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듣기/쇼와엔카 1021

ある女の詩 / 美空ひばり

ある女の詩 / 美空ひばり 1. 雨の夜来て ひとり来て わたしを相手に 呑んだ人 비오는 밤에 홀로 찾아와 나를 상대로 술을 마신 사람 わたしの肩を そっと抱き 苦労したネと 言った人 내 어깨를 살며시 안고 고생 많았지 라고 말해 준 사람 ああ あなた 遠い遠い日の わたしのあなたでした 아~ 당신은 머나먼 저 먼 날의 나의 당신이었어요 2. 生きる哀しさ よろこびを わたしに教えて くれた人 살아가는 슬픔과 기쁨을 내게 가르쳐 준 사람 グラスを置いて 手をとって 痩せた手だネと 泣いた人 술잔을 내려놓고 내 손을 잡고서 야윈 손이로군 하고 울어준 사람 ああ あなた 遠い遠い日の わたしのあなたでした 아~ 당신은 머나먼 저 먼 날의 나의 당신이었어요 3. 俺の命は 君にやる わたしに嘘を ついた人 내 목숨은 네게 줄거야 라고 내게 거짓말..

瀨戶の恋歌 / 川中美幸

瀨戶の恋歌 / 川中美幸 1. しあわせしている 影繪を見ても 행복해하고 있는 그림자놀이 그림을 보아도 みれんの捨て場は ないのです 미련을 버릴 곳은 없네요 さよなら さよなら 逢わずに 歸ります 안녕히, 안녕히 만나지 않고 돌아가요 夢の弓消島(ゆげしま) あとにして 꿈의 유게시마를 뒤로 하고 うしろ髮ひく 燧灘(ひうちなだ) 뒷머리 잡아끄는 (미련을 남기는 ) 히우치 바다 ** 影繪 : かげえ, 그림자놀이, 인물‧새나 짐승 등을 본뜬 모양을 등불로 비추어 미닫이‧벽 등에 그 그림자를 비추는 놀이 ** 弓消島 : 에히메현 북동부에 있는 외떨어진 섬 ** 燧灘 : ひうちなだ, 세토내해 중앙부, 가가와현의 쇼나이반도와 에히메현 다카나와반도 사이를 점하는 해역 2. 翡翠の波敷く 瀨戶內海の 비취의 파도를 깐 세토바다의 小島は女..

アラ見てたのね / 都はるみ

アラ見てたのね / 都はるみ 1. さあさ皆さま 恋した時は 자아 자 여러분 사랑을 했을 때는 身ぶりそぶりで すぐわかる 몸짓 거동으로 바로 알아요 あんなこと言って ちゃって ちゃって 言っちゃって 그렇게 말하고선, 해놓고, 해놓고 말해놓고선 昨夜(ゆんべ)も二人で 一本橋で 어젯밤도 둘이서 외나무다리에서 別れがつらくて 遠まわり 이별이 괴로워서 멀리로 돌아 遠まわり アラ 見てたのね 일부러 멀리 돌아서 어머 보고 있었군요 2. 何を聞いても あなたの事で 무슨 말을 들어도 당신 생각으로 胸は一ぱい 上の空 가슴은 가득 차 들떠 있어요 あんなこと言って ちゃって ちゃって 言っちゃって 그렇게 말하고선, 해놓고, 해놓고 말해놓고선 魚を買っても あいタイ みタイ 생선을 사도 도미만 사고 八百屋じゃみつばで ほうれん草 채소 가게에선 세닢으..

哀愁波止場 / 美空ひばり

哀愁波止場 / 美空ひばり 1. 夜の波止場にゃ 誰ァれもいない 霧にブイの灯 泣くばかり 밤 부두엔 아무도 없어요 안갯속에 부표불빛이 울기만 할 뿐 おどま盆ぎり盆ぎり 盆からさきゃ おらんと… 난 추석까지, 추석까지만 추석이 지나면 여기에 없어요... あの人の好きな歌 波がつぶやく淋しさよ 그 사람이 좋아한 노랫가락을 파도가 중얼거리는 쓸쓸함이여 ** おどま盆ぎり盆ぎり 盆からさきゃ おらんと… : 구마모토 민요인 '五ッ木の子守唄' 의 첫 구절로, 여기서는 그 사람이 좋아했던 ‘이쓰키의 자장가’처럼 그렇게 파도소리가 들려온다는 뜻임. (セリフ) 「ああ今夜もブイの灯が 冷たい私の心のようにうるんでいる 아~ 오늘밤도 부표의 불빛이 차가운 내 마음과 같이 울먹이고 있어요 あの人のいない港は 暗い海の波のように淋しいわ 그 사람이 없는 ..

神田川 / 南こうせつ

神田川 / 南こうせつ 1. 貴方は もう忘れたかしら 赤いてぬぐい マフラーにして 당신은 벌써 잊어버렸을지 몰라 빨간 수건을 마후라로 하고서 二人で行った 横丁の風呂屋 一緒に出ようねって 言ったのに 둘이서 같이 간 골목의 목욕탕 같이 나오는거야 라고 말해놓고 いつも私が待たされた 洗い髪が芯まで冷えて 언제나 내가 기다려야 했지요 감은 머리가 뿌리까지 차가와지고 小さな石鹸 カタカタ鳴った 貴方は私の からだを抱いて 조그마한 비누가 딸깎딸깍 울렸지 당신은 내 몸을 껴안고서 冷たいねって 言ったのよ 차갑군 하고 말했지요 若かったあの頃 何も恐くなかった 젊었을 적의 그 시절 아무것도 무섭지 않았지요 ただ貴方のやさしさが 恐かった 단지 당신의 상냥스러움만이 무서웠어요 2. 貴方は もう捨てたのかしら 二十四色の クレパス買って 당신은 이미..

骨まで愛して / 美空ひばり

骨まで愛して / 美空ひばり (원창 : 城卓矢) 1. 生きてるかぎりは どこまでも 探しつづける 恋ねぐら 살아있는 한 어디까지라도 찾아헤매요 사랑의 보금자리를 傷つきよごれた わたしでも 骨まで 骨まで 상처받고 더럽혀진 나지만 뼛속까지, 뼛속까지 骨まで愛してほしいのよ 뼛속까지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2. やさしい言葉に まどわされ このひとだけはと 信じてる 다정스런 속삭임에 현혹되어서 이 사람만은 하고 믿고있어요 花をなぜに 泣かすのよ 骨まで 骨まで 여자를 어째서 울리나요 뼛속까지, 뼛속까지 骨まで愛してほしいのよ 뼛속까지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3. なんにもいらない 欲しくない あなたがあれば しあわせよ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바라지 않아요 당신이 있으면 행복해요 わたしの願いは ただひとつ 骨まで 骨まで 나의 소원은 오로지..

おんなの宿 / 野中彩央里

おんなの宿 / 野中彩央里 1. 想い出に降る 雨もある 추억 속에 내리는 비도 있어 恋にぬれゆく 傘もあろ 사랑에 젖어가는 우산도 있겠지 伊豆の夜雨を 湯舟できけば 이즈의 밤비를 욕조에서 들으니 明日の別れが つらくなる 내일의 이별이 아파지네 2. たとえひと汽車 おくれても 설사 한 기차 늦어져도 すぐに別れは くるものを 곧바로 이별은 오는 것을 わざとおくらす 時計の針は 일부러 늦추는 시계바늘은 女ごころの かなしさよ 여자 마음의 슬픔이런가 3. もえて火となれ 灰になれ 타올라 불이 되고 재가 되어라 添えぬ恋なら さだめなら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면 운명이라면 浮いて騒いだ 夜の明け方は 들떠서 떠들던 밤의 새벽은 箸を持つ手が 重くなる 젓가락을 드는 손이 무거워지네 (번역 : 평상심) 北見恭子

街角すみれ / 内藤やす子

街角すみれ / 内藤やす子 1. ため息 かすかに夜はふけて 灯りも消える 한 숨 소리 희미하게 밤은 깊어가고 등불도 꺼지고 夜空に はぐれた流れ星 どこかに落ちた 밤하늘에 떨어져 나온 별똥 별 어딘가로 떨어졌어 今日も また 風のように 生きてしまって 오늘도 또 바람과 같이 살아 벼려서 もの言えば ルージュ哀し 街角すみれ 입을 열면 입술연지가 슬픈 길모퉁이 제비꽃 2. はじめて つかんだ倖わせに こわさも忘れ 처음으로 잡은 행복에 두려움도 잊고 ふたりで 飛ばしたシャボン玉 流れて消えた 둘이서 날린 비눗방울 흘러가 사라졌어 花ビラを 散らすように 生きてしまって 꽃잎을 흩날리듯이 살아 버려서 捨てきれず 夢も愛し 街角すみれ 끝내 버리지 못하고 꿈도 애련한 길모퉁이 제비꽃 今日も また 風のように 生きてしまって 오늘도 또 바람과 같이..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 / ちあきなおみ

アカシアの雨がやむとき / ちあきなおみ (원창 : 西田佐知子) 1. アカシアの雨にうたれて このまま死んでしまいたい 아카시아 꽃비를 맞고서 이대로 죽어버리고 싶어요 夜が明ける 日がのぼる 朝の光りのその中で 날이 밝고 해가 떠올라 아침 햇살의 그 속에서 冷たくなったわたしを見つけて あの人は 싸늘하게 된 나를 발견하고서 그 사람은 涙を流してくれるでしょうか 눈물을 흘려주시려나요 2. アカシアの雨に泣いてる 切ない胸はわかるまい 아카시아 꽃비에 울고있는 안타까운 가슴은 알지 못할거야 思い出のペンダント 白い真珠のこの肌で 추억의 펜던트 하얀 진주같은 이 살결로 淋しく今日も暖めてるのに あの人は 쓸쓸히 오늘도 따뜻하게 덥히고 있는데 그 사람은 冷たい眼をして何処かへ消えた 차가운 눈을 하고 어딘가로 사라졌나요 3. アカシアの雨が止む時..

ああ上野駅 / 井沢八郎

ああ上野駅 / 井沢八郎 1. どこかに故郷の 香をのせて 入る列車の なつかしさ 어딘가에 고향의 향기를 싣고서 들어오는 열차가 반갑구나 上野は俺らの 心の駅だ くじけちゃならない 人生が 우에노는 내 마음의 역이야 꺾이면 안되지 인생이 あの日ここから 始まった 그 날 여기서부터 시작되었어 「父ちゃん 僕がいなくなったんで 母ちゃんの畑仕事も大変だろうな。 아버지 제가 떠나와서 어머니의 밭일도 힘드시겠지요 今度の休みには必ず帰るから、 そのときは父ちゃんの肩も母ちゃんの肩も、 이번 휴가에는 반드시 돌아갈 테니까, 그때는 아버지의 어깨도 어머니의 어깨도. もういやだっていうまで叩いてやるぞ、 それまで元気で待っていてくれよな」 이제 그만 싫다고 할 때까지 두드려 드릴께, 그때까지 건강하게 기다리고 있어줘요 2. 就職列車に ゆられて着いた 遠い..