚ろを 胸の虚ろを 氷が嗤う 텅 빈 가슴을, 가슴의 허전함을 얼음이 비웃어요 このままわたしを 盗んでと 이대로 나를 훔쳐가라며 縋ったあいつの 一途さが 매달리던 그녀의 한결같은 일념이 男ごころを 又ゆする 남자 마음을 다시 흔들어요 北のとまり木 あゝ霧笛酒(むてきざけ) 북녘의 술집 아~ 뱃고동 술 2. 酔えばあいつが 唄った歌を 취하면 그녀가 불렀던 노래를 どこか空似の どこか空似の おんなが唄う 어딘가 닮아있는, 어딘가 닮아있는 여자가 부르고 있어요 あなたがわたしを 忘れても 당신이 나를 잊더라도 忘れてあげない 忘れない 난 잊어주지 않아요 잊을 수가 없어요 라는 別れ台詞が 背中を刺す 헤어질 때의 그녀의 말이 등을 찔러요 北..

季節(とき)は流れても

季節(とき)は流れても / (원창)田川寿美 1. あなた…どうぞ… 思い出してよ 당신... 부디... 생각해 봐요 あの日二人で 砂を枕に 星空見ていた 그 날 둘이서 모래를 베개삼아 별하늘을 보았죠 波の音は子守唄のように 流れ星が一つ海に消えて 파도소리는 마치 자장가처럼 들리고 별똥별 하나가 바다로 사라지고 つなぐ手と手に 夢を預けて 愛した… 맞잡은 손과 손에 꿈을 맡겨 사랑했었죠... あなた…どうして 離ればなれに 당신... 어찌해서 뿔뿔이 헤어져서 生きてゆくなんて とても出来ない あなたに逢いたい… 살아가야 한다니 도저히 할 수 없어요 당신을 만나고 싶어요... 2. 今日も…ひとり… 海を見てます 오늘도... 나홀로... 바다를 보고 있어요 風が背中を 押しているのに 思わず振り向く 바람이 등을 밀고 있는데 나도몰래 뒤 돌아..

江釣子のおんな

江釣子のおんな / (원창)竹川美子 1. 雨がね 雪がね 肩にふりかかる わたしは弱くて だめになりそうよ 비가요 눈이요 어깨에 휘몰아치네요 전 마음 약해져서 잘못될 듯해요 ひとり今夜も 北上駅で 遅い列車を 待ちました 홀로 오늘밤도 기타카미역에서 늦은 열차를 기다립니다 泣かせないでよ 去り行く汽笛 あんた あんた あんた恋しい 江釣子のおんな 울리지 마세요 사라져 가는 기적소리야 당신 당신 당신이 그리워요 에즈리코 여자 ** 江釣子 : えづりこ, 이와테현 와가군에 속해 있었던 작은 마을(釣子村)이었는데, 1881년 인접한 기타가미시에 합병됨. 에즈리코의 유명 축제는 말축제임. 2. 君はね 初心でね いまのままがいい うすめの化粧を ほめてくれた男(ひと) 그대는요 숫되군요 지금 그대로가 좋아요 다소 엷은 화장을 칭찬해 준 사람 ..

京都八景

京都八景 / (원창)水森かおり 1. 近くなる度 何故遠ざかる 愛のはかなさ すれ違い 가까워 질 때마다 어째서 멀어지나요 사랑의 허무함 엇갈려가네 燃えて焦がれて やせてゆく 心はいつも 板ばさみ 불타올라 애가타서 여위어가요 마음은 언제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せめても一度 言わせて欲しい 好きと一言 叶うなら 하다못해 꼭 한 번 말해 주었으면 해요 좋아한다는 그 한마디 가능하다면 嵯峨野 細道 竹の群れ 淋しすぎます ひとりでは 사가노 오솔길 대나무 숲 너무나 외로워요 나 혼자서는 2. 鴨川(かわ)の流れを 夕陽が染める 明日(あす)がきますか 私にも 가모가와강 물결을 석양이 물들여요 내일이 나에게도 올런지요 書いて破って また書いた 恋文そっと 流します 썼다가는 찢고 다시 또 쓴 사랑편지 살며시 흘려보내요 あなた忘れて 生きてくつ..

むらさき川

むらさき川 / 竹川美子 1. たたく太鼓が 聞こえれば 북치는 소리가 들려오면 帶で押さえた 未練がひとつ 胸で目覚める あばれ出す 허리띠로 졸라맨 미련이 하나 가슴속에서 눈을 뜨고 요동치네 小倉おんなの 夏が逝く むらさき川に 捨てたはず 고쿠라 여자의 여름이 가요 무라사키 강에 버린 줄 알았는데 あなたも恋も 思い出も倖も 당신도 사랑도 추억도 행복도 ** 小倉 : こくら, 후쿠오카현 북동부의 옛 시의 명칭, 63년 다른 4개의 시와 합병, 기타규슈시가 되고 고쿠라 북구, 고쿠라 남구는 그 행정구의 이름임 ** むらさき川 : 기타규슈시 남북을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 2. たとえ私を 忘れても 설령 나를 잊었다 해도 遠い故郷を 偲びはせぬか 撥(ばち)の響きが 屆かぬか 머나먼 고향을 그리워하지 않나요 북채의 울림이 전해지지 않..

ひとり酒

ひとり酒 / (원창)伍代夏子 1. あなたと肩を竝べて飮んだ お酒が戀しい 雨降る路地は 당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마셨던 술이 그리워요 비오는 골목길은 おまえと呼ばれて 抱かれた夜の 女のしあわせ お猪口についで 그대라고 불리고 안겼던 그 밤의 여자의 행복을 작은 술잔에 따라 チビリチビリ チビリチビリ... 夜の居酒屋 ひとり酒 홀짝 홀짝 홀짝 홀짝... 밤의 선술집 혼자 마시는 술 2. 煙草のけむりがこの目にしみる あなたのにおいを 懷いだすから 담배 연기가 눈에 아려요 당신의 내음이 다시 생각나니까 いつかは一緖と こころにきめて 捧げてつくした 女のなみだ 언젠가는 함께 할 거라고 마음으로 정하고 받들어 정성다한 여자의 눈물 チビリチビリ チビリチビリ.... 夜の居酒屋 ひとり酒 홀짝 홀짝 홀짝 홀짝... 밤의 선술집 혼자 마시..

ひとり日本海

ひとり日本海 / (원창)石原珣子 1. 風が髪をそっと撫でる 波のしぶき頬を濡らす 바람이 머리칼을 살며시 쓰다듬어요 파도의 물보라가 볼을 적시네요 ひとりで身をひく こころも知らず 黄昏せまる 若狭(わかさ)の海は 홀로 물러가는 이 마음도 몰라주고 땅거미 지는 와카사의 바다는 あなたの想い出 胸に胸に溢れます..... 今は辛いけど いつか忘れます 당신의 추억이 가슴에, 가슴에 흘러넘쳐요... 지금은 괴롭지만 언젠가는 잊을거예요 2. 車窓(まど)が息で白く曇る 指で好きな名前書くの 차창이 입김으로 하얗게 흐려져요 손가락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써요 消したい消せない おんなの弱さ 風花さむい 能登路を行けば 지우고 싶어도 지울 수 없는 여자의 약함 흩날리는 눈이 차가운 노토지를 걸어가면 やさしいぬくもり 欲しく欲しくなるけれど......

ひとり薩摩路

ひとり薩摩路 / (원창)水森かおり 1. 春は桜の 薩摩路を 行けば涙が こぼれます 봄에는 벚꽃길 사쓰마지를 걸어가면 눈물이 흘러나와요 あなたを忘れる 旅なのに いつまで未練に 泣くのでしょうか 당신을 잊으려는 여행이건만 언제까지 미련에 울고 있나요 ここは出水の 鶴の里 頬を濡らして 雨が降る 여기는 이즈미의 학 마을 뺨을 적시며 비가 내리네 2. 待つか奪うか 別れるか 雲の流れに 聞いてみる 기다릴까 빼앗을까 헤어질까 흘러가는 구름에 물어 보아요 心にしまった 恋ならば 誰にも邪魔など されないでしょう 가슴에 간직한 사랑이라면 누구에게도 방해 따윈 받지 않을테죠 ひとり指宿(いぶすき)枕崎 波が想い出 つれてくる 나 홀로 이부스키 마쿠라자키 파도가 추억을 데리고 오네 3. 秋は紅葉の 薩摩路へ ふたり旅する はずでした 가을엔 단풍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